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산할 때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는 말 ,,무엇인가요?

주산교육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2-05-02 09:37:21
저런 질문 주산 선생님 한테 해야 겠지만 선생님보다는 이 게시판이 더 가깝네요.
애가 어제는 징징짜면서 자기는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는다고
그냥 머리로 계산하는 거라고 하네요.
애가 숫자가 높아지니 머리로 계산하는 것에 한계가 와서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EBS 주산 교재 9단계, 2자리 곱하기 2자리 하고있거든요.
암산은 이제 두 자리 곱하기 1자리 정도고요.
배운지는 작년 7월부터했으니까 아직 1년이 못 됐네요.
아직 연수가 부족해서일까요? 아님 처음 길을 잘 못 들였을까요?
애가 답답해 하니 저도 답답하고, 아는 게 없어 도와 줄 수도 없네요/
주산을 배워 보셨거나 자녀를 키워 보신 분들 도움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14.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세
    '12.5.2 9:41 AM (125.128.xxx.145)

    저희 아이도 주산을.. 배우고 있는데요
    암산을 따로 가르치진 않았는데..
    주산을 많이 하다 보니
    암산을 할때 머릿속에 주판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 안날땐.. 주판을 한번 숫자를 놓고 그걸 보고 그 이미지를 자기 머릿속에 떠올리더라구요
    우리 아이 보니..머릿속에 주판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걸 올리고 내리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 2.
    '12.5.2 9:42 AM (211.111.xxx.32)

    아직 연수가 부족해서기도 하네요
    한 1년 육개월 정도면 저절로 그려져요
    제가 한 이년했는데 이십년 지난 지금도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3. 세종이요
    '12.5.2 9:55 AM (124.46.xxx.217)

    당구처음 배우면 사람머리가 당구알로 보이고
    잠잘때 천장모양이 당구대로 보이듯이
    시간이 되면 시간이 해결해줄껍니다.

  • 4.
    '12.5.2 10:19 AM (211.234.xxx.230)

    저도 어렸을때 4 급인가까지 했는데 전 안되더라구요 암산법이라고 따로배운적도없는거 같은데 주판 배우면 저절로 그려진다니 놀랍네요. 저처럼 안되는 사람도 있나봐요. 저 수능 상위2.5 프론데...

  • 5. 소리나그네
    '12.5.2 10:24 AM (211.234.xxx.92)

    저는 어릴 때 주산했어요.
    주산이 머리속에 있어요.
    주판알이 물리적으로 내 손에 없다 뿐이지
    그 이미지가 손에 또 머리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계산이 주산암산이 되요.

    오랜시간 실물 주산으로 꾸준히 하면
    저절로 이미지가 생기고 암산도 되는데

    투입 시간과 몰입의 차이로 빨리 이미지가 생기느냐 늦게 생기느냐가 달라지겠지요.

    저는 어릴때(초등 4년) 한 주산으로 40넘은 지금까지 암산을 합니다.
    저는 주산없이 계산하는 거 상상할 수 없어요.
    주산 안배운 분들은 또 다른 어떤 이미지가 머리속에 있겠지요.

  • 6. 저두
    '12.5.2 10:44 AM (121.143.xxx.126)

    초등학교때 2년 주산배웠어요. 1단인가?? 해서 대회도 나가고 했는데 40넘은 지금도 백자리 연산은 암산으로 금방계산이 되네요. 그냥 저절로 머리에 주판알이 그려지면서 계산이 됩니다.

    그만두고 한 10년까지는 곱셈,나눗셈까지 다 되더니만, 이젠 덧셈,뺄셈만 되네요.

  • 7. 저두
    '12.5.2 10:45 AM (1.250.xxx.134)

    초등때 주산 배웠는데요.
    지금도 숫자를 얘기하면 머리속 주판알이 올라가있어요.
    어릴때 한자리수 두자리수 덧셈할때 쉽다고 머리셈으로 하면
    나중에 힘들다고 손가락 운지법 정확히 하라고 했어요.

  • 8. 원글이
    '12.5.2 11:46 AM (175.114.xxx.15)

    그러면 운지법으로 하면 그게 머리에 주산이 그려진다는 것인가요? 아들 녀석을 보면 손가락으로 움직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주산이 머리에 안 그려진다고...자꾸 그려보면서 하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 참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9. 소리나그네
    '12.5.2 12:34 PM (203.241.xxx.14)

    손가락을 즉 엄지와 검지를 움직이며 하고 있다는 것은
    머리에 주산 이미지가 있다는 거예요.

    손가락으로 하고 있는 그 단계가 좀 지나면 손가락 안움직이고도
    그냥 머리속에서 주판알이 움직여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아이 키우는데 기다림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저의 모토
    될 때까지 기다린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72 학원.과외보내기 학원 2012/05/21 713
109171 노건평 몰아가더니… 돌변한 검찰 11 세우실 2012/05/21 2,218
109170 학부모 상담기간이라 6년만에 처음 신청해 봤어요.. 무슨 얘기를.. 1 초등 담임 .. 2012/05/21 828
109169 물방울 있음 안돼나요? 3 소독한병 2012/05/21 724
109168 내 컴퓨터에 사진 찾을려면 어케해요? 1 허브핸드 2012/05/21 1,112
109167 요즘 어떤 이불 덮으세요? 2 이불 2012/05/21 1,097
109166 울샴푸만으로 모든 빨래를 7 ^^ 2012/05/21 17,169
109165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어요. CT는 어디가서 찍어야하나요? 3 -- 2012/05/21 1,059
109164 기분 묘한 주말이었어요. 5 추억 2012/05/21 1,914
109163 가정용 진공청소기 추천해주세요~ 4 청소기 2012/05/21 3,565
109162 참치캔 동원, 오뚜기, 사조... 어떤게 괜찮나요? 7 홈플건 짜요.. 2012/05/21 5,981
109161 볶음밥한 후 냉동하면? 1 요리초보 2012/05/21 1,253
109160 사촌동생 결혼식에 한복입어도 될까요? 1 ... 2012/05/21 1,874
109159 나. 못난이2 3 현수기 2012/05/21 805
109158 진동 파운데이션 정말 쓸만한가요? 10 ... 2012/05/21 3,261
109157 나,못난이, 늙어도 돈 케어 현수기 2012/05/21 1,049
109156 하지원 건강해보여서 좋아요 12 ........ 2012/05/21 2,301
109155 혀이상 1 점순이 2012/05/21 701
109154 마미포코 기저귀(여아-특대형) 2팩반 팝니다. 1 강남매 2012/05/21 777
109153 개콘에 박지선씨 머리,, 얼굴큰 사각형에 어울릴까요? 4 어제 개콘 2012/05/21 1,965
109152 동국대 자연과학계열로 97,98학번? 1 친구찾아요 2012/05/21 813
109151 두 40대 부부라면 누가 나을까요? 21 ... 2012/05/21 4,030
109150 제가 가진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비정상인지 봐주세요TT 80 길어요. 2012/05/21 21,395
109149 화장안한 쌩얼로 어디까지 다니시는지요. 33 .. 2012/05/21 5,040
109148 김한길 1위 ‘울산의 이변’ 外 세우실 2012/05/21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