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우울증인가요?무기력증인가요? 오류가 나서 이어서 씁니다

미소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2-05-02 00:17:09
스마트 폰이라 ㅠ ㅠ
오류가 나니 수정이 안되네요

그런 경제력이
내현실이라는거

내능력이라는거
이혼한걸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만약에 이혼을 안했다면

또다른 지옥속을 살았을테니까요
내 삶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
죽고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에요
그냥 우울하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퇴근후 한참을 차에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다 들어가고
집에 들어와 혼자침대에 누워있을라고 하면
미치게 외로운거에요
이런감정이 든지 한참 됐어요
티비를 봐도
재미도 없고
책을 봐도 재미없고
집안일도

스마트폰으로 쓴거라 오류가 많네요 ㅠ ㅠ


미치게 외롭고


혼자 주마다 산에 오르고
그림그리러 다니고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사이버 대학에 들어가 공부도 하고

죽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에요
IP : 211.246.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12.5.2 12:24 AM (211.246.xxx.201)

    아...스마트폰 오류가 글이 두서없이 되버려서 올라가 버렸네요
    전 진짜 힘든 맘에 글을 올린거데 ㅠ ㅠ
    뭐 이렇게 맘대로 되는것도 없나요 ㅠ ㅠ

  • 2. ...
    '12.5.2 1:54 AM (112.198.xxx.105)

    제가 꼭 안아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아드님께도 잘 하셨구요.
    아드님이 자리 잡고나니 이제야 자신의 삶이 보이시는 거겠죠.
    어쩌면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니 힘드시더라도 좋은 쪽으로 해석해 보세요.
    아직도 아들이 방황하고 있다면, 어둔방에 갇혀 있다면..지금 아마 더 힘드시겠죠.
    삶이란 거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평생 자기 자신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거죠.
    그러니 동행하고 있는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고, 보듬어 주세요. 하루하루..내게 말을 거는 심정으로
    맛있는거 먹여주고 좋은거 보여주고 하면서요..
    여유가 되신다면 여행계획도 한번 세워보시면 어떨까요..남유럽 같은 곳요..고호가 머물렀다는 프랑스 아를지방 같은 곳..먼 곳이지만 그런 곳에 가서 따뜻한 햇볕을 쬐는 상상도 해 보시고요..
    힘들어도 조금씩 모으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인생은, 좋은 추억들로 완성된다고 믿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사는거구요.
    님..지금 삶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69 위치추적 앱 추천해주세요 2 ... 2012/05/02 2,370
102568 걸을때 손잡고 걷는 부부..많으신가요? 9 손잡기 2012/05/02 3,887
102567 해외여행 많이 다니신분...? 26 .. 2012/05/02 4,494
102566 과외선생인 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은요.. 3 크림 2012/05/02 2,765
102565 이마트몰 배달기사분도 택배처럼 열악한가요? 17 joan 2012/05/02 13,292
102564 김중만 사진작가 인터뷰를 보고... 3 아리랑 2012/05/02 2,122
102563 사이트 열때마다 보안경고 창 뜨는 문제 컴맹 2012/05/02 871
102562 등여드름 조언좀 해주세요 ㅠ ㅠ 6 여드름! 2012/05/02 2,501
102561 아이 책상,서랍장.. 심플한 로맨틱브랜드 알려주세요.. 2 가구 2012/05/02 1,047
102560 배털-_- 3 제모문의 2012/05/02 1,364
102559 부부관계 문제,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2 ... 2012/05/02 3,312
102558 솜사탕 기계에 설탕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10 궁금해요 2012/05/02 2,559
102557 다이어트 수지침 잘 하는곳 아시는 분 답글좀 달아주셔용T.T 2 배만보면 임.. 2012/05/02 1,405
102556 아기 낳고 붓는건 왜 그런건가요? 과거회상 2012/05/02 651
102555 가슴사이즈요 1 정말정말 2012/05/02 991
102554 남편에게 보통 병원가는거나 아픈거 물어보지 않나요 2 무심한 2012/05/02 666
102553 일렉기타를 구입 할려하는데요 어떤걸 살까요? 3 기타 2012/05/02 722
102552 에버랜드에서 디카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덜렁이 2012/05/02 1,547
102551 집안 대청소 하시나요? 12 대청소 2012/05/02 2,633
102550 저희 시어머니 좀 말려주세요. 5 neungo.. 2012/05/02 1,777
102549 심성은 정말 착한데 일을 못하는 사람... 9 고민이다.... 2012/05/02 4,423
102548 옆집 소음에대해 현관에 편지붙여놨는데요 ㅠㅠ 42 에효 2012/05/02 18,221
102547 일기쓴거 잘썼다고 아이들앞에서 읽게 하는거.. 9 초등6 2012/05/02 1,230
102546 노 대통령 추모전시회 다녀왔는데 6 zzz 2012/05/02 1,555
102545 목디스크인 분들 계세요? 2 ㄱㄱ 2012/05/0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