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은 했는데 아직 애기는 없어요
요새 돌잔치 안한다는 추세라고 해도 은근히 첫째들은 많이 하더라구요
첫째는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러 잘갔어요
근데 그중에 돌잔치 하는중에 갑자기 슬픈음악 틀고 아기를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용돈 좀 드리자며 친구가 접시를 들고 한바퀴 도는 레파토리가 있더군요
솔직히 같이 간 남편한테 좀 챙피했어요..
정말 자식을 축하하려고 돌잔치 하는게 아니라 돈좀 벌자고 하는 것같아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친구가 작년에 둘째를 낳았는데 요새 설마 둘째 돌잔치를 할까싶었는데
돌잔치 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둘째는 진짜 민폐아닌가요..
주위에 많이들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