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임신 막달 이렇게 힘든가요

막달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2-05-01 21:31:22

그동안 임신해서 조금 몸이 무겁기는 했지만

집안일 할꺼 좀 하고 직장도 다니고

다만 책상에 앉아있는게 배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오래 외출하면 다리가 뻐근하다 정도였는데...

 

지금 출산 한달 앞두고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직장 - 집 한번 다녀오면 집에서 기운이 쪽 다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오늘 쉬는 날인데 외출한번 가까운곳에 가서 AS맡긴것들좀 찾아왔는데도

집에오니 완전 그로기 상태네요.

 

아직 출산준비를 다 못해서 이것저것 해야되는데

요즘 저의 구세주는 마트배달입니다.

이 상태에서 장까지 보라고 했으면 전 아마 쓰러졌을꺼 같아요

지금도 쓰러져서 자다가 겨우 일어나서

애기 옷도 좀 개어서 넣고 삶기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땅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아요 ㅠㅠ

 

내일 회사가서는 또 할 일들이 태산인데 언제 또 출산준비를 할지 ㅠㅠ

아직 임신 아니신 분들

정말 출산준비 미리미리 하셔요 ㅠㅠ

IP : 122.128.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2.5.1 9:36 PM (115.140.xxx.84)

    애기가 아래로 내려와 더 힘들죠
    배무거워 . 치골아파 . 에휴..

    제기억에, 오죽힘들면 배문지르면서
    얘야 우리 얼른 얼굴좀보자 ㅋ 그랬네요

    아이고 그래도 제날짜는 채워야지요

    잘 극복하실거에요 힘내시구요^^~

  • 2. 모스키노
    '12.5.1 9:39 PM (61.77.xxx.117)

    하하 힘드시죠~
    제가 예정일이 22 일인데요...
    아주 죽겠어요
    날은또 왜이리도 더운지요....

    우리 얼마남지않았으니 힘내요^^

  • 3. 끙..
    '12.5.1 9:44 PM (115.140.xxx.84)

    되도록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으세요

  • 4. 어른으로살기
    '12.5.1 10:35 PM (110.70.xxx.220)

    네 막달이되면 알게되요
    앞뒤 잴것도 없이 이제 낳는것만이 살길이다
    한달 남으셨다니 힘내세요
    뭐 출산이 끝이 아니라 진짜 시작이지만 ^^
    순산바이러스 날려드립니다

    후~~~~~~~~~

  • 5. ㅡㅡㅡ
    '12.5.1 11:09 PM (211.234.xxx.159)

    막달은
    정말 죽을만치 힘들어요
    살도 막달에 다 텄어요ㅠㅠ

  • 6. ...
    '12.5.1 11:13 PM (1.238.xxx.28)

    저도 막달 힘들긴 힘들었는데
    전 오히려 입덧때가 더 힘들더라구요..

    막달때는 애기가 밑으로 마니 내려와서..밑이 빠질거같은 느낌이;; 자주 들어서..걷기가 좀 힘들긴 햇어요..
    쇼핑을 워낙 좋아해서 출산준비를 미리한건 그나마 다행이었던듯

  • 7. ^^
    '12.5.2 1:11 AM (122.128.xxx.49)

    늘보처럼 늘어져 있다가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어요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윗분도 순산꼭 하시고 순산빌어주신 분들도 항상 건강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9 성질더럽다는 어떤행동을 했을때 들을수있나요? 2 부자 2012/05/20 1,904
108938 자유선진당 최대주주 이회창 탈당, 왜? 3 세우실 2012/05/20 2,119
108937 린넨자켓..살까요 말까요? 4 ... 2012/05/20 2,746
108936 여수에서 남해 독일인 마을 이동시간 먼가요 5 여행조아 2012/05/20 4,688
108935 한국에 판매되지 않는 외국회사차 한국에 가져가면 많이 불편한가요.. 5 미쿡사는이 2012/05/20 1,508
108934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합의금문제 9 합의금 2012/05/20 5,204
108933 딸 둘다 다리가 휘어서 고민이예요, 도와 주세요!! 2 ***** 2012/05/20 1,849
108932 횟집에서 둘이 회 먹으려면 얼마나 들까요? 그릉그릉 2012/05/20 1,201
108931 얼굴에 콧대가 중요 하군요. 5 콧날 2012/05/20 4,368
108930 진짜 맛있네요~ 14 오호~ 2012/05/20 14,343
108929 10년 전업..고민중입니다. 특히 역사쪽관련분 계시면 ... 4 조언부탁 2012/05/20 2,102
108928 흰색 면티 얼마나 입으시나요,? 5 칠칠 2012/05/20 2,640
108927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59 ... 2012/05/20 12,648
108926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4,723
108925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292
108924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690
108923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440
108922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254
108921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046
108920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074
108919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1,953
108918 도킹오디오 안드로이폰도 된다는데.. 1 2012/05/20 708
108917 남편없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정신적자립 2012/05/20 1,682
108916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아침고민 2012/05/20 2,715
108915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컴맹 2012/05/20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