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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아이 낮잠문제 조언바랍니다.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2-05-01 16:52:50

26개월 딸아이입니다.

원래도 낮잠을 잘 안잤어요.

제가 누워서 자는척을 해도 울고 불고 하면서 버텨요.

화를 내면서요.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오전에 피곤하게 놀아줘도 버티고 버텨서

오후5시까지 버티고는 잘때가 많고

8시에 쓰러져 잔적도 있어요.

 

그러곤 다시 일어나면..제 하루는 정말 언제 쉬나 싶네요.

평균 10시간에서 11시간은 자니까 딸애는 잘 버티죠.

 

그나마 요즘은 밤에는 잘 안깨는 편이긴 해요.

기관에도 안보내고 제가 끼고 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안자는 애를 어떻게 재우겠어요.

근데 제가 너무 화가나요.

때로 밤 11시에 자면 집은 난리가 났고..밤중에 설겆이 하기도 민폐같고..

그냥두자니 낼 또하루의 시작이 깝깝하고요.

 

어쩌면 제 육아스트레스에 대한 조언을 바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주말부부고, 제가 100프로 아이를 끼고 있어요.내년엔 복직할 계획 있구요.

IP : 116.126.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큰애때를 보는거 같아요
    '12.5.1 5:01 PM (106.103.xxx.162)

    잠이 없는 아이인지 저도 좀 힘들었어요 아이 잘때 같이 자서 컨디션유지하시고요 둘째 이시기에 생기면 엄마 힘들어요 가을에 어린이집 보내는건 어떠신지..

  • 2. ....
    '12.5.1 5:16 PM (116.126.xxx.116)

    흑흑 둘째가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전 첫째가졌을때도 낮에 잠쏟아져서 너무 힘들었구요.
    답이 없는 문제죠? 그냥 윗글님 글만 봐도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어린이집 보내고 싶기도 한데...마음이 반반이에요. 세돌까지 온전히 끼고 있고 싶기도 하고..

  • 3. 에구구
    '12.5.1 9:57 PM (119.195.xxx.5)

    울아기 27개월인데요
    낮잠 잘 자는편인데도 힘든데
    낮잠 안자면 진짜 힘들겠어요
    둘째 생겼으면 어린이집 보내시는게 낫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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