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학다닐 때 학교앞에서 먹었던 빡빡한 된장찌개가 그립다네요..
저도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상추 썰어넣고 나물도 몇가지 안 넣고 빡빡한 된장 넣어 비벼먹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했고요..
그 때 된장이 색이 연했고,, 빡빡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드나요?
빡빡해도 짜지도 않고 오히려 싱거웠는데요..
오늘 끓였는데 전 삶은 콩 갈아넣으면 그렇게 될 줄 알고 했는데 그 맛이 아니네요..
전분가루를 좀 넣을까 잠시 고민도 했네요..ㅎㅎ
요즘 추억의 맛이 땡기는지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셨던 열무물김치도 담아달라해서 김치통 가득 두 통이나 담궜는데 맛이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빡빡하지만 짜지 않는 된장찌개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