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 gma
'12.5.1 10:39 AM (59.187.xxx.16)우선 숨을 길게 들이 쉬었다 내 쉬었다를 반복하세요.
아마 의식을 하게 되니까 숨 쉬기가 자연스럽지 않고 힘들다는걸 아시게 될 겁니다.
그 숨쉬기 연습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눈을 지그시 감으시고 (완전 감으시면 안되고요- 엄청 잡념이 많이 들어요) 앞쪽을 글쎄 몇미터인지 감이 안오네요. 앞쪽을 보시고 숨쉬기 연습에 골똘하면 잡념안들어요.
이렇게 해 보시고 숨쉬기가 자연스레 되면 또 올려 주세요. 저도 아직은 연습중이라 그 다음은 모르겠네요. 그때 알려 드릴께요.2. 홍앙
'12.5.1 10:40 AM (1.251.xxx.179)저도 많이 궁금해 하면서 나름 어렴풋이 이런게 아닌가 알아가면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편한 복장과 자세로 조용한 곳에 앉아서 긴장을 풀고 자기의 내면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잠시 젖혀놓고 자기의 호흡에 집중합니다. 내 쉬는 숨, 들이 쉬는 숨에 집중하는 동안 올라오는 오만가지 생각을 가져와서 다시 들숨, 날숨에 집중하면서 지켜보면 고요한 상태가 유지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 많은 생각과 생각들에 의해 마음이 가라 앉지 않지만 습관이 되면 고요해 지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름 안정과 편안한 마음이 지속되고 좋습니다. 꾸준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3. ...
'12.5.1 10:41 AM (123.109.xxx.36)법륜스님 강론에 의하면
백팔배를 하면서 한가지만 생각하더군요
예를 들어 내남편은 참 좋은사람입니다...식으로요
카톨릭은 기도가 명상과 비슷한대요
소리내어 외우는 기도문말고
관상기도나 베네딕토식기도, 만트라 기도같은게 있어요
성경의 한대목을 묵상하거나, 호흡에 집중하는식이죠
호흡은 들숨과 날숨이 코를 통과하는걸 온 정신을 모아 집중하며 아주 간단한 기도문을 외워요(예수님)
눈은 감은 상태, 자세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는데 스스로 편한자세를 찾으면 되도록 움직이지 말것을 권하더군요
떠오르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지나가도록 하며 위 방법중 하나를 최소한 30분이상 하시는게 좋아요
생각이 꼬리를 물면 자기연민에 빠지기 쉬워요 그건 피하시구요4. ...
'12.5.1 10:57 AM (211.253.xxx.18)보통 자세는 양반자세로 앉아서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코끝에 의식을 두고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는 중에 다른 생각이 들어와서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부정하지 않고 의식하기만 하고
다시 숨으로 돌아와서 계속 숨쉬기에 몰두합니다.
처음에는 짧게 하다가 천천히 시간을 늘려갑니다.
더 하다 보면 이제 처음 들어가는 숨을 알아차리고, 끝나는 숨을 알아차리고, 고요점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숨이 들어갈 때 행복한 지, 내 쉴 때 행복한 지도 찾아봅니다.
미간이나 코끝, 단전에 의식을 두고 숨을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
들이마시는 숨은 꼭 코로 해야 됩니다.
들숨, 날숨이 다 코로 하면 좋지만 가슴이 답답할 경우 내 시는 숨은 입으로 해도 됩니다.
다른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단 쉬운 방법부터 찾아보세요.5. ..
'12.5.1 1:39 PM (220.119.xxx.240)사실 집에서 혼자 하는 것은 쉽지 않고 가슴 속 화기가 올라와서
숨이 더 힘들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어요.
수련원에 가서 단전호흡을 배운 뒤에 혼자서 해 보길 권합니다.6. 대한민국당원
'12.5.1 6:37 PM (61.40.xxx.79)화두를 잡는다(?) 일반적인 명상수련을 통해서는 쉽지 않은 것이고요. 화두를 든다, 들다? 잠을(꿈속) 자면서도 일상생활 중에서도 오직 한 생각만(?) 하는 것이지요. 말을 하거나 밥을 먹거나 한생각만 오롯한 것이지요. 그게 되기 시작하면 깨달음에 가까워 진다는 것이고요. 되면? 엄마 뱃속에서 나오기 전에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 줄 죽으면 어디로 간다든지, 남의 인생을 사주 보지도 않고 알게 된다 이겁니다. 그정도 수준까지는 가기 어렵고요. 큰스님들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그런 단계에서 생활하셨던 분들이고요. 호흡만 잘도 큰 병에는 잘 안 걸리죠.
7. 대한민국당원
'12.5.2 12:23 AM (61.40.xxx.79)한 생각이란. 공안(公案) = 풀리지 않는 의문= 어미 뱃속에 나오기 전에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가? 왜 세상에 나왔는가? 일반인은 하루에도 수백, 수천, 수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맴돌고 잠을 자면서도 별별 꿈을 다 꾸는데 그 와중에도 오직 한생각(공안)만 떠오른다 이겁니다. 말을 하면서도 일반인들은 오늘은 뭘 먹지? 누구 때문에 기분이 상했어? 길 걷다 기분 좋은(나쁜?)사람 만났었는데 하며 온갖 생각을 다하데 그것은 그것이고 24시간 한생각만이 된다 이겁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해야할 말은 다 하지만 한 생각만 있지 다른 건 없다 이겁니다. 그게 되기 위해선 성철큰스님께선 (능엄)다라니를 강조? 하지요. 다라니가 되면 좋은 일도 많이 생기겠고요. 초등학생에 들어가기 전에 유치원에 들어가는 수준?은 되는 것이죠. ㅎㅎ
8. 유키지
'12.6.20 9:42 AM (211.246.xxx.247)좋은정보감사해요
9. 진진
'15.11.16 9:02 AM (222.98.xxx.125)명상하기..공부할께요
10. bluesmile
'17.2.18 2:51 AM (112.187.xxx.82)명상 배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2361 | 질문)된장,고추장,매실액을 주문하고 싶어요. | 맛 있는곳 | 2012/05/01 | 543 |
102360 | 쑥 인절미하려면 현미찹쌀로 해도 괜찮을까요??(댓글절실 ㅠㅠ) 6 | 시골여인 | 2012/05/01 | 2,391 |
102359 | 오늘 택배 배달 되나요? 근로자의 날이라 3 | 택배 | 2012/05/01 | 1,267 |
102358 | 박근혜 지지단체 행사 갔다… 2억 과태료 7 | 참맛 | 2012/05/01 | 1,804 |
102357 | 빡빡한 된장찌개 9 | 주부 3년차.. | 2012/05/01 | 3,591 |
102356 | 인터넷갈아타기 2 | 스포츠채널보.. | 2012/05/01 | 1,136 |
102355 | 쑥떡해서 냉동실에 두고 오래먹으려면 어떤 떡을??(콩고물은 싫은.. 2 | 시골여인 | 2012/05/01 | 1,549 |
102354 | 이력서에 희망연봉 작성시... 1 | ㅇㄱ | 2012/05/01 | 902 |
102353 | 뚱뚱한데 밝은 색 옷을 입고싶어요. 14 | ㅠㅠ | 2012/05/01 | 5,123 |
102352 | 햇빛 쨍쨍한 날이 너무 좋네요. 3 | 쨍쨍 | 2012/05/01 | 745 |
102351 | 16살 먹은 강아지가 물을 안 먹어요 ㅠ 11 | 까꽁 | 2012/05/01 | 3,227 |
102350 | 빈정대는 댓글들.. 6 | 익명이요 | 2012/05/01 | 1,513 |
102349 | 어디 가세요? | 어린이날 | 2012/05/01 | 470 |
102348 | 살이 안빠져요!! 17 | dd | 2012/05/01 | 3,237 |
102347 | 바디로션의 지존은 어떤 제품일까요? 2 | 추천부탁해요.. | 2012/05/01 | 2,025 |
102346 | 19) 잠자리가 안맞는 사람 64 | 난관 | 2012/05/01 | 28,720 |
102345 | "경찰 나간지 1분만에"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 | 참맛 | 2012/05/01 | 1,921 |
102344 | 코스트코 레녹스그릇 싼가요 | 마이마이 | 2012/05/01 | 1,553 |
102343 | 컴화면 글씨체 어디서 바꾸나요? 1 | 컴화면 | 2012/05/01 | 610 |
102342 | 그게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5 | ㄹㄹ | 2012/05/01 | 1,550 |
102341 | 자동차매연이 담배연기보다 훨씬 안좋다는게 진짜에요? 5 | dd | 2012/05/01 | 1,260 |
102340 | 피부과 vs 피부관리원 2 | 피부관리 | 2012/05/01 | 1,040 |
102339 | 발톱이 살을 찌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 걷고싶어서 | 2012/05/01 | 1,717 |
102338 | 32개월 짜리 아들이 저보고 oh my god 이라네요. ㅋㅋㅋ.. 6 | 기가막혀 | 2012/05/01 | 1,807 |
102337 | 일상생활 한몸 지탱하기도 이렇게 힘든 사람 계신가요? 1 | 한몸건사 | 2012/05/01 |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