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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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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남자애들 페트병에 소변 보게 하는 엄마들..질문 있어요

ga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12-05-01 00:16:16

아고라에 보니까

어떠 식당 하신다는 분이 젊은 애기 엄마들이 식당에서 애기들 똥기저귀 갈고

남자애들은 페트병에 오줌 싸게 하고

뭐 이러는데 자제해 달라..이런글을 올렸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애기엄마로 보이는 분이

너도 애기 낳아 봐라..

하면서 글 올린게 있는데요

거기에 애가 오줌 마렵다고 할때 화장실 데려 가기도 힘들고다 큰애 기저귀 채울수가 없어서

페트병에 오줌 싸게 한다..

뭐 ..이런글을 썼더라고요

옛날에 애들 오줌은 약으로도 썼다. 더럽지 않다..뭐 이런글인데..

무개념 이런걸 떠나서요

남자애들은 페트병에 싼다고 치고..그럼 여자애들은 어쩌나요?

식당에서 정말 무슨 소변기 받쳐놓고 싸게 할수도 없고..

애들이 이러니 이해해 달라..라는 글을 썼던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IP : 220.78.xxx.1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12:22 AM (66.183.xxx.83)

    저게 이해 받을일은 아니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참 뻔뻔한 사람이네요

  • 2. ...
    '12.5.1 12:22 AM (110.14.xxx.164)

    화장실이 아주 먼것도 아니고 식당안에 다 있는데 왜들 그럴까요

  • 3. ...
    '12.5.1 1:01 AM (115.126.xxx.140)

    화장실이 아주 먼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사람들 없는 구석가서 페트병에 소변 뉘인적은 있어요.
    아니면 운전중 차에서나요.(남편이 운전ㅋ)
    그런데 식당은 화장실이 있어서 굳이 페트병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데 어디서 페트병을 조달하는지 신기하네요.
    미리 밥먹으러 오기 전에, 식당에서 화장실 안가게 페트병을
    준비해야지 하고 가지 않는 이상.. 갸우뚱.

  • 4. 식당에서도
    '12.5.1 1:09 AM (14.52.xxx.59)

    저런짓 해봤어요
    아이가 말할때는 이미 너무 급한지경이라,열쇠받아서 계단 올라가고,그런 화장실은 50%이상 싸버려요 ㅠ
    그래서 남자아이는 외출할때 항상 펫트병을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도 구석에서 남들이 최대한 안 보이게 가리고는 했구요,
    그거 다시 기저귀 가방에 잘 챙겨와서 버렸어요
    여자애는 팬티형 기저귀를 상당히 오래 채웠지만 그래도 아빠차에서 방석에 실례 시킨적도 있어요
    그 방석 버리고 패브리즈 한통 다 써도 냄새가 몇달 가더라구요

  • 5. ..
    '12.5.1 1:11 AM (211.234.xxx.99) - 삭제된댓글

    아마 아이가 이제 막 소변 가리기를 시작했나봐요. 그때쯤 애들은 마렵다 말하고 잘 못참더라구요. 화장실 데려가는도중 많이 싸버립니다..

  • 6. ,,
    '12.5.1 1:21 AM (175.215.xxx.38)

    저도 아들아이 키우지만 구석에서 안보이게 했어요
    배변 훈련 초기는 엄마 쉬~. 하면 바로 준비..
    안그럼 못기다리고 실수해버리거든요 ㅠㅠ
    페트병 잘 싸가지고 와서 집에서 버리든가
    아님 화장실 가서 버리고 가져와요
    대놓고 애들 오줌 안더러워~ 이건 아니죠..

  • 7. 원글
    '12.5.1 1:22 AM (220.78.xxx.186)

    애들이 싸버리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한번 가게 하거나 아니며 여자애들처럼 기저귀를 채우면 되지 않을까요? 왜 엄한 사람들까지 밥 먹는데 비위 상하게 애 오줌을 식당에서 싸게 할까요
    자신의 아이만 생각하기 전에 타인에 대해 생각도 해야 되지 않나 해서 적어 봤습니다.

  • 8. -.-
    '12.5.1 1:33 AM (76.2.xxx.231)

    오줌을 참는것도 배변훈련의 하나라고 생각듭니다.
    막 가리기 시작할 때 당연히 여분의 옷도 들고 다니지 않나요?
    훈련하는데 1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 몇달 식당 못가면 안되나요?
    다른곳도 아니고 다른사람들도 밥먹는 식당에서 페트병에 오줌을 싸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들구요.

  • 9. 근데
    '12.5.1 1:51 AM (14.52.xxx.59)

    여분의 옷을 들고다니는게 문제가 아니라 싸버리면 그 냄새며 뒷처리를 어떻게 하려구요
    애들은 물 같은거 마시면 바로바로 싸요
    그 몇달 식당 안가도 되는데요,요즘처럼 가족모임 다 식당에서 하면 어떻게 하나요??
    우리애 배변훈련 덜되서 못간다고 하나요???
    대놓고 중인환시리에 싸는것도 아니고
    애 데리고 제일 구석자리 앉아서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애 가둬놓고 밥 먹였던 엄마 입장에선 좀 그래요
    그 엄마가 안치우고 갔다던지,우리애 소중한 분비물이라고 대놓고 싸게 한거 아니라면요

  • 10. 딸 둘 키우는데
    '12.5.1 2:53 AM (106.103.xxx.227) - 삭제된댓글

    레스토랑 정도면 소변 마렵기 전에 화장실 가던지 해서 얼마든지 대처 가능합니다 아들은 페트병이 편해서겠죠

  • 11. 댓글들 참
    '12.5.1 3:10 AM (121.133.xxx.172)

    그렇다고 애들을 데리고 나오지 말라니... 댁들 수준도 그 엄마들이랑 다르지않네요ㅉㅉㅉ

  • 12. .....
    '12.5.1 3:17 AM (175.223.xxx.104)

    점에 키즈카페에서 아줌마가 아기똥 기저귀를 갈던데 뭔가 작은 고체가 반동으로 휙 날라가서 테이블위 샐러드에 들어가더군요 TT

  • 13. 무식
    '12.5.1 3:22 AM (39.121.xxx.58)

    무식하고 개념없고..
    누군 애 안키워봤나요?
    꼭 무식한짓하고나서 애키워봐라~~그럼 면죄부인가??
    아직 배변 잘 못가르면 기저귀 가지고오고..
    기저귀는 화장실에서 갈고 화장실에 버리거나
    아니면 자기차안에가서 갈거나해야지
    남들 밥먹는데 애들이라 괜찮다??
    제발~~내 애 똥오줌은 나한테만 아무렇지않지 남한테는 더러운 오물이라는 사실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이런일까지 편드는 사람들보면 개념없는 사람 참 많다..싶어요.

  • 14. sss
    '12.5.1 4:24 AM (58.143.xxx.216)

    더럽지 않고 약으로 썼으면 그 엄마보고 원샷하라고 해요.
    약으로썼는데 자기아이 쉬로 엄마 건강해지니 얼마나 좋아요...
    배변을 어설프게 가릴때 페트병에 싸게하는것 말고도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그딴걸 핑계랍시고...

  • 15.
    '12.5.1 4:39 AM (1.227.xxx.196)

    유독 남자 아이들 엄마들만 아이 어릴 때 쉬 못참는다는 변명을 하시는지. 여아들은 어떤지. 여아들은 버젓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엄마들이 미리 대처하고 신경을 쓰기 때문이거든요. 그런걸 보면 남아들도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게 아닌지. 혹 내면에 미리 대비를 안해도 급하면 어떻게든 페트병(이걸 준비한 것 자체가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이니)에 할 수 있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으니 그리 되는 것 아닙니까?
    저도 애둘 키웠지만 정말 토나옵니다.

  • 16.
    '12.5.1 5:01 AM (92.228.xxx.33)

    상상만해도 토나오네요.
    그럼 외국여자들은 남자애들 어찌 키우나요?
    외국식당에서 밥먹다가 페트병에 남자애 소변보게 한다는 얘긴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있다면 벌써 크게 이슈가 되도 되었을 듯...

    구석에가서 가급적 안보이게 한다는 것도 아주 웃기네요. 그시간에 화장실 데려가겠어요.

  • 17. 민트커피
    '12.5.1 5:22 AM (211.178.xxx.130)

    이러니 아이들 데리고 오지 말라는 식당이 미국에서도 대박을 쳤다고 나오는 거죠.
    미국 부모는 뭐 다 신사임당이겠어요?

    우리나라는 아이들 못 데리고 들어가는 곳 없나요.
    거기만 애용해 주고 싶어요.

  • 18. ...
    '12.5.1 6:26 AM (175.253.xxx.186)

    와...저런 억지글에 편들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 19. 어쩌라고..
    '12.5.1 8:12 AM (121.88.xxx.8)

    여자 화장실에 남자 소변기가 없을 수도 있고, 그럼 변기에 올려 세워 일 보게 하면 사방으로 튀고.. 그럴 때도 있어서 페트병 가지고 다녀요..기저귀는 뗏지만 조절은 스스로 못 하는 유치원 남아에요.. 이렇게들 질색을 하는지 몰랐네요..

  • 20. ...
    '12.5.1 8:40 AM (118.219.xxx.93)

    딸가진 부모님들은 안그런데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왜그렇게 그러시는지...

  • 21. ..
    '12.5.1 8:40 AM (147.46.xxx.47)

    저는 솔직히 딱한번 안보이게 숨어서 뉘인적은 있어요.

    보이는데서 그러는거....아이한테도 좀 못할짓인거같아서요,,,,

    벌써 6~7년이나 지난 일인데...그때 화장실을 못갈 사정이 있었던거같아요.

    딱한번 그랬거든요.음료수병 빈병 찾아서....

  • 22. 여기도 많을 듯
    '12.5.1 9:14 AM (116.36.xxx.29)

    뭇매 맞기 싫어서 가만히 있는 애엄마들 많겠지요.
    돌아다니다보면, 세상에 없는 아이 키우는 여자들 많아요.
    애가 공공장소에서 마구 떠들어도, 울어대도 자제시키거나 달랠생각을 안하는
    며칠전에도 백화점 커피셮에 있는데 유모차에 최소5살은 넘어 보이는 아이가 울어대는데
    그 엄마라는 여자는 (첨엔 엄마인지도 몰랐네요) 꽤 오랜시간을 애가 울고찌고 난리 아닌데 그냥, 냅두더니
    애가 있는 데로 짜증나서 더이상 달래도 소용없을때 나타나서 안고 우리애기애기 하는데
    이미 애는 자지러지게 울고. 그런앤 끌고 나가야지요.
    커피값 아까워도 남들 생각해서 데리고 나가서 밀고 흔들고 해서 다시 들어오던지.
    지금 보니 딱 그엄마가 애 오줌 팻트병에 누이고도 남을 사람이라는 생각드네요.
    아주 싫어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들

  • 23. ...
    '12.5.1 9:31 AM (122.32.xxx.12)

    나도 애 엄마지만...
    미친년들 많다라는거 인정
    아예 가방에 음료수병 들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아예 전용으로.
    그거 가방에 어찌 넣어 다니나 모르겠어요..
    아무리 자기 새끼 오줌이라도 냄새나지 싶은데 근데 그거 아예 전용 오줌통으로 넣어 다니면서 아무곳에서나 오줌 누이는 사람 많습니다.
    애 어릴때 문화 센터 다니다 보면 수업 끝나고 바로 오줌통 가방에서 꺼내서 교실 한복판에서 다 내리고 자연스럽게 누이는 엄마도 봤구요..
    뭐가 그렇게 자랑 스러운지 모르겠어요..
    가방에 냄새도 안나는지..

    밖에 가면 미리 미리 자꾸 누이고 여벌 옷 가지고 다니고 그러면 되요.
    화장실 찾다가 싸서 곤란하다고 하지 말고..
    식당 같은데 가면 미리 화장실 가서 쉬하고 가자고 해서 미리 미리 어디 가기 전에 누이는 버릇 몇달만 하면 됩니다.
    이것도 귀찮아서 못하겠다고 하면..
    애는 왜 낳아서 키웁니까?


    애 낳아서 키울때 속된말로 귀찮은거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근데 기본적으로..
    타인에겐 가장 더러울수 있는걸 귀찮다라는 핑계로 내자식 흉보이는 엄마들은 친자식 키우는 엄마들 맞는지 의문스럽다는.
    정말 자기 자식이면 왜 욕먹을 짓을 사서 하는지 몰라요..
    분명히 말합니다.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

  • 24. ...
    '12.5.1 9:32 AM (211.201.xxx.33)

    그러니까요 남자애들 페트병에 소변 누이는거 보고 나면 그 잠깐은 페트병에 든 음료수 못먹겠어요

  • 25. ...
    '12.5.1 9:34 AM (211.201.xxx.33)

    그리고 아이도 인격이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다들 보는데서 중요한 부위를 꺼내서 보이게 하는지...
    그게 습관이 되면 아이도 원래 이래도 되는구나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 26. ....
    '12.5.1 9:35 AM (125.184.xxx.18)

    방법은 있어요, 외출할 때 팬티형 기저귀 채워서 쉬마렵다고 하면 화장실에 데려가면되요. 화장실가는 도중 싸면 갈아주면되고요. 차안이나 화장실이 없어 어쩔수 없는 분들은 이해가지만 식당에서 어쩔 수 없었단분들은 변명같아요.

  • 27. //
    '12.5.1 9:48 AM (116.123.xxx.70)

    마트 한가운데서 떡하니 파워에이드병 꺼내서 쉬 시키는거 보고 경악 했습니다
    조금만 가면 화장실 있는데 ....

  • 28. ......
    '12.5.1 10:08 AM (211.201.xxx.21)

    요즘 애엄마들보면 미친년집합소 같아요. 아니저게 제정신가진년이 할 행동이며 댓글입니까? 나도 아이 키우는데 진짜 저건 아니라고봄. 귀싸대기 쳐맞아봐야 정신차릴년들이죠3333333333333

  • 29. ..
    '12.5.1 11:19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그거 연구결과로도 나왔잖아요.. 아무데서나 성기 꺼내서 용변보게 하는게 아이한테 수치를 주고 성격형성에 영향을 준다고요.. 저도 젊은 엄마인데요..솔직히 화장실없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마렵다고 해도 왠만해서는 풀숲에 뉘이고 이런것도 잘 안합니다.. 좀 그렇더라구요.. 아이니까 생각지도 못한데서 마렵다고 하고..러면 난감하고 그래서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를까.. 대놓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그리고 미리미리 뉘이면 그럴일도 없는걸요..아이가 소변가리기 하는 나이면 나갈때는 기저귀 채우는게 낫더라구요..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 밥먹는 옆에서 나 편하자고 똥기저귀 갈아주는건 정말 상식이하.. 꼴불견

  • 30.
    '12.5.1 11:46 AM (115.136.xxx.27)

    전요.. 백화점 식당가에 갔는데요.. 애 엄마가.. 사람들 기다리는 쇼파에서.. 어린 여자애기 기저귀 갈더라구요.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갈았음.. 거기 쇼파 물티슈로라도 닦던지...
    사람들 많이 기다리는데 그 많은 사람들 보는데.. 애기라지만 뉘어놓고 기저귀 갈다니..

  • 31.
    '12.5.1 12:02 PM (121.190.xxx.60)

    약간 다른 케이스

    식구들끼리 식사중일때 소변이던 대변이던 다른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기저귀가는 행동은 어떤가요?

    물론 약간 구석방향으로 틀고 옮기긴 했습니다.

    다른방으로 왜 가지 않는지 궁금했고, 불쾌했던 기억이 있지만 제가 아이가 없고 가족이라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 32. ㅇㅇ
    '12.5.1 12:30 PM (222.112.xxx.184)

    어쩌라고님....

    -----------------------------------------------------------------
    여자 화장실에 남자 소변기가 없을 수도 있고, 그럼 변기에 올려 세워 일 보게 하면 사방으로 튀고.. 그럴 때도 있어서 페트병 가지고 다녀요..기저귀는 뗏지만 조절은 스스로 못 하는 유치원 남아에요.. 이렇게들 질색을 하는지 몰랐네요..라고 하시는데요....
    ---------------------------------------------------------------------------

    여자 화장실에서 어린 남자애 패트병에 소변 누게 하는게 지금 문제가 아닌데요. 화장실에서 튀지않게 패트병 들고다니시면서 소변 누게하는건 사람들 아무도 뭐라 안해요. 오히려 좋아하지요.

    그치만 엄연히 식당에서 남들 밥먹는데서 그러는걸 지금 문제삼는거예요.
    사실 님 집에서 그렇게 패트병에 소변 누게 해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조차 못하는 분 같아요. 이러니 남들이 왜 싫어하는지도 이해 못할듯.

  • 33. 딸기주스
    '12.5.1 1:18 PM (211.207.xxx.145)

    전 여아 엄마인데요.. 기저귀랑 여벌옷 항상 챙겨갖고 다니구요..
    화장실만 보이면 일부러 데리고 가요..
    유아들은 물만 마시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하니까 보이면 자주자주 들어가는 거죠..

    전 아이가 쉬 마렵다고 하면 필사적으로 화장실 찾거나 화장실 없음 기저귀를 쓰는데
    아무리 남아라도 남들 다 보게 쉬야 하는거나 기저귀 가는거
    아이입장에서 수치스럽지 않을까요?

  • 34. 미르
    '12.5.1 2:30 PM (110.70.xxx.72)

    아들 하나, 딸 하나 키웠지만 식당 같이 화장실이 가까이 있는 장소에서 아들내미 소변을 페트병에 받다니... 너무 눈쌀 찌푸려지네요. 어디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 가거나 할때는 차안에서 누일려고 페트병 준비한적은 있지만요.
    보통 식사하기 전에 애가 마렵다고 하지않아도 미리미리 데리고 화장실부터 다녀오는게 그 시기엔 당연한거 같은데, 그거 귀찮아서 일단 테이블에 앉은 다음 애가 마렵다하면 그제서야 페트병 대 줄 생각인가보네요. 엄마가 문제네요.

  • 35. 아이셋키우는 엄마
    '12.5.1 5:12 PM (211.230.xxx.2)

    아이키우는게 그렇게 계산대로 딱딱 되는게 아닙니다.
    상황이 되면 그럴 수도 있어요. 정말 불가피한 경우는 나가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식당안에서 하는건 좀 경우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너무 몰아세우지는 마시면 좋겠어요.
    아이 키워들 보세요. 그렇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답니다.

  • 36. 어이쿠
    '12.5.1 7:51 PM (118.34.xxx.207)

    애기 낳으면 생각하는게 변하나봐요...
    아직 애는 없는데 저희 윗집 앞집....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 때가 많아요....... 그런거보면...이해는 해주고 싶은데...주변 사람 생각들은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궁금해요...... 진정 내 아이밖에 안보이게 되나요? 그런거면 조금 두렵네요.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 37. 얼마전
    '12.5.1 9:14 PM (219.250.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조심스럽게 글 올렸었는데요

    아이가 쉬마렵다고 하니까 가방에서 생수병 꺼내더니 남아있는 물 낼름 엄마가 마시고
    남들 밥먹고 있는 곳을 향해서(바로 뒤돌면 벽) 고추 내놓고 시원하게 누이던 엄마가 생각나네요
    깜짝 놀라서 쳐다보니,,,
    오히려 저를 노려보더라는 ㅠ.ㅠ

    화장실에서 밥먹는거 같더라구요
    제발 개념좀 차리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화장실 변기에 튀니까 생수병이 편하다는 분
    그럼 화장실 가셔셔 생수병에 누이시고 변기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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