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대학생 같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궁금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2-04-30 13:22:45

남자친구가..저보고...갑자기.."너 대학생 같다" 이러던데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바에서..음악듣고...생글거리고 웃고있었는데. 저런 말을 하는데

 

황당한건..제가 36살 이거든요...

 

단순히 어려보인다는 말은 아닌거 같고...어떤 뜻으로 해석하면 되나요?

 

자랑은 아니고, 정말 궁금하고..좀 어이 없어서 여기다 여쭈어요....

 

기분이 좀 묘한....ㅠ

IP : 211.44.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4.30 1:25 PM (116.37.xxx.46)

    그냥 고마워 하면 될일 아닌가요
    저는 35살 남편 이발하고 오면 대학생이라고 해줘요
    너무 귀여워보여서 ㅋㅋㅋ

  • 2. 그게
    '12.4.30 1:30 PM (112.153.xxx.36)

    천진해보인다는 얘기겠지요.

  • 3. 좋은 뜻
    '12.4.30 1:31 PM (112.168.xxx.63)

    대학생처럼 웬지 싱그럽고 젊은 기운이 팍팍 느껴진다는
    말 같은데요.
    나쁜 뜻은 그렇게 표현 안하죠.

  • 4. 어려보인단 말
    '12.4.30 1:31 PM (121.130.xxx.228)

    지금 원글은 그 말귀도 못알아들어서 이딴 글을 지금 자랑이라고 올리는건가??

    기분이 묘하다니..바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첨 들어봤어요?? 남친이라 첨 들어봤나....원 참~

  • 5. dma
    '12.4.30 1:32 PM (121.151.xxx.146)

    상황이야기를 들으니까
    그당시에 원글님에게 어대생같은 느낌이 들었나봅니다
    순수하고 때뭍지않는청순함같은것도 보이고 그런뜻 아니였나싶어요
    그분위기상그랫다는것이지요
    외모보고한소리가 아니라요

  • 6. ......
    '12.4.30 1:33 PM (211.201.xxx.21)

    진짜 몰라서 묻는 거예요??

  • 7. 원글
    '12.4.30 1:34 PM (211.44.xxx.151)

    121.130님...꼭 님처럼 꼬이게 댓글달면서..배려없는 사람이 나올줄 알았어요.
    저 여기82에서 맨날 말하는 동안 아니거든요. 다들 내 나이로 보고...어리게 안보는데,
    저런말 처음 들었고, 그래서 물어본거예요.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묘하다라고 얘기했는데 바보냐니? 말씀 가려하세요.수준 보여요.
    네 살면서 처음 들어봤어요. 다들 본인이 동안이라 생각하는데, 저는 동안도 아니고, 어려보인다는 말도 못듣고 다 내나이로 보는 얼굴이예요.

  • 8. 아하~~!!
    '12.4.30 1:35 PM (222.116.xxx.180)

    이게 그 유명한 여초에서 많이 보이는 백치병??????

  • 9. ..
    '12.4.30 1:39 PM (211.244.xxx.167)

    만오천원 내세요

  • 10. brams
    '12.4.30 1:39 PM (222.236.xxx.164)

    이런걸 바로 자랑질이라고 하는거군요^^

  • 11. 댓글 무섭
    '12.4.30 1:40 PM (59.7.xxx.206)

    그냥 좋게 생각하고 넘겨버리심이 ㅋ 대학생들 처럼 풋풋해보였나보죠 순간적으로 님 모습이 ㅋ

  • 12.
    '12.4.30 1:49 PM (121.55.xxx.62)

    여기서 물어보실게 아니라 남친한테 물어봤어야죠ᆞ무슨뜻이냐?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거냐?아님내가 철이없어보이냐?기분 묘할것도 없구만요 그말할때 남친 얼굴보면 답 나올것을요

  • 13. --;
    '12.4.30 1:50 PM (112.149.xxx.61)

    여긴 왜이렇게 외모칭찬관련 글 올라오면
    날이 서서 난리들인지
    이것도 여초에서 많이 보이는 병인가...

  • 14. 엥?
    '12.4.30 1:54 PM (121.190.xxx.4)

    첨 읽는 순간부터 빈정대는 소린가? 싶었는데
    다들 뭐라 하시네요.
    근데 정말 모르겠네요. 한번 직접 물어보라고 하고 싶지만 아마 솔직히는 대답 안하겠지요?
    그럼 담에 복수하셔요. 자기 대학생같다...
    헤벌쭉 좋아하면 자기가 전에 바에서 나보고 대학생같다고 했쟎아... 자기도 그래...

  • 15. ㅇㅇ
    '12.4.30 2:53 PM (211.237.xxx.51)

    어딘가 그런글이 있었는데 ㅎㅎ
    이게 무슨뜻인가요 ? 병 ㅎㅎ
    물어보세요 남친한테
    무슨 뜻이냐고요..
    대학생 같다고 한게 대학생 같다고 한거지 뭐 별뜻이 있나요?

  • 16. ...
    '12.4.30 3:02 PM (110.12.xxx.110)

    나이에 비해,
    좋은말로는......순수해보인다? 아니면,철없어 보인다??
    이런뜻 아닐까요?

  • 17. ㄱㄱㄱㄱ
    '12.4.30 4:02 PM (115.143.xxx.59)

    풋풋해보이고~순수해보이는 느낌?
    저도 그런말 들었는데~~32살에...것도 중학교 여학생한테~~~
    되게 기분좋았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59 어버이날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13 .. 2012/05/02 4,973
103458 코스트코 상봉점에 지금 비비크림, 있을까요? 3 도움 바래요.. 2012/05/02 1,083
103457 이게 대체 무슨 나물일까요?? 8 나물나물 2012/05/02 1,395
103456 미레나 빼려고해요. 많이 아픈가요? 7 산부인과질문.. 2012/05/02 19,789
103455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을 천시하는 교육을 세뇌시킨건 최악의 .. 1 가정교육? 2012/05/02 816
103454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2 742
103453 주말에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가야 할지 2 .. 2012/05/02 692
103452 집계약하면서 설움받았어요 ㅠㅠ 73 고양이도내식.. 2012/05/02 16,711
103451 직장 상사분 어린이날 선물로 문화상품권 어떤가요? 2 애엄마 2012/05/02 797
103450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580
103449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691
103448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221
103447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233
103446 생활비 모자라심 어쩌시나요? 11 5월 2012/05/02 3,910
103445 영화'부당거래' 보신 님, 잔인한가요? 6 관람불가 2012/05/02 2,677
103444 서울에 꿀빵파는곳 없을까요? 7 꿀빵 2012/05/02 2,320
103443 설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 6 공주님맘 2012/05/02 907
103442 외국에서 사 가신 전지렌지 쓰시는 분? 3 .. 2012/05/02 1,022
103441 주진우 - "MB 검사들 기록할 <친이인명사전&g.. 6 참맛 2012/05/02 1,787
103440 삶은 고구마 오래 보관하려면요? 2 나비 2012/05/02 14,722
103439 마트에서 세제샀다가 제 옷이 다 버렸어요... 3 ㅡ.ㅡ 2012/05/02 1,807
103438 그릇의 묵은때 제거 9 고민 2012/05/02 8,979
103437 결혼은 기를쓰고 있는 사람과 시키는거 이해해요. 세상이 세상이니.. 20 결혼 2012/05/02 3,748
103436 올해 7세 아이 보육료 지원 받나요? 3 2012/05/02 949
103435 중문단지 사유화? 1 .. 2012/05/02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