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돌잔치를 했어요.
가족친지 친한 사람 불러 50명정도로...
친한 친구한테 연락했는데 돌잔치 일주일전 그날 제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내일 카톡으로 얘기하자...하더니...
다음날 카톡으로 말을 걸었어요. 근데 몇마디 없더니 쌩~~~ 그후로 쭉 쌩....
제가 그애 둘째 돌잔치때 사이가 별로 안좋았는데 그래도 좋게 지내자는 마음에
거제도 까지 놀러갔다가 돌잔치 때문에 서둘러 갔어요.
10만원 냈구요.
보통 그렇게 못오게됐음 돌잔치 다음날이나 아님 며칠뒤라도 연락해서
잘치뤘냐 어쩌니 저쩌니 좀 물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돈을 떠나 그런 친구의 행동에 서운해요.
말한마디로 사람 맘이 변하다고...진짜 이 친구 딱 끊어버릴까...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