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d
'12.4.30 11:21 AM
(124.52.xxx.147)
제 친구 엄마가 교회 권사인데 하두 교회 같이 나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십일조도 안하고 봉사도 안하니까 목사가 설교 끝나고 나서 사람들한테 인사할때 친구가 인사하면 눈길 돌린대요. 직접 돈내라고 하는 목사도 있지만 거의 우회적으로 하죠. 특히 설교를 통해서. 아나니아와 사삐라를 자주 등장시키더군요.^^
2. 민트커피
'12.4.30 11:22 AM
(183.102.xxx.179)
점둘님은 어떤 성당에 가셨었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3. 성당은
'12.4.30 11:22 AM
(221.151.xxx.117)
안 그럴걸요? 동네 사정상 어르신들이 많으신 성당인데 어르신들 헌금 2000원도 내시고 3000원도 내십니다. 안 내시기도 하구요. 예전 살던 동네는 대학가라 젊은이들 위주였지만 역시 마찬가지구요. 교회에서 그런단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4. dd
'12.4.30 11:22 AM
(124.52.xxx.147)
동생이 이천 아파트 입주해서, 그때 제가 교회 다닐때라 동생집에서 일요일에 가까운 교회 갔는데 목사님한테 인사했더니 새로 나온 성도인줄 알고 엄청 반가워하다가 동생집에 와서 들린거라고 하니까 인자하던 목사가 바로 다른 사람에게로 얼굴 돌리더군요. 저 그때 무척 신앙심 깊을때였는데도 그게 다 보이더군요.
5. ㅇㅇ
'12.4.30 11:24 AM
(124.52.xxx.147)
목사님들 돈 들어갈때 생기면 성도들과 열심히 기도합니다. 하늘에서 돈 떨어지나요? 마음 약한 성도님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게 되죠.
6. ..
'12.4.30 11:28 AM
(124.51.xxx.157)
강제로성금을 어떻게 걷지않아요...성당이나 교회나....
7. 오래전엔 신자
'12.4.30 11:31 AM
(115.140.xxx.84)
한15년 천주교신자였었어요.
성당에서도 성당건축헌금 교무금 같은거 냈는데요? 음....거부감들었어요.
한 17년전 다녔었는데 저 31살때인가 그당시
1년에 20만원 책정하라고해서 첫일년은 했지만
그다음해는 부담스러워 거부했었구요.. 금액도 올랐구요.
물론 신축하는성당이라 제정이 딸리는건 이해하는데 강요가 싫더라구요. 금액도 부담..
냉담하게된 근본이유는...
유일신신앙이고... 서양역사에서 파괴적인 일들을 많이해서 싫어지더라구요.
찬송가에 이스라엘을 찬양하는느낌도 싫었고.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오래전 싸움도 싫구요.. 과연 신이 누구편일까하는...
알라신 야훼는 같은 동일신인데...
8. ..
'12.4.30 11:33 AM
(39.121.xxx.58)
교회는 십일조,감사헌금 낸 사람들 명단 주보로 확 내잖아요.
많이 낸 사람들 우쭐해하고 목사님도 칭찬하고..
어릴때 교회다녔는데 그것때문에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9. 그거
'12.4.30 11:36 AM
(125.187.xxx.194)
헌금..안내도 되는데..안냄 뻘쭘해서 내요.
그리고 가정에서 하는 기도모임 그것도..다 돌려가며 내는데..
나만 안낼수 없어서 내는 경우 많아요
십일조도 믿음과 직결된거라..안내게되면
믿음부족..
...지금은 교회안나가지만..그런부분이 많이 싫었었어요..
10. ..
'12.4.30 11:36 AM
(115.143.xxx.176)
초등학교앞에서 파라솔펴고 전도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애들 붙잡고 몇일날 오면 무슨영화 틀어준다고 꼭 오라고 해요. 몇반의 누구도 온다더라. 친구 몇명을 데려와라 그러면서요. 그러면서 그분 왈. 헌금은100원짜리 말고 500원짜리 내야 된대요. 꼭 500원짜리로 내라고 강조하던데..
11. ..
'12.4.30 11:42 AM
(121.142.xxx.228)
저희 교회는 예배실 들어갈때 헌금함에 알아서 넣어요. 안 넣어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십일조 낸 사람 누구누구 부르지도 않아요. 헌금은 누가 얼마냈는지 아무도 모르게 하는 우리 교회.. 좋은 교회였네요.
12. 다그런거 아니에요
'12.4.30 11:46 AM
(211.246.xxx.147)
좋은교회있고 너쁜?교회회있고
그런 사회의 모습 똑같아요
좋은교회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실망스러운 사람도있구요
제가다니는 교회는
헌금기도시간만있고
들어갈때 나갈때 무기명으로 헌금하고
주보에는 결산 깔끔하게 공개합니다
무기명헌금이니 누가 무슨헌금 얼마했는지는
안나오고요
연말소득공제 원하시면
헌금봉투에 주민등록 뒷자린지 뭔지 적으면
공제 도와드리구요.
13. 은현이
'12.4.30 11:48 AM
(124.54.xxx.12)
우리애 친구 따라 교회 갔다 오더니 수첩 만한 헌금 가방 매고 왔더군요.
봉투 도 따로 한장 들어 있더라구요.
금요일에 친구 엄마가 전화 와서 자기가 차 태워 줄태니 보내라고 하도 사정 해서
일요일 아침에 만원 짜리 한장 봉투에 넣어서 보냈어요.
열 한시쯤 땀을 뻘 뻘 흘리며 아이가 왔는데 ㅇㅇ 엄마가 차 안태워 줬냐고 물어 보니
자기들은 점심 먹고 가야 한다고 해서 우리애 혼자 왔더군요.
당시 6월 하순이라 엄청 더웠고 교회가 4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어 위험 해서 혼자는 절대
안보냈을꺼에요.
여전히 수첩 가방을 매고 왔던데 이번에는 봉투가 세장 ㅠㅠ 무슨 건축헌금,감사 헌금,주일헌금
봉투 보는 순간 식구들 와 했네요.
그 와중에 딸래미는 언니랑 나눠 먹겠다고 교회에서 받아온 칸초 한봉지 를 좋다고 나누고 있었구요.
친구 엄마에게서 그 뒤 몇 번이나 전화 왔지만 수첩가방만 제가 줘 버렸어요.
그 교회 증축해서 처음 교히 들어설 때보다 엄청 커졌어요.
그리고 우리애 갔던 교회는 봉투에 이름이 다 써있었어요.
14. 교회가 사회랑
'12.4.30 11:50 AM
(211.246.xxx.147)
똑같가고 쓴건
교회이름으로 하는걸 무조건 100%옳다 선한거다 찬성하는것도 위험하구요
부각된 부정적인 면이 모든걸 대변한다고 생각해서도 안되구요
저는 성격상 이런걸 늦게 깨우쳐 그냥 일상생활에도 상처가 많았어서 적었네요.
15. 아니요~
'12.4.30 11:53 AM
(50.135.xxx.11)
우리 교회는 헌금통 밖에 있고 헌금 시간 따로 없어요.
설교때도 거의 헌금 얘기 안하세요.
16. 교회가
'12.4.30 12:09 PM
(118.222.xxx.175)
동네에서
가장 크고 위엄있게 보이는건
교인들의 피땀입니다
생산적인일들 하나요?
다 교인들에게 뜯어서 하는거죠
그런데
부끄러움을 몰라요
크게 좋게 지어놓으면 하나님의 축복이라 하죠
그 큰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
부자가 하늘에 들기는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것보다 어렵다
이런 말씀들을 믿지 않고 있다는 증거로 보여요
자신들도 믿지 않는 하나님말씀 팔아서
수익내고 큰집 짓는 아이러니
예전 무당교보다 더 황당하게 느껴지는건
제가 사탄이라서 그러나요??
17. 쩝
'12.4.30 12:28 PM
(211.244.xxx.66)
예전에 잠깐 다녔는데요..
조그만한 교회였어요.. 신도수가 100여명 남짓...
예배 마치고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다가 목사님 장모가 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용은 자기가 꿈에 예배당에 신도들이 앉아 있는데 그 머리 위로 그동안 헌금한 금액이 손으로 지폐 세듯 머리위로 지폐가 막 넘어가더래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황당하고...
개신교라고 다 그렇진 않지만 막돼먹은 교회도 많아요...
우리나라에선 성당과 중앙지부가 있는 교회들이 제일 깨끗할것 같아요(순복음 빼고요)
18. ㅋㅋ 쩝님 ㅋㅋ
'12.4.30 12:36 PM
(115.140.xxx.84)
목사 장모님 꿈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jhj
'12.4.30 12:58 PM
(116.120.xxx.138)
친정부모님 장례치를적에 봉사도 십일조도 안하고 다니던교인이라 그런지 교인4명과 부목사만와서 잠깐
조의만하고 가더이다.기도도 찬송가도없이요.반면에 십일조와 봉사도 많이한신도부모님 장례식엔 수십명이
몰려와 1시간정도를 기도식순에 의해 하고요. 한동안 교회 발걸음도 하기 싫더라구요.
20. 우리교회도
'12.4.30 1:34 PM
(59.10.xxx.69)
들어갈때 헌금함에 넣고 들어가는데
안내는 사람도 많아요..
강제적이지는 않아요~~
교회마다 달라요
21. 강제 없어요
'12.4.30 1:47 PM
(211.237.xxx.54)
헌금 내는것 강요하지 않아요 각자 제목의 헌금봉투가 많이 있지만 내가 골라서 마음이 내키면 내면 되요 교회에서 헌금 강요하지 않습니다 헌금으로 차별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교회는 우리가 내는 헌금으로 운영된다고 생각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형평껏.
22. ,,,
'12.4.30 2:25 PM
(121.137.xxx.103)
고딩때 친정아버지와의 불화로 지탱할 뭔가가 필요해 친구 따라 교회에 갔었어요.
첨 간 날 설교하는거 듣고 나서 헌금함을 돌리는데 제가 그때 공부 때문에 부모님과 따로 살아서
가난한 자취생이었거든요. 절약정신 강하신 친정아버지가 딱 용돈만 주셔서 돈이 없었는데
그 헌금함이 제 앞에 오니 돈도 없는데 어쩌지 못해서 당황해서 그후로 교회에 가질 않았어요.
그후로 큰 깨달음을 얻었죠. 내 인생 도와줄 이는 없다. 내 자신을 믿어야 한다. 뭐 이런거요.
23. ㅁㅁ
'12.4.30 7:51 PM
(110.12.xxx.230)
아동 대상으로 교회에서 부르는 노래중에 헌금을 동전으로 하면 하느님이 싫어하신다 이런 내용 노래도 있던데요. 어이없어서.
왜 자기들 기준으로 하느님을 속좁은 존재로 만들어버리는지.
24. 두둥
'12.4.30 8:07 PM
(147.46.xxx.80)
제가 출석하는 교회도 헌금 시간에 헌금 주머니 돌리는 방식으로 헌금 걷지만,
내든지 안내든지 누가 강제하거나 스트레스 주는 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