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직딩아짐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04-30 11:15:41

제 부서에 저포함 3명의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제가 좀 위고 나머지가 제 밑이에요. 경력도 저보다 짧고.

근데 둘 다 일은 다 잘해요. 근데....최근들어...너무너무  거슬리는 것이 있어요(최근이 아니고 지금까지 참은거죠)

한 명은 통굽 슬리퍼를 사무실에서 신는데 그 덜거덕덜거덕 슬리퍼 끄는 소리 때문에

정말 미춰버릴거 같에요. 근데 그 부분을 말을 못하겠어요. 거의 노이로제 지경이에요. 온 사무실에 그 분

혼자만 그런 소리가 납니다. 그것도 크게...

 

다른 한 명은 ...대문글에도 걸렸듯이 잘못된 존댓말을 쓰고 있어요.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들을때마다

정말 손발이 오그랄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모든 단어에 "시"라는 존대말이 들어가요.

없으세요. 그렇지 않으세요. 아니세요. 등등등...

 

이  두 분들의 성격이 참 까칠합니다. 제가 어떻게 얘기를 꺼낼 수 있을까요?

아님 계속 참고 넘겨야 하는 부분일까요?

출근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혹시나 해서 나중에 원글을 삭제할지도 모르겠어요.

IP : 121.166.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4.30 11:20 AM (222.236.xxx.164)

    저라면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을 부분이라서.....
    말 꺼내는 순간 원글님께서 회사내에서 예민하신 분으로 찍히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회사내에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것 같아요. 물론 애초에 통급 슬리퍼를 신지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동료가 그런 신발을 신은 것 또한 그 사람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서로간에 다름에 대해 조금씩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89 저희 남편의 태담 5 피곤한 임산.. 2012/05/07 1,359
105388 칼날이 상어이빨처럼 생긴것 5 참새짹 2012/05/07 698
105387 국민들이 야당을 외면하는 이유(((( 5 ...국민 2012/05/07 769
105386 김연아 쇼 티켓은 얼마했나요? 2 가격 2012/05/07 1,565
105385 상위권 아이는 시험 후 놀러 나가나요? 19 중고등 상위.. 2012/05/07 3,788
105384 G마켓 이용하시는분들 유이샵 2012/05/07 742
105383 치매에 30대도 많다고 하네요..... 2 용감한달자씨.. 2012/05/07 1,854
105382 적혀있는 글 중 저장하고싶은글 있는데요..어떻게 해야죠? 4 여기 2012/05/07 646
105381 저희 5살 된 딸이 할머니 뺨을 때렸어요. 40 조르바 2012/05/07 8,189
105380 같은진료과 에서 교수님 바꿀수 있나요? 4 .. 2012/05/07 738
105379 임신 7개월인데 잠을 잘 못자요... 3 아 피곤해... 2012/05/07 1,303
105378 남편친구 모임 후회됩니다 ㅠㅠ 24 보나마나 2012/05/07 16,858
105377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7 514
105376 체반은 어떻게 씻어야 잘 씻어지나요? 3 2012/05/07 1,596
105375 선자리에서 이런거 묻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6 .. 2012/05/07 3,104
105374 아가 낳은후 알밤 줍는 꾼은 먼가요... 6 2012/05/07 2,684
105373 도대체 나가수2 뭘 보여주려고 한 걸까.. 생각들었어요. 9 나가수2 시.. 2012/05/07 3,078
105372 재밌는 아주머니 12 재밌는 아주.. 2012/05/07 3,163
105371 린넨자켓~ 여름에 자주 입게 되나요? 4 스토리 2012/05/07 2,770
105370 가까이 지내던 반엄마랑 5 골치 2012/05/07 3,051
105369 결혼식 하객으로 가려는데 옷이 없네요 4 뚱녀 2012/05/07 2,138
105368 집에서 음식 전혀 안해먹는 후배네집 78 .. 2012/05/07 19,612
105367 아놔~ 딸내미가 자기 아이 키워달래요... 8 기가막혀 2012/05/07 3,621
105366 경락마사지 말 나온 김에, 종아리에도 효과있나요 알종알 2012/05/07 2,608
105365 출근하기 삻어요... 1 ... 2012/05/07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