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궁금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2-04-30 10:30:18
야식 배달 음식을 잘 안먹어요.
사실 외식도 잘 안해요.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그렇거든요.

맞벌이라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 
저녁은 집에서 먹는터라
또 퇴근시간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서
외식은 안하게 되거든요.


어제 오랫만에 집 근처 산에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남편이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마시자길래
치킨집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생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갈 생각이었다가
치킨을 보니까 또 땡기길래

치킨 한마리 시키고 생맥주 한잔씩 시켜서
밖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서 
열심히 먹었죠.^^

계산을 미리 해보니까 2만원이 나오길래
2만원 준비해서 계산하러 간 남편이
천원이 모자른다고 천원짜리 달라면서 왔어요.

계산이 이상 없는데 왜그러지. 했더니
나중에 계산하고 얘기 듣고온 남편 말이

뭐.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나.

좀 황당하고 웃기더라고요.
그럼 차라리 금액에 자릿세를 포함해서 가격 표시해놓고
포장해가는 사람이나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천원씩 할인을 해주던가요.
가격표시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계산할때  매장에서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니...


이렇게 바뀐지 좀 된거에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10:34 AM (124.51.xxx.157)

    테이크아웃할때금액이랑 안에서 먹는금액이랑 다른경우봤어요..
    근데 치킨에맥주먹는데 자릿세 받는건 첨 들어봐요 .. 잔돈주기싫어서그러셨나..ㅡㅡ
    그집 주인장 인심한번 야박하네요

  • 2.
    '12.4.30 10:36 AM (112.168.xxx.63)

    저희가 먹은게 딱 이만원 나왔거든요.
    해서 이만원 챙겨서 계산하러 갔다가
    천원이 모자른다고 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먹고 가면 천원을 더 내야 한다고 그런 모양이에요.

    그럼 처음부터 얘길 해주던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 3. 짜우동
    '12.4.30 10:38 AM (115.140.xxx.84)

    우리동네 중국음식점은 홀에서 먹고가면 메뉴판가격에
    포장해가면 포장비를 받아요.
    사실 포장해가면 홀은 자리안차지하고 더 좋지않나요??
    손님이 돈주고 자리비켜주는 꼴인데...

    너무 기분나빠 그뒤로는 한번도 안갔어요.

  • 4. ..
    '12.4.30 10:38 AM (124.51.xxx.157)

    저위에 테이크아웃은 음료수에요 .. 그외는못봤구요
    보통 안에서 먹는다하면 금액얼마 올라간다 말하는게 기본인데 기분안좋으셨겠어요..
    다음부턴 가지 마세요 손님2명이나 잃었네요 그집..

  • 5.
    '12.4.30 10:47 AM (112.168.xxx.63)

    담부턴 안가려고요.

    그게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 걸.

    당연히 메뉴판 가격을 보고 대충 계산하고 그렇게 되는건데.
    메뉴판 가격이랑 실제 내는 가격이 달라지다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25 글내려요;;;; 22 고민중 2012/05/06 9,141
105224 휴일아침 차려진 아침먹고 들어가 3시간째 문명이라는 컴게임하는 .. 3 게임 2012/05/06 1,331
105223 유시민, 이정희, 심상정 너희는 이나라를 떠나라 12 ... 2012/05/06 2,659
105222 대구사시는분 6 이사가자 2012/05/06 1,681
105221 유치가 아주 약간 흔들리는데 이가 안쪽으로 나고 있어요 3 ㅜㅜ 2012/05/06 1,674
105220 평소 변비 심한 아들....코스트코 4 ... 2012/05/06 2,570
105219 아이 왠만큼 키우신 분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게 정답일까요?.. 5 ... 2012/05/06 1,667
105218 왜 이리 시아버님 계신 병원가기가 싫을까요?? 12 싫다 2012/05/06 3,420
105217 솔로몬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게 있는데요.. 1 .. 2012/05/06 2,321
105216 보험 관계자분 계신가요? 질문... 3 웃자맘 2012/05/06 602
105215 줌인아웃의 말티강쥐 주인 찾았나요? 3 말티 2012/05/06 1,247
105214 어제오늘 할일이 없어서 영화를 보다가 1 ㅋㅋㅋ 2012/05/06 1,391
105213 내일학교?? 3 vada 2012/05/06 1,000
105212 목화솜이불에 대해 여쭙니다... 1 알사탕 2012/05/06 2,073
105211 외식 자주 하시나요? 8 비싸 2012/05/06 2,278
105210 유심노는 진보당의 양념일뿐이져 4 진보란 2012/05/06 835
105209 웹툰올리려고 하는데....... 웹툰 2012/05/06 579
105208 군대간 아들한테 편지 자주하면 안좋나요? 8 ㅡㅡㅡ 2012/05/06 3,651
105207 분당 미금역 BIS 수영장에 대해 아시는 분~~ 2 @@ 2012/05/06 12,253
105206 저축은행퇴출관련 문의드려요~답좀해주세요~~ 3 속상해~ 2012/05/06 1,236
105205 100m 몇초에 뛰시나요? 16 30대 중반.. 2012/05/06 2,097
105204 베란다 방충망과 샷시문 사이의 틈새로... 2 ^^ 2012/05/06 3,355
105203 잘먹던 꽃게때문에 두드러기가 난 경우 먹으면 안될까요 8 몇십년 2012/05/06 3,982
105202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공지 3일차 5 지나 2012/05/06 851
105201 분당/분당 주변 서울 에서 볼링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볼링 2012/05/06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