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직장맘입니다.
하루종일 컴만 만져서 그런지
40대초기부터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더니
급기야 요즘은 주말에 잠만 퍼잡니다.
돌아서면 피곤하고 돌아서면 잠오고
게다가 툭하면 코피터지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다닐까 어쩔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같이 저질체력이다가 극복하신분 조언글 바랍니다.
40대 중반 직장맘입니다.
하루종일 컴만 만져서 그런지
40대초기부터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더니
급기야 요즘은 주말에 잠만 퍼잡니다.
돌아서면 피곤하고 돌아서면 잠오고
게다가 툭하면 코피터지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다닐까 어쩔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같이 저질체력이다가 극복하신분 조언글 바랍니다.
너무 저질체력이라 혼자 헬스하자니 더 극복이 안되서 pt했어요.
무려 4개월동안이나 받은 끝에 겨우 정상인 수준의 체력이 되었네요.
그래서 좀 싼 곳으로 옮겨서 헬스 하는데 전부 헬스 이제 시작한 사람인 줄 알아요.
체력이 그정도 인거지요..ㅠㅠ 처음 시작한 것 치고 자세가 너무 좋다는 소리만 엄청 들어요.
기구사용하는데 아직도 젤루 작은 5kg도 겨우 하는 정도 거든요.
자기 몸에 맞는 무게로 해야하는데 너무 저질 체력이시면 처음엔 기구 사용하기도 버거울지 모르니
혹 헬스 하신다면 pt붙이셔서 하시고 아님 요가같이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퇴근후 PT해야될것 같네요~
40대중반되니 사람들이 왜 보양식먹고 왜 운동열심히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됩니다.
수영을 권합니다.
저는 현재 만2년인데 이제는 수영빠지는 날이면 몸이찌뿌덩 하네요.
수영하고 겨울철 감기도 없어졋어요
처음 3-4개월만 잘 넘기시면 재미잇으실 거예요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걸으셔요. 운동화 갈아신고
일단 좀 잘 드세요.
먹고 힘 쓸 에너지가 있어야 운동도 하지요.
영양제도 좋고 홍삼도 좋고 아니면 한약지어먹으면서 운동하세요. 안그러면 체력바닥이어서 힘들어요.
갑상선저하증이어서 일반인보도 에너지가 한 70프로밖에 안되는 몸이니 잘먹으면서 운동해요
그래도 한 시간 열심히 하게 되기까지 2년이 걸리네요 전에는 한 30분 운동하면 힘이 쫘악 빠지면서 너무 힘들어서 집에 와서 낮잠을 자야 보충이 되었는데 요즘은 그러지 않아도 살만하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