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같아요

우울해요 조회수 : 4,811
작성일 : 2012-04-29 23:33:35

아이 유치원간지 2달 되었는데..  집에 있을땐

감기도 잠시 하고 지나가고  잘 안아프던 앤데...

감기를 거의 달고 사네요,  눈병도 나고...

이제 제가 옮은건지   잘 걸리지도 않던 기침감기가 정말 독하게

왔는데..  아이 다나은 감기 저때문에 또 시 시작하네요

 

남들은 둘씩 셋씩도 저보다 훨씬 잘 키우고  그러던데...

전  모든게 다  버겁고 힘들어요

남편한테 아이한테  제가  전혀 도움도 안되는  존재같아요

차라리 결혼도 하지말고.. 친정에서 그냥 그렇게  대충살다  죽을걸 그랬어요

 

거의 매일 술먹고 엄마와 식구를 괴롭히던 아빠 ,,,,,,,,,,,,

그 스트레스를  장녀인 나한테  말로 매로 풀던 엄마.......

엄만 결국  암으로 제가 25살에 돌아가셨지만.....

그 엄마의 책임이 저한테 주어지고  직장과 살림이  버거워 질때쯤

남편을 만나 결혼했어요

 

좋은 사람이고 무난한 사람이고 내의견을 들어주려는 타입이긴 한데

직업이  그래서   떨어져 살고 있는게 단점이긴 해요

 

자라면서 항상 부정적인 말만 듣고 자랐어요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다 너때문이야"

바가지가 깨지도록 맞았고  특별히 나쁜일로 사고치거나 한것도

아닌데 친척들은  다 절 문제아 취급 했어요

 

모든일을 시작할때  "난 할수없을 꺼야, 안될꺼야" 란 생각부터 들어요

안그럴려고 해도  고쳐지질 않고

남들앞에 서면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사람 만나기도 싫구요

 

엄마, 아빠가 건강한 분들이 아니셔서... 전 항상 아프기도 해요

유전인듯해요   식구들 모두 건강하지 못해요

 

돌아가신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아빠도  목소리도 듣기 싫을 만큼  증오스럽고  ...........

왜 나를 낳아  학대하고   평생 이런 마음으로 살게 하는지 ...........ㅠㅠ

 

항상  우울해요 ....... 아이보고 있으면  잠시 행복하다

아이가 아프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마음이  불안하고 ......

그렇다고 아이랑 잘 놀아주거나 하지도 않아요

하나뿐인데.. 거의 방치 수준이에요

(출산후 조리원 2주 이후  남편은 타지에 있었고  도와주는 사람

아무도 없이  3년넘게 미친 사람처럼  살았어요

밥도 거의 못먹었고  아이는 밤낮도 바뀌고  낮잠도 잘 안자는 아이였어요)

 

내자신이 너무 싫어요.  가끔은  아무도 없는 곳에 숨어버리고

싶어요(죽고 싶기도 해요 근데 아이 생각하면  절대 그럴수 없고...)

 

가족이 있어도  남동생들은  말조차 안통하고

여동생은  남동생보다 더 어렵고.. 사실 전화도 잘 받지 않아요

 

사실 누군가에게 의지 하는것도  싫어요

그사람에게 올인할까봐

전 친구 복도 지지리도 없었거든요

 

자꾸 울고싶고  아이 아니면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남편도 저 아니면 더 잘살수 있을거 같고...

어둠속에  나혼자 서있는 기분이에요....

 

 

IP : 220.119.xxx.1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11:38 PM (49.1.xxx.162)

    동지에요
    전 결혼 안했든지 아이 안 낳았든지 생각만 든답니다.
    너무 힘들고 아프고 차라리 죽고 싶어요
    항상 혼자이고 주변사람들 다 나보다 행복하니
    혼자일수 밖에 없어요
    항상 가장 아프고 가장 힘들고 안 좋은일 죄다 생기고...
    사람들 다 기피하는 거지요
    힘내세요
    저도 있잖아요
    그리고 82쿡도 있잖아요 엉엉...
    82쿡 앞에서 새벽 2,3시까지 멍하고 있을때도 많답니다. ㅠㅠ

  • 2. 이렇게라도
    '12.4.29 11:45 PM (222.119.xxx.42)

    풀어내세요
    누군가 들어 줄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겟지만..
    군중속의고독이라고..누구나 외로워합니다
    친구만나 실컷 수다떨다 들어와도 헛헛한 맘은 같구요
    옆에 남편이 있어도 옆방에 아이들이 있어도 외로움은
    그대로인거 같아요..
    먼저 자존감부터 키우세요..
    내 가치를 내가 인정하는 겁니다
    다른 누구에게 인정받기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내가치를 최고로 치세요
    아이가 있는데 왜 죽고 싶단 생각을 하세요
    엄마없는 아이를 생각해보세요..답이 나오죠?
    옆에 있으면 손 잡아드리고 안고서 등토닥여 드리고 싶어요

  • 3. 그래도
    '12.4.29 11:50 PM (27.115.xxx.252)

    3년간 장하세요...
    그 모든 아픔..힘듬....
    그 앞에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그래도 참 장하세요....
    그리고 아픔이 느껴져서 ,,, 원글님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셨으면 좋겠다고... 그런 바램 가져봅니다.

  • 4. 비슷해요
    '12.4.29 11:54 PM (192.148.xxx.100)

    저도 아주 많이 비슷해요, 가족들 친구들 다 연락 않해요

    아이 등짝 보면 아주 조그맣잖아요, 늘 쓰다듬어주고 같이 놀아줘요, 아이한테 집중해서 놀아주다보면 아이가 날 행복하게 지켜주는 구나 싶어요. 힘내세요!!

    여러번 다른 답글에 썼는 데 오메가3 세알 씩 빡세게! 잡숴보세요, 우울감 많이 잡아 줄거예요, 아이낳고 뇌 감정 조절 쪽이 과다하게 활성화 되어 있고 이성적인 조절을 하는 부분이 약간 침체되서 그래요.

  • 5. 음...
    '12.4.30 12:15 AM (39.115.xxx.80)

    부모가 심어 놓은 우울함이겠죠.

    언젠가 정신과에 앉아 상담하며 울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 아이도 커서 이 의자에 앉아 울게 되면 어쩌지...?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모든 걸 포기하고 죽고 싶단 생각을 반복하면 어쩌지...? 내 아이가... 불행하면 어쩌지...?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내가 행복해져야한다는 생각을 간절하게 하게 되었어요. 지금 나의 불행함은 모두 내 머리속에서 나와요. 내 상황 어떤 것도 다른 행복한 이의 상황보다 나쁘지 않아요. 힘든 상황에서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그건 그 사람들의 자존감에서 나와요.

    자존감을 키우세요. 내가 너무 가치 없다 여겨지셔서 동기부여가 안되신다면 아이를 위해서 라도요.

  • 6. 감사합니다.
    '12.4.30 12:17 AM (220.119.xxx.161)

    아주잠시 행복했던적도 있었는데...
    자존감이란것도 원래 없이,,아니 무시당하고 살아온 사람은
    만들어가기 어려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행복이 낮설어요 ... 이런단어가 나한텐 없는 단어인거 같아요
    난 계속 불행하고 무시당해야 하는 사람같아요

  • 7. 누구나
    '12.4.30 12:23 AM (58.126.xxx.184)

    님..전 부모께 사랑 등뿍받고 집안 자랑이던 딸입니다.
    근데 왜..전 늘..난 잘 안될꺼야 생각이..
    그거 부모탓 아니에요.물런 영향은 있죠.
    저도 그래요..
    제 부모님은 우리 신랑도 부러워합니다.외려 전 남편을..잘못만나긴했는데요.
    착한 부모아래 살던때보다 세상에의 투지는 더 강해졌습니다.못뙨넘 만나서..

    부모탓일수도 있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선택하시고요.님도 엄마가 되었잖아요.
    가끔 죽고 싶기도 이혼하고 싶기도 한데요.전 지킬께 많아서..그냥 이기려고 지금 버티고 있답니다.

    님탓도 커요..맘을 그리 먹지요.
    늘 불안하고..이젠 떨치세요.님아이의 두눈이 님을 보고 있어요.
    설사 그런 운명이라 싶더라도..뭐 어쩌겠어..하면서 앞만보고 걸으세요.밖으로 나가시기도 하고요.

  • 8. 음...
    '12.4.30 12:34 AM (39.115.xxx.80)

    우선 나를 알아가는 작업부터 해 보세요. Mbti 도움되요. 나도 사람들 사이에서 분류가 되는 평범한 사람이구나 싶어 안도가 되고. 내가 사고하는 방식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고나면 자신감도 생기고요. 지능검사도 해 보시고. 심리평가도 받아 보세요. 새로 출발한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거에요. 그리고 항상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게 무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언지. 찾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 9. 그냥
    '12.4.30 12:34 AM (211.213.xxx.48)

    나죽고 나면 우리 아이가 혼자 우두커니 앉아서 울겠지.. 그 모습만 하면서 버티세요
    그걸로 10년을 넘게 버텼어요. 님 이야기를 보니 딱 내이야기 인거 같아 가슴이 미어집니다ㅜㅜ
    정말 다른 욕심 없고 아이가 나없어도 어지간히 살수 있을 정도까지만 사는게 목표에요.

    우울한 것도 좀 내성이 생기다 보면 그냥 그렇게 버티게 되요.
    그냥 극단적인 생각만 하지 마세요. 버티세요 손톱만한 복이라도 희망이라도 아이 웃음 하나에라도 기대면서 버티세요

  • 10. 음...
    '12.4.30 12:44 AM (39.115.xxx.80)

    그냥님..내가 자살해 버리고 나면.. 내 아이는 자살한 여자의 자식이란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 11. ....
    '12.4.30 12:50 AM (61.102.xxx.145)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있는 일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 지고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속에는 진작에 표현 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 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의 벽에 쓰여져있는 글>

  • 12. jonny
    '12.4.30 2:05 AM (90.193.xxx.137)

    안아주고 싶네요...

  • 13. 스마일
    '12.4.30 2:46 AM (124.51.xxx.157)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에요
    왜 살아야하는 생각이들수도있어요.. 근데 살아야하는데는 이유가없어요..
    태어난것만으로도 축복이고, 하루하루 사는거 자체가 우리의 인생이에요
    흐린날이 있음 밝은 날이있고, 안좋은일있음 좋은일있고 좋은일만있음 지루하잖아요..
    작은일에 감사함을 느껴도 성격에 많은 도움될수있어요..
    착한남편 만나 감사, 예쁜아기 보며 감사하단 생각들고, 몸멀쩡히 다닐수있는 나를보며
    감사하며, 작은일에 감사하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면 긍정적으로 바껴요
    힘내세요 화이팅~!!

  • 14. 곤줄박이
    '12.4.30 3:29 AM (203.152.xxx.69)

    힘들겠지만 불행의 고리를 끊어야해요.
    처음부터 쉽지 않겠지만
    아이는 나처럼 살면 안되잖아요.
    우리가 이를 악 물고 행복하게 살아줘야해요.
    행복할 거리가 전혀 없죠.
    아이 이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데
    그래도 내가 낳은 아이라 본능적인 모성으로 살아요.
    끊임없이 나를 돌아보고 나를 위로해야해요.
    힘내세요.

  • 15. 세상의 모든 엄마는 전설입니다
    '12.4.30 5:10 AM (79.84.xxx.33)

    님의 아이한테 님은 전설이고 신화고, 아니 신이며 우주같은 존재에요.
    전, 아이 낳고, 이건 패자 부활전이다. 생각했어요.
    뭔가 잘못된게 있다면,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다시 고쳐나가자. 아이에겐 내가 거울이지만, 전 오히려
    아이를 거울 삼아서,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나가려고 노력했어요. 책도 많이 읽구요.
    저는 많이 어두운 편이고, 사람도 못사귀는 편인데, 아이는 아주 밝고, 사람도 안가리고, 친구도 잘 사귀는 걸 보면서 안도합니다. 아이 덕분에 저도 사람들을 더 좋아하게 되고, 밝아지게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난 아이한테 그렇게 빚을 진것 같지만, 사실 제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밝음을 심어주려 한 탓이에요.
    아이를 밝게 키우기 위한 책들을 읽어보세요. 제가 한 방법이에요. 그래서 아이가 밝아지면 그 밝음을 디딤돌로 님도 자신을 조금씩 바꿔보세요. 가능할 겁니다. 패자부활전이 시작된 거라구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16. 세상의 모든 엄마는 전설입니다
    '12.4.30 6:05 AM (79.84.xxx.33)

    이어서 말씀드릴께요.
    전 아이를 꼭 안아줍니다. 아주 자주...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러면서 저도 아이한테 안기는 거죠.
    이 단순한 액션이 무한한 위로를 전달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한치의 의심도 없는 사랑을 전달하고 또 전달받는 너무나도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엄마시잖아요. 이미 한 사람의 전설이자 신화가 되신겁니다. 함께 그 신화를 써 가세요.
    아이와 함께요,

  • 17. 안타까비
    '12.4.30 10:39 AM (125.187.xxx.194)

    마음아파 몇자 적어 봅니다

    어릴적 그런 안좋은 경험.기억들이 지금의 님을 지배한듯 해요..
    그런것들을 실타래 풀듯 풀어내어 버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것 같은데..
    혼자는 힘들구요..상담을 받아 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제가 읽는 책중에..여기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책을 보면
    어린시절 아이다운 마음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그당시 느껴야할 느낌을 가둬두면,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느낌을 하지 못하고 갇혀 산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자신없어하고 주늑 들어하는 내 성향,성격..어릴때의 안좋은 기억에서
    온것들..성장하면서 고대로 자아로 형성된것 같아요..
    님..
    책 읽어보시고.저자 분께서 하시는 홈피도 있어서 무료 상담도 한다고 하니
    본인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충분한듯 하니..적극 나서서..
    개선책을 찾아보길 바래요..
    아이를 위해서나,,본인을 위해서..
    꼭요~~~

  • 18. .......
    '12.4.30 3:53 PM (124.53.xxx.169)

    마더쇼크 책 꼭 읽어보세요~비슷한 사례가 나옵니다.꼭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81 롱스커트, 롱원피스 추천해 주세요. 2 롱스커트 2012/04/30 945
102880 전세연장 계약시 문의요. 궁금 2012/04/30 619
102879 저작권 퀴즈 알려주셔요.. 8 은새엄마 2012/04/30 591
102878 [KBS22기PD성명]최경영 기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 1 참맛 2012/04/30 984
102877 웹사이트의 특정 페이지 url이 홈페이지 주소로만 나오는 경우... 2 ... 2012/04/30 633
102876 페이스북 제대로 해보니 1 ** 2012/04/30 1,040
102875 뼈대가 저질(웃자고)이라면 발레를... 9 경험담 2012/04/30 8,713
102874 더위 먹었나봐요 @.@ 2 이클립스74.. 2012/04/30 850
102873 82님들을 위한 선물 - 추천 노래 정리 4 새바람이오는.. 2012/04/30 860
102872 잠원동 사시는 분들 유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ㄴㅇㄴㅇ 2012/04/30 898
102871 칠레포도도 썩네요 1 ㅎㅎ 2012/04/30 2,093
102870 대문의 보그병신체는 비교적 쉬운데... 7 한글날 2012/04/30 1,791
102869 동네에 황신혜와 싱크로율 99프로 아짐이 살아요 10 -- 2012/04/30 5,068
102868 3월에 원클릭 교육비 신청하신 분 계시나요? 6 ** 2012/04/30 3,079
102867 원두커피 추천좀요.. 3 스노피 2012/04/30 888
102866 홈쇼핑의 진동파운데이션 4 겨울이네 2012/04/30 2,008
102865 방금 길에서 대자로 넘어 졌어요ㅠ 19 스뎅 2012/04/30 3,278
102864 요즘 입을만한옷 미니 2012/04/30 727
102863 중학생 사회, 과학 학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목동이나 신.. 2012/04/30 1,636
102862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아후..심난 심난 심난 2012/04/30 1,469
102861 아래에도 썻는데요. 심부전에 유명한 병원이나 의사선생님좀 알려주.. 5 라라라 2012/04/30 1,979
102860 k팝스타 개인적으로 박지민 우승 이유 6 g 2012/04/30 2,694
102859 진짜 팔토시 하면 시원한가요? 3 팔토시 2012/04/30 2,193
102858 혹시 소규모웨딩 하신 분 있으신가요? 6 brams 2012/04/30 3,369
102857 드뎌 유아 교육의 세계로 입문하려구요 4 유아 2012/04/3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