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거 같아요.

볼륨단발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12-04-29 16:22:21

전엔 이해 못했는데..

머리 짧게 자르고 생머리 스타일 파마로 볼륨감만 주면..

머리도 작아 보이고 어려보이는 거 같아요.

저는 생머리 스타일로 머리 길게 길러서 볼륨감있게 셋팅하고 다니는데..

급 더워지는 날씨엔 머리도 짜증나서 이제 좀 잘라볼까 싶어..

언니들에게 저 보면 더워보이지 않아요? 머리 확 자를까봐..그랬더니..

언니들이..그러지 말라고..이쁘다고..부럽다고..그러시네요.

어울리지도 않고 숱도 안 되고 그래서 못 기른다고 그러시는데..

머리 숱만 많아 보이던데..? 파마를 다들 해서 그런가?

나이 더 들기 전에 머리는 기를 수 있을때까지 기를까요?

친구는 딸이 생머리 하랬다고..나이 40중반만 넘어가도 생머리 뵈기 싫으니까 지금 하랬다고..

긴머리는 날 더워지면 올림머리 해도 멋스럽긴 하거든요.

언제부터 머리 짧게 하셧어요?

IP : 125.13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4:25 PM (223.62.xxx.25)

    나이 들면 왠만히 관리하지 않고서는 긴머리 안어울려요.또 애들 키우느라 간편한걸 찾느라 짧게 컷도 많이하구요.

  • 2.
    '12.4.29 4:45 PM (121.134.xxx.239)

    어저께 숏커트로 자르고 왔어요.
    학생, 처녀시절에는 한번도 안했던 머린데 애엄마되니 막하네요.ㅎㅎ

  • 3. 작년여름에
    '12.4.29 4:51 PM (110.70.xxx.86)

    브라선까지 오던 웨이브 보브컷트했어요.
    어울리고 아니고를 떠나서 왜 진작 자르지 않았는지...
    날아갈것처럼 가벼워요.

  • 4. 또다른이유
    '12.4.29 4:54 PM (116.37.xxx.10)

    염색하기 편해서..-_-;;

  • 5. 낼모레
    '12.4.29 5:11 PM (58.123.xxx.228)

    낼모레 마흔인 애엄마인데 머리 풀면 땅에 질질 끌린다는.....사춘기 이후로 한번도 잘라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긴머리에 그렇게 집착하는 건 왜일까요? 미모가 받쳐주긴 하는데 가끔 머리 풀어헤치고 사진 찍고 그러는데 사람들 시선을 즐기는 것 같아요.한미모 하니까 더 그러는 것 같아요.저는 심란하더라고요.부지런하긴 한 듯..그거 관리하려면 보통 정신으론 안되잖아요.애키우고 살림하면서....하루 한번 머리 감는다고 하네요.돈주고 하라 해도 못할 것 같아요.

  • 6. 윗님
    '12.4.29 5:15 PM (74.66.xxx.118)

    그 아줌마는 개성은 넘치지만 좀 예쁘진 않겠네요...

  • 7. 근데
    '12.4.29 6:23 PM (122.34.xxx.91)

    저는요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도 어깨 살짝 넘는 긴머리를 예쁘게 세팅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40대되서 머리 짧게 자르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그 나이에도 예쁘게 세팅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젊어보이고 보기좋더라구요

  • 8. 40중반 저는
    '12.4.29 7:36 PM (110.14.xxx.164)

    그렇다고 짧은 단발이나 커트는 또 안어울리더군요
    반응이 안좋아서 다시 어깨정도로 길렀어요
    저도 손질안된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아줌마 보면 놀래요
    본인은 이쁘다 생각하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14 마늘 어느 지역꺼가 좋나요? 3 웅녀 2012/07/10 1,335
126413 득템아이템 공개..ㅎㅎ 4 캔디 2012/07/10 2,367
126412 대한민국 우체국 맞나…“엽서에 독도 사진 넣으면 못보내” 1 샬랄라 2012/07/10 3,058
126411 오토비스 공구하는 곳 1 나이인 2012/07/10 1,329
126410 우리나라는 아직 자전거타기 일상화는 일러요... 4 너무 위험해.. 2012/07/10 998
126409 음악 들으시고 좋은오후 되셔요... 2 ^^ 2012/07/10 1,315
126408 여수에서 사천가는 버스가 자주있나요? 3 ,. 2012/07/10 2,114
126407 교회다니시는 분들 조언좀..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15 ..... 2012/07/10 3,995
126406 ?? 2 빙그레 2012/07/10 722
126405 T.G.I.F 메뉴 추천부탁해요 4 내일이면 해.. 2012/07/10 1,748
126404 요즘 환전 싸게 잘해주는 은행 어디인가요? 3 꽃돼지 2012/07/10 1,534
126403 이상득 오늘 영장심사…'現 대통령 친형' 첫 구속될지 관심 1 세우실 2012/07/10 870
126402 시어미니니 말씀 21 틀니 2012/07/10 5,136
126401 내집팔고 전세가는거 고민이에요. 7 두아들맘 2012/07/10 3,287
126400 도로주변 아파트라 공기청정기를 살까하는데요 1 아댄 2012/07/10 1,173
126399 넝쿨당...좋은기사 같이봐요. 2 서영서윤엄마.. 2012/07/10 2,271
126398 거위털 이불 여쭤요 1 dla 2012/07/10 1,247
126397 국내 결손 아동 후원 신청했어요! 2 야옹 2012/07/10 1,676
126396 치열교정... 뜨거운 감자를 쥔 기분이에요. 8 덧니녀 2012/07/10 2,182
126395 50대 초반 남성 청바지 어떤 제품이 있나요? 1 청바지 문의.. 2012/07/10 2,206
126394 김냉조언좀 해주세요 1 김치냉장고 2012/07/10 687
126393 은행직원의 태도(내용이 좀 길어요) 7 은행 2012/07/10 2,285
126392 호주 양모,..양 학대해서 얻는거였네요(동영상 주의) 3 ... 2012/07/10 1,906
126391 8월 남해 일박 + ? ; 여행지 숙박 추천바랍니다. 여행의 신 2012/07/10 1,360
126390 여수 엑스포 후기와 여수주민들 고생많으시네요 9 또가고싶다 2012/07/10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