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헝거게임 보셨어요

헝거게임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2-04-29 15:08:53

며칠 전 남편하고 같이 봤는데, 처음 시작부터 먹을 것을 찾아 여기저기 사냥을 하러 다니는 탄광촌 블랙칼라가 뭔지 모르게 으시시하고 사람을 계속 긴장시키는 영화더군요.

12지역에서 사람을 선발해서 옛날 로마시대에 했던 검투경기처럼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최후의 1인이 승자가 되는데,

화살을 잘 쏘는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짝사랑했던 같은 지역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승리자로 살아 남습니다.

두 사람중 여주인공을 죽이려고 온갖 훼방을 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첨단 장비로 맹수도 뚝딱 만들어 숲에 뿌려 놓고, 갑자기 산불이 나게 만들고..

언젠가 우리가 살면서 보이지 않는 손들에 의해서 인생의 방향이 바뀔때가 참 많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이 생각나는 장면들이었어요.

사람들이 죽을 때마다 온 사방에 울려 퍼지던 둥.. 둥.. 하는 북소리에 가슴이 철컥거렸습니다.

결국 두사람중 한명을 죽이려는 주최자들의 계략에 맞서 독이 든 딸기를 같이 먹는 시늉을 하면서 자기 목숨을 지켜내는데.. 내 인생은 내가 지킨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리포터에서 나올 법한 몇개의 장면과 장대한 광장과 사람을 연출하는 컴퓨터그래픽이 볼만했습니다.

IP : 219.25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9 3:26 PM (147.46.xxx.47)

    이영화 괜찮나요?전에 어디서보니까 정상에 서려면 그만큼 남을 밟고 올라가야한다는 결론이라고 아이들간의 경쟁을 더 심화시킨다는 아쉬움을 사고있더라구요.근데 개봉중인 영화인가요?글열어보실때 참고하시라고 스포 요런거 표시해주시면 제목부터 친절한글이 될거같아요 ^^왜냐면 끝에 주인공이 죽느냐 사느냐도 어떤이에겐 관심사가 될수도 있을거같아서요.

  • 2. .....
    '12.4.29 3:31 PM (203.226.xxx.104)

    제목에 스포라고 쓰셔야 할듯

  • 3.
    '12.4.29 4:28 PM (74.66.xxx.118)

    재밌으셨음 원작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원작은 훨씬 연결고리가 단단하고 현재 2-3권까지 나와있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내용도 자기가 살아남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흘러가고요. 아마, 윗분이 얘기하신 '그만큼 남을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결론'이라는건 아마도 원작 1권정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여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확실히 이야기 중시하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거슬렸거든요. 사랑하는 척 하는 컨셉이나 그런것. 그런 부분들이 원작에서는 훨씬 명백하게 나타나기에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 4. 재밌죠
    '12.4.29 6:26 PM (182.215.xxx.139)

    거기나오는 허구의 사회가 저희랑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상위 몇프로만 우아하고 사치스럽게 살고있죠. 좀 슬펐네요.

  • 5. --
    '12.4.29 8:49 PM (115.64.xxx.230)

    이글괜히 읽었다,,ㅡㅜ
    곧 보려고했는데,,

  • 6. 마음편히
    '12.4.29 10:39 PM (125.189.xxx.98)

    전 울면서 봤네요...
    우리아이들의 사회랑 같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 7. 이거
    '12.4.30 12:35 AM (180.64.xxx.22)

    3부작으로 나올꺼라서... 지금 결말이야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영화보고 책읽고 또 2,3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배역을 너무 잘 뽑은 것 같아요. 캣니스 역에 딱이네요.

  • 8. 그런데
    '12.4.30 12:36 AM (180.64.xxx.22)

    보면 볼수록.... 현시대와 다르지 않습니다.
    뭐 어느 시대나 상위 1%를 위해 99%는 피터지게 노동하며 살아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07 티비 나오는사람들처럼 요리 해봤으면.. ^^ 2012/05/07 1,207
108506 왜 이렇게 머리가 기르고 싶을까요? 2 왜이러지 2012/05/07 1,305
108505 겨드랑이 제모요.... 5 화초엄니 2012/05/07 2,578
108504 15층 이상 살아보신분께 여쭙니다. 13 몽몽이마파 2012/05/07 3,139
108503 결혼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요... 무화과 2012/05/06 1,237
108502 경락으로 진짜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10 ... 2012/05/06 5,094
108501 마스터쉐프코리아 보셨어요? 5 엉엉 2012/05/06 2,319
108500 저도 비슷한 동서얘기^^ 6 .. 2012/05/06 3,665
108499 중국 북경 수학여행 관련 질문합니다. 3 복조리 2012/05/06 1,456
108498 수련회 가는데 우산보낼까요? 아님 우비 보낼까요? 3 초5맘 2012/05/06 1,224
108497 별거 아닌일이지만 남편의 태도가 정말 기분나빠요. 6 ... 2012/05/06 3,464
108496 옛날에 tv에서 본 영화,드라마 제목 알고 싶어요. 참나 2012/05/06 1,294
108495 박지은 작가님 인증하십시오!! -0- 8 흠흠 2012/05/06 4,369
108494 서울법대생 행세하며 결혼한 남성, 알고보니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 4 2012/05/06 5,162
108493 한식조리사자격증따면 어디에취직을‥ 1 자격증 2012/05/06 6,789
108492 도데체 이사람 뭐죠??? 1 분노 2012/05/06 1,385
108491 키톡에서 사라진 분들이 그렇게 많은가요? 41 키톡에서 또.. 2012/05/06 12,857
108490 제모하고 싶은데요 5 sherlo.. 2012/05/06 1,913
108489 요즘 코스트코에 크록스 파나요?? 6 상봉 2012/05/06 2,298
108488 칼블럭세트 사용하고 계신분들 계시죠? 나무 블럭 분리 되어 보신.. 왜이러나 2012/05/06 1,790
108487 첫눈에 팍 하는 인연이셨나요 아님 두고보니 저넘이다 하는 인연이.. 6 ... 2012/05/06 5,264
108486 노충량 사건 기억하는 분? 19 2012/05/06 61,294
108485 화분흙속에 진드기같은 하얀벌레들 이있어요, 4 ? 2012/05/06 14,159
108484 미드 이야기.... 22 궁금 2012/05/06 4,661
108483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사시거나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당진 2012/05/06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