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려 채식한다는 친구에게 다른 친구 왈..

걍웃자고 조회수 : 10,822
작성일 : 2012-04-29 11:53:25

 

코끼리도 풀만 먹더라;;

 

대문에 걸린 글에 어떤 분 댓글이,

육식동물이 오히려 날렵하다는 말 듣고보니, 그런 것도 같고..

 

잡식이 문젠가?;;

 

IP : 125.178.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4.29 11:55 AM (72.213.xxx.130)

    육식동물이 오히려 날렵하다
    ㅎㅎㅎ 명언이네요. 기억해야징^^

  • 2. 에~
    '12.4.29 11:55 AM (39.120.xxx.193)

    저 제목만 보고 그얘긴줄 알았어요.
    김신영씨 어머님이 그러셨데요... 그러고 보면 풀뜯는 애들이 다 토실해요.
    하이에나 이런 종류봐요. 늘씬 늘씬~

  • 3. ㅇㅇㅇ
    '12.4.29 11:58 AM (123.109.xxx.146)

    효리가 하는 프로에선가 효리가 그랬어요 ㅋㅋㅋㅋ
    그거듣고 빵터졌는데..
    호주에서도 레스토랑에 점심먹는 여자들 보면
    오히려 초고도비만 여자분들이 셀러드만 먹는다며
    어느 호주 유학생 블러그에서 봤네요..ㅋㅋㅋ

  • 4. 원글
    '12.4.29 11:59 AM (125.178.xxx.28)

    가을에 식성 조심해야하다고.. 누군가가 쓴 글이..
    천고마비.. 라는데, 풀만 먹고 뛰기만하는 갸들도 살 찌는데,
    나는 어쩌라고.. 그래서 웃가 기절할뻔했어요..

  • 5. 존심
    '12.4.29 12:01 PM (175.210.xxx.133)

    야생의 육식동물은 굶어서도 죽습니다. 즉 먹이 사냥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은 어떤가요...육식동물처럼 죽을 힘을 들이지않고 쉽게 먹지요...
    그래서 살이 찌지요...
    그리고 아주 특별한 경우를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시면 안되지요.
    보편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이 비만이 적습니다...

  • 6. 저는 잡식
    '12.4.29 12:05 PM (210.206.xxx.109)

    채식은 다리로...
    육식은 상체로...ㅜㅜ

  • 7. 짐 개피건....
    '12.4.29 12:34 PM (24.11.xxx.83)

    이라는 코미디언은 "수영이 살빼기에 좋다고 하지만 밤낮 수영만 하는 고래는 엄청 뚱뚱하잖아."라고 하더군요.

  • 8. ^^
    '12.4.29 1:13 PM (203.226.xxx.88)

    저는 토끼밥을 코끼리 만큼 먹어요^^ㅋㅋ

  • 9.
    '12.4.29 1:20 PM (121.181.xxx.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인도사람
    '12.4.29 1:32 PM (67.169.xxx.64)

    많이 살아요..제가 사는곳에
    이사람들은 종교의 영향으로 채식하죠..어떤 사람은 생선 닭 심지어는 달걀도 안 먹는다고 해요.

    근데 엄청 살이 겹쳐요..한겨울에도 고유의상을 입는데 치마로 된 것 입고 ,,위에 머플러를 비스듬히 두르는데 그 사이로 등살이 삐져 나와요들...

    인도 아이들도 베지테리언 급식을 먹는데 아이들이 잘먹은 돼지들 같아요..(적당한 비유가 생각이 안나서리..)

    살빼려고 ?? 채식은 글쎄요..오히려 단백질이 위속에서 분해되고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느껴져 덜 먹게 되지 않나요??
    제 경우는 탄수화물 줄이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 11. 그러게요
    '12.4.29 1:56 PM (118.91.xxx.85)

    어느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인도,스리랑카 쪽 사람들 먹는 디저트가 정말 고열량덩어리 였어요.
    설탕, 기름, 밀가루가 어마어마하게 조합되는 그런 종류말에요. 여자들이 전통의상입고있는데,
    윗님 말씀대로 살집들이 많은거 보고 조금 이해되더군요. 소고기는 안 먹지만, 그 대체물로
    기름진 간식들을 먹는건가 보다 했네요. 탄수화물은 중독된다고 하잖아요. 달작지근한 탄수화물
    덩어리들은 정말 마약같아요. 아무리 채식한다해도, 떡, 빵 몇 조각만 집어도 이미 칼로리는 초과하죠.

  • 12. ...
    '12.4.29 2:06 PM (211.243.xxx.154)

    인도사람들이 먹는 그 '기'라고 하는 기름이 문제래요. 그 기름에 음식을 조리하니까 채식을 해도 열량이 어마어마한거죠.
    저 아는 언니는 평소에 고구마 호박 김밥 이런것만 먹는다고 그런데 살찐다고 하소연하던데요. 당뇨에 고혈압있는 심한 비만녀거든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저녁은 탄수화물 안먹는데요. 이상해서 얼마나 먹냐고 물어봤더니 4인가족인데 고구마 한박스가 저녁이래요. 양이 문제였던거죠.
    채식해서 다이어트되는게 아니라 골고루 영양소섭취가 관건인거 같아요.
    전 기름기 별로 안먹고 평소에 자주 보통양을 먹으나 다섯끼에서 일곱끼까지도 먹어서 양으로 치면 어마무지해서 살을 못빼요. ㅠ,ㅠ 특히 자기전에 폭풍흡입 ...

  • 13. ..
    '12.4.29 2:42 PM (110.14.xxx.9)

    채식한다하고 고기빼고 당분많이 먹으면 살찌죠 당근. 하지만 제대로 다이어트 채식을 한다면 고구마 감자 밥 그리고 야채와 나물둘로 밥을 먹는데 어찌 살이 안빠지겠어요.
    반대로 탄수화물 줄이고 고기만 엄청 먹는다면 당근 건강에 큰 문제 생기죠.
    몸에 좋은 걸로 채식이든 듀칸이든 다이어트를 해야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겁니다.

  • 14. 그게요
    '12.4.29 10:30 PM (188.22.xxx.93)

    먹는 종류보다 양의 문제 같아요

  • 15.
    '12.4.29 11:26 PM (115.136.xxx.24)

    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봤는데
    살을 제대로 빼려면 편식을 하면 안되고 (황제다이어트, 채식 등)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양은 적게! 먹고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편식에 의한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가 가고 결국은 요요를 초래한다고.....

  • 16. ....
    '12.4.30 12:19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채식은 야채등을 먹는거아닌가요? 탄수화물위주식사가아닌? 야채먹으면 포만감으로 많이 안먹게되고 식이섬유가 배설작용을 도와줘서 몸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거지 살빼는게 주목적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정말 살빼려면 먹는거 줄이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되구요. 육식동물은 사냥하기위해서 몸이 날렵한거잖아요 몸이 무거우면 어떻게 사냥하겠어요?

  • 17. 민트커피
    '12.4.30 1:30 AM (211.178.xxx.130)

    어머니랑 치매예방센터 다녀왔는데 영양사랑 상담도 하더군요.

    영양사 왈

    식사에서 단백질이 빠지면 몸은 식사한 거지만 두뇌는 아니랍니다.
    두뇌는 반드시 '단백질'이 있어야 한대요.
    고기, 생선, 두부, 콩(검은콩), 견과류, 채소, 과일을 하루에 골고루 반드시 먹어야 한답니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고기로 섭취할 단백질만큼 섭취하기 위해
    검은콩과 두부를 엄청난 양으로 먹어야 하지만
    고기에서 얻지 못하는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만약 정말 고기를 못 먹겠다 하면 굉장히 세심한 주의로 영양제 등을 골고루 챙겨먹어야 한답니다.

  • 18. ..
    '12.4.30 2:00 AM (124.51.xxx.157)

    김신영어머니유머감각있으시네요 ㅋ
    댓글잼있네요 ㅎㅎ

  • 19. 에고
    '12.4.30 9:11 AM (121.166.xxx.70)

    코끼리,고래는 살찐게 아니고..원래 체형이 그래요~

  • 20. 윤쨩네
    '12.4.30 11:47 AM (14.32.xxx.207)

    사육되는 동물 말고, 야생동물 중에 비만이 있나요.
    육식이건 채식이건 근근히 먹고 살아요.
    육식동물들의 먹이사냥은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구요.
    살이 쪄서 무거워지면 실패율은 더 높아지겠죠.
    수퍼에서 고기사듯 먹으면 그들고 비만이 되겠죠.
    코끼리는 코가 손이듯, 체형이 코끼리 체형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87 산모 선물 조언구합니다.. 5 ... 2012/05/06 937
103886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 영업정지 123 2012/05/06 1,260
103885 어제 넝쿨당에서 윤여정 동생이 쓰고 나온 모자. 어제 2012/05/06 1,610
103884 어제, 유난히 밝았던 달.... 30 2012/05/06 8,497
103883 세계 해방의 날 명상 초대 1 숨은 사랑 2012/05/06 801
103882 애 키우기가 힘이 드네요 3 2012/05/06 1,611
103881 저축은행 단리이자 받는경우 영업정지시 가지급금 타면 어떻게 되나.. 1 ,,, 2012/05/06 959
103880 잠은 안오고, 통진당 사건에 대한 잡담이나 해봅니다. 6 나거티브 2012/05/06 1,447
103879 암웨이 후라이팬과 쉐프윈 윅 2 스텐 2012/05/06 7,117
103878 현기차 차축은 중국산인가요? 1 원가절감의 .. 2012/05/06 1,345
103877 어벤져스 아이맥스 3디로 보고 왔어요 흑과부 2012/05/06 1,047
103876 울집에 바퀴벌레가 있다니~ 완전 찜찜 2 넌좀 아니야.. 2012/05/06 1,532
103875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10 고역이다 2012/05/06 3,637
103874 아빠 없는 아이로 자란다는 건 어떤 걸까요? 61 슬픔 2012/05/06 14,444
103873 속보통합진보당 대표단·비례대표 총사퇴안 의결[펌] 2 ^^ 2012/05/06 1,794
103872 오랄풀링 장기간 하고 계신 분들.... 3 오랄풀링 2012/05/06 3,696
103871 탑밴드2 슈퍼키드 완전히 떨어진거 맞을까요? 보신분들? 2 .. 2012/05/06 1,120
103870 빨간 모카신이 사고 싶은데요. 모카신 아주 나이 많은 분들만 신.. 1 --- 2012/05/06 1,500
103869 아이가 자다가 나와서 하는 소리 10 덜덜덜 2012/05/06 3,662
103868 유시민님은 통진당을 지키시겠죠? 10 안타까워요 2012/05/06 2,392
103867 어버이날선물 2 버내도심 2012/05/06 1,132
103866 여러사람이 만나기로 약속했을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문득 2012/05/06 1,284
103865 통합 진보당 찍으신분들 5 xx 2012/05/06 1,695
103864 주진우님의 훈훈한 영상 3 ..... 2012/05/06 1,790
103863 며칠전 사귄지3일만에 길에서 어깨에 손올리는 남친글 2 .. 2012/05/06 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