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프라이즈 보셨나요?

..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2-04-29 11:51:59

언빌리버블 스토리에 아웅산 수지 여사의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는데..

ㅠㅠㅠㅠㅠㅠ

 

눈물나네요.

국가가 그녀를 참 졸렬하게도 괴롭혔네요.

 

사라지다.살아지다.이건 살아도 사는것같지않다는 말 같아요.

IP : 147.46.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11:54 AM (112.154.xxx.59)

    앞부분을 못봤는데 어릴적 트라우마가 뭐였어요? 발이 어쩌고하는거같은데...

  • 2. 보태기
    '12.4.29 12:00 PM (125.178.xxx.28)

    어릴 적, 아버지가 죽는 순간을 목격했던 트라우마였어요..

  • 3. ..
    '12.4.29 12:00 PM (147.46.xxx.47)

    아버님이 눈앞에서 저격(피살)당하신거같았어요.
    저도 빨래 널면서 보다가....중간부터 집중했네요.
    그때 물컵을 떨어뜨렸는데...그 물이 발을 적셔서...
    성인이 되서도 계속 가위에 눌리고요.

  • 4. ...
    '12.4.29 12:18 PM (115.126.xxx.140)

    못봤어요. 내용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 5. 참고
    '12.4.29 12:27 PM (122.40.xxx.41)

    아웅산수치에대한 글이네요.
    관심있는분들 읽어보세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926

  • 6. 참고
    '12.4.29 12:27 PM (122.40.xxx.41)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926

  • 7. ..
    '12.4.29 1:05 PM (147.46.xxx.47)

    아 그게 저도 첨부터 못봤구요.
    어릴때 아버지가 눈앞에서 돌아가신 트라우마를 갖고
    유학(영국)중에 남편을 만나요.외국인인데 너무 좋은사람이고 아기낳고 사는동안도 그 트라우마가 수지여사를 괴롭히고 그러던중 미얀마(버마)에 계시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배웅나온 남편과 공항에서 헤어지는데..그게 남편의 마지막 모습이에요.어머니는 딸을 만나자마자 돌아가셨고 수지여사는 다시는 남편과 아이를 만나러가지못하고 가택연금을 당하고 남편이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녀를 추방하려는 국가에서 나가면 다시는 고국땅을 밟지못한다는 협박을 해요.아버지가 어떤분이셨고 어떻게 죽었는지 아는그녀는 국가에 남아요.남편의 부의소식에도 장례식조차 가지못해요.그렇게 그녀는 사라지고, 그럼에도 살아가더라구요.그녀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났네요.그런 그녀로 인해 미얀마는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고.. 자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그녀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회자된다고 하네요.

  • 8. 세종이요
    '12.4.29 1:11 PM (124.46.xxx.217)

    우리나라 DJ하고 똑같이 수난을 당하고 있지요..아주 치졸하고 졸렬한것은 박정희 전두환때 이미 겪어봣지요..

  • 9. ㅠㅠ
    '12.4.29 1:15 PM (122.128.xxx.49)

    남편이랑 아들도 둘 있었네요
    가슴아파 어째요 ㅠㅠ

  • 10. ..
    '12.4.29 8:23 PM (115.126.xxx.140)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42 북한산 힐스테이트와 은평뉴타운 어디 아파트가 괜찮을까요? 6 ... 2012/05/01 6,031
103141 급해요. 식당 좀 찾아주세요. 3 투덜이스머프.. 2012/05/01 990
103140 한우 먹는 사람들은 mb에게 감사하라 1 ........ 2012/05/01 660
103139 페이스페인팅 자료 어디가 많을까요? 2012/05/01 466
103138 펌글...요즘 안산엄마들 카페에서 시끌한 어린이집사건 내용입니다.. 4 안산 2012/05/01 2,395
103137 교회다니는연옌, 성당 다니는연옌.... 9 궁금.. 2012/05/01 4,524
103136 9살 카시트에 태웠다고 과잉보호 엄마되었어요. 17 ㅡ.ㅡ 2012/05/01 4,447
103135 첼로와 플룻 중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악기 4 음대 전공하.. 2012/05/01 3,673
103134 대구경북이 학교 무상급식률 가장 낮네요.. 9 dd 2012/05/01 1,025
103133 어떤 이름이 좋나요? 5 이름~ 2012/05/01 732
103132 이명박 정부와 삼성 5 카누 2012/05/01 946
103131 갱년기, 힘들다 13 공감 2012/05/01 4,418
103130 부동산(토지) 매매계약서를 행정당국에 제출해야하나요? ... 2012/05/01 646
103129 은행원은 왜 노동자인지 모르겠네요.. 40 좋겠다 2012/05/01 7,169
103128 사랑비 보신 분들 모이세요.(스포유) 2 우왕 ㅠㅠㅠ.. 2012/05/01 1,354
103127 80년대 만화주제곡도 종종 불렀던 가수인데... 6 누구였더라... 2012/05/01 1,092
103126 남편의 칠거지악 론. 10 어이상실 2012/05/01 2,656
103125 광우병과 늘어나는 알츠하이머와의 상관관계 - 오늘의유머 2 참맛 2012/05/01 1,601
103124 쇼핑몰 사기는 어디로 신고하면 되나용? 1 쇼핑몰 2012/05/01 677
103123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살인사건…범인 추적중 1 참맛 2012/05/01 1,857
103122 왜 이렇게사람이 없나했더니 3 ㅁㅁ 2012/05/01 2,273
103121 어릴때 책 많이 읽은 분들 학교 성적 어땠나요? 11 후회 2012/05/01 3,542
103120 스맛폰에서 음악 들을때 폴더 지정 할 수 없나요? 3 스맛폰 2012/05/01 760
103119 MBC노조 “임시직 기자 동료로 인정치 않겠다” 4 세우실 2012/05/01 1,582
103118 최고의 고통중에서 누구를 찾으세요 2 절대자? 2012/05/01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