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궁금하시다 그래서..

..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2-04-29 00:29:48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음악감독 분이 음악을 담당하셨고요.  
몇 년동안 제목땜에 싸이클 선수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막상 영화보니 체 게바라의 의대생 시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주인공이 낡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아르헨티나 전국여행을 떠나는데, 
천식이 심해서 가족들이 여행을 무지 걱정하는 장면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가끔 미친듯이 기침을 해대기때문에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 
사정상 앞부분만 봐서 그 뒷얘기는 잘 몰라요. 

그래도 사진으로 접하던 멋지고 의지 굳은 혁명가 체 게바라가 아닌, 
어리고 유약하고 정돈되지 않은, 헛점많은 한 인간으로 접근하는 느낌, 받았어요,
 

IP : 211.207.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랄한기쁨
    '12.4.29 1:01 AM (175.112.xxx.105)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한참 영화에 빠져 닥치는대로 보던 시기에 봤던 영화인데요.
    평범한 의대생이었던 에르네스토 게바라가 혁명가 체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지요.
    깊은 밤 검은 물속을 헤엄쳐서 나병환자촌으로 건너가던 에르네스토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안보신분들은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보시길.. ^^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지니자'

  • 2. 음..
    '12.4.29 6:24 AM (116.37.xxx.10)

    칠레로 넘어가는 장면에 나오는 프리아스 호수
    정말 숨이 탁 막힐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언젠가는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영화 본 지 8년여가 흘렀는데 아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87 가쓰오부시 원양산이라는게 뭐죠? 3 2012/07/18 2,081
129386 발상의전환 님 완전 미인이시네요!! 3 우와! 2012/07/18 3,129
129385 수건 삶고나서 더 뻣뻣해졌는데.. 어떻게 방법좀 없을까요?? 6 나름좋은거샀.. 2012/07/18 2,402
129384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미국 시트콤 뭐가 좋을까요? 6 초등 2012/07/18 1,424
129383 사놓은지 2년 넘은 썬크림... 개봉 안했는데 사용하면 안되나요.. 2 불고기 2012/07/18 1,971
129382 고기, 생선 반찬 뭐뭐 해주세요? 식단 2012/07/18 890
129381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5 .. 2012/07/18 3,381
129380 말을 해 ♥체스♥ 2012/07/18 608
129379 달달한 화장지 1 화장지 2012/07/18 972
129378 배란기때도 몸이 붓고그러나요?? 6 밤팅이 2012/07/18 7,745
129377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231
129376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3,981
129375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548
129374 청소서비스 하려면 짐 들어오기전에 하나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 4 이사 2012/07/18 991
129373 요즘 애들은 쓰면서 공부 안하나요? 14 4학년학부모.. 2012/07/18 3,669
129372 엑스포에서 할머니들의 추태 22 늙으면죽어야.. 2012/07/18 5,812
129371 오늘 인생극장 임성민편 보신분? 3 ^^ 2012/07/18 4,258
129370 민주, 결선투표제 도입하기로…경선룰 갈등 봉합 세우실 2012/07/18 924
129369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337
129368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624
129367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055
129366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667
129365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140
129364 각시탈 보다 웃긴점 2 목단이 2012/07/18 1,790
129363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