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베란다(세탁실)에 2주전부터 찌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매일 코만 킁킁거리며 뭐가 썩나 걸레질도 해보고 세탁기밑 김치냉장고밑 다 봐도 냄새날 만한게 없어요..
작은애가 부엌베란다와 연결된방을 쓰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썩는냄새가 난다고 투정을 부리고 창문을 열수가 없어 더워 죽겠다하더라구요..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서 더운데 창문도 못열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오늘 원인을 찾아보자 작심을하고 다 뒤졌는데 작은애가 창문쪽에서 나는거 같다고해서 베란다 창문을 내다보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창문에 자국도 남아있고 벽쪽에 허옇게 말라있는게 있어요...
그것은....소변이 말라서 어휴~~~찌린내~~~
어쩌면 좋죠?
윗윗층에 사는 사람이 강아지를 3마린지 4마린지 키우는데 개털도 베란다로 버리고 그집인게 99.9프로예요.
윗집에 올라갔더니 윗집도 찌린내~
윗윗집 말이 안통하는집인데 어찌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