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승준 노래 오랜만에 듣는데 좋네요

...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2-04-28 07:38:42
10년훨씬 넘은 지금 들어도 촌스런 느낌없이 노래 좋은거 많은거같아요.. 어쩌면 군대로 한방에 훅 가버린 그 상황때문일까-

노래가 좀 더 애절하게 느껴지네요. 
IP : 125.129.xxx.1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4.28 8:34 AM (1.225.xxx.73)

    유승준 이야기 하면 무수한 악성댓글이 달리겠지만
    아직도 유승준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노래도 세련되게 좋았구 군대로 한방에 가기전까지
    정말 아름다운 청년이었는데 사람들이 군대만 보는거같아요

  • 2. 민트커피
    '12.4.28 8:55 AM (211.178.xxx.130)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사기를 치고 국가를 속여서 쫓겨난 거죠.
    군대 간다고 뻥치다가 일본 공연 있다고 나가야 한다고
    국방부 관계자 보증 받아 나가서 미국으로 튀어버렸죠.
    덕분에 그 관계자분은 옷 벗었다는 이야기 있어요.

    미국으로 튀어서 바로 미국 국적 딴 다음에
    계속 '취업비자' 받아 들어오려고 애를 썼죠.
    관광비자로 들어오면 막을 수 없는데도 취업비자 받아서
    국내 들어와 돈 벌려고 하다가 막으니까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못 들어오게 막는다'라고 언플했구요.

    너무 치사하고 돈독 오른 사람이라서 뭐라 옹호할 건덕지도 없어요.

    한류 붐 오르니까 중국에서 '자기도 한국가수'라면서 한류 붐 타고 가수활동하고
    성룡이 그런 내용 잘 모르는 거 알고 거기 빌붙어서 영화 출연도 하고 했었죠.

  • 3. 오...
    '12.4.28 9:05 AM (188.22.xxx.74)

    민트커피님 멘탈갑이세요, 존경합니다!
    님 말씀대로 전투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살짝 팬이 될까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 222
    '12.4.28 9:13 AM (110.70.xxx.108)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사기를 치고 국가를 속여서 쫓겨난 거죠2222222

  • 5. ....
    '12.4.28 9:29 AM (211.172.xxx.11)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사기를 치고 국가를 속여서 쫓겨난 거죠 33333
    그리고 관광비자로 입국가능한데, 구라치는거임. ㅡ.,ㅡ

  • 6. ...
    '12.4.28 9:29 AM (121.164.xxx.26)

    그런면에서 유승준은 운이 좋네요..
    정상에 있을 때 쫒겨나서 사람들은 정상의 모습만으로 기억하고
    가수활동을 계속 했다면 최고의 자리에 있었을거라고 착각하며 그리워하죠...;;

  • 7. 솔직히 말해서
    '12.4.28 9:50 AM (175.200.xxx.38)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청년이었는데 사람들이 군대만 보는게 아니라
    아름다운 청년이었는줄 알았는데 군대건으로 그게 얼마나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흉내였는지를
    알게된 거지요.

    아름다운 청년이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칩니까.
    아름다운 청년이 자기 믿고 보증서준 공무원들 뒷통수를 그리 후려칩니까.

  • 8. 노노노
    '12.4.28 9:51 AM (211.217.xxx.5)

    유승준이라뇨.. 노노노 스티븐유!!!

  • 9. 맞아요
    '12.4.28 9:57 AM (188.22.xxx.74)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사기를 치고 국가를 속여서 쫓겨난 거죠 44444


    아름다운 청년이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칩니까.
    아름다운 청년이 자기 믿고 보증서준 공무원들 뒷통수를 그리 후려칩니까.
    22222222222222

  • 10. 내가 기다린사랑
    '12.4.28 9:58 AM (61.43.xxx.248)

    아직도 노래방 애창곡이랍니다
    음악적으로는 스티브유 참 좋았지요^^

  • 11. 저도
    '12.4.28 10:19 AM (165.123.xxx.119)

    MP3에 넣어놓고 운동하며 들으면 스트레스가 쏵 날아가요.
    유승준만한 남자 솔로가수가 정말 드문 것 같아요.
    노래도 좋고 춤도 잘 추고 참 매력있는 연예인이었는데 끝이 좋지 않아 마음이 아쉬워요.

  • 12. 외국인?
    '12.4.28 10:20 AM (211.244.xxx.167)

    스티븐유~

  • 13. 한때
    '12.4.28 10:37 AM (222.117.xxx.122)

    아들이름을 승준이라고 하려고까지 생각할만큼
    유승준 좋아했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러터지고 흐릿하니까
    어떤 이는 큰 죄를 지어도 국회의원이 되고
    어떤 당은 또 국회의원 과반수를 내고
    어떤 분은 가카도 되고 그런 거같아요.

  • 14. ...
    '12.4.28 10:44 AM (115.136.xxx.216)

    어머!!
    저도 요즘 다시듣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어느하나 버릴곡이 없어요 ㅎㅎㅎ

  • 15. ㅉㅉ
    '12.4.28 11:12 AM (112.185.xxx.113)

    비열한 눈빛만큼 비열한 짓을해서 왼전 싫음.

    군대간다고 그렇게까지 큰소리 쳐놓고... 호시탐탐 한국에서 또 돈벌 궁리만 했죠.

    늙어죽을때까지 취업비자 주면 안됨. 관광은 얼마든지 해라 ... 누가 장례식 못오게했다고 ㅉㅉ

  • 16. ㅉㅉ
    '12.4.28 11:12 AM (112.185.xxx.113)

    유승준 아니고 스티븐 유!!!

  • 17. 패랭이꽃
    '12.4.28 11:44 AM (190.48.xxx.77)

    저도 참으로 이해가 안가는 유승준씨예요.
    한국에서 군대문제만큼 민감한 사연이 어디 있다고 그렇게 쉽게 말을 뒤집어 엎었는지요.
    결국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리고 말았고 그 동안 쌓아 온 것들이 무너졌구요.
    본인도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군대 가는 건데 하며 후회할 거 같아요.
    하지만 유승준씨로 인해 연예인 군대문제가 굉장히 표면에 떠올라서 그렇지 이전에도 연예인들
    군대가면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끝이라고 여겨져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면제 받으려는
    사람들 굉장히 많았어요. 유승준 이후로는 제대로 군대가는 연예인들이 늘어났더군요.
    유승준 효과일까요?

  • 18. ..
    '12.4.28 12:08 PM (112.152.xxx.23)

    안타까운 유승준이죠.. 100% 본인 과실이지만..

    머리만 검은.. 사고방식은 미국식인 일세대 교포 가수였는데..
    초창기 한국의기획사가 안맞아서..결국 친인척이 운영하는 기획사를 만들어 활동하다가..
    군대가겠다고 마지막 고별 콘서트에서 까지 팬들에게 제대후 보자고 까지 했다는데...
    막상 입대일 다가오고고 보니 주변인(기획사)의 생계문제가 걸려 군대를 포기하고 시민권을 따라라는 식구들의 강한 권유가..
    그저 단순히.. 본인의 선택권의 문제로 밖에 생각을 못한...미국식 사고방식이..
    시민권선택후.. 대형기획사였다면 그렇게 난리가 나게 여론을 놔두진 않았을거 같은 미숙함이...
    안타까워요.. 동생이 한창때 열혈팬이어서 주워들은 소리가 그렇다는 ..

    그렇지만..우리나라는 유독 만만한게 연예인인가 싶더라구요.. 요며칠 올라오는 타블로도 그렇고...
    그렇게 제대로된 잣대를 정치인에 대고 물어뜯으면.. 우리나라는 완전 깨끗한 나라가 될텐데 ^^
    연예인 몇명한테는 유독 심하게.. 물어뜯는것이.. 군대.. 학벌에 관한 피해의식인지 열폭인지...

  • 19. ㅠㅠ
    '12.4.28 12:49 PM (1.216.xxx.148)

    뭥미 ... 단체로 멘탈붕괴 ^^;;

    무대 올라가기 전에 스텝들과 기도한다고 난리난리...군대 간다고 난리난리...해병대 간다고 난리난리

    어느날 지 조국 미쿡으로 도망가서는 비자 안내준다 난리난리 ...

    주기적으로 간 보며 한국에 와서 돈 번날만 바라보는 그 스티븐 유에 대한 이런 글들은 왜 왜 왜

    주기적으로 82에 올라오는지 정말로 궁금한 1인 ;;

  • 20. @@@
    '12.4.28 1:38 PM (1.225.xxx.231)

    풋~ 아름다운 청년??? 왜 미쿡에서 돈 벌면 돼지... 한국 올려고 지랄은... 아름다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83 주산할 때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는 말 ,,무엇인가요? 9 주산교육 2012/05/02 2,123
103782 광우병 소" 살코기만 먹은 쥐도 광우병 감염 2 밝은태양 2012/05/02 965
103781 어버이날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13 .. 2012/05/02 5,034
103780 코스트코 상봉점에 지금 비비크림, 있을까요? 3 도움 바래요.. 2012/05/02 1,150
103779 이게 대체 무슨 나물일까요?? 8 나물나물 2012/05/02 1,462
103778 미레나 빼려고해요. 많이 아픈가요? 7 산부인과질문.. 2012/05/02 19,861
103777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을 천시하는 교육을 세뇌시킨건 최악의 .. 1 가정교육? 2012/05/02 878
103776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2 809
103775 주말에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가야 할지 2 .. 2012/05/02 772
103774 집계약하면서 설움받았어요 ㅠㅠ 73 고양이도내식.. 2012/05/02 16,856
103773 직장 상사분 어린이날 선물로 문화상품권 어떤가요? 2 애엄마 2012/05/02 873
103772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649
103771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755
103770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290
103769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302
103768 생활비 모자라심 어쩌시나요? 11 5월 2012/05/02 3,984
103767 영화'부당거래' 보신 님, 잔인한가요? 6 관람불가 2012/05/02 2,758
103766 서울에 꿀빵파는곳 없을까요? 7 꿀빵 2012/05/02 2,410
103765 설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 6 공주님맘 2012/05/02 981
103764 외국에서 사 가신 전지렌지 쓰시는 분? 3 .. 2012/05/02 1,106
103763 주진우 - "MB 검사들 기록할 <친이인명사전&g.. 6 참맛 2012/05/02 1,859
103762 삶은 고구마 오래 보관하려면요? 2 나비 2012/05/02 14,804
103761 마트에서 세제샀다가 제 옷이 다 버렸어요... 3 ㅡ.ㅡ 2012/05/02 1,872
103760 그릇의 묵은때 제거 9 고민 2012/05/02 9,074
103759 결혼은 기를쓰고 있는 사람과 시키는거 이해해요. 세상이 세상이니.. 20 결혼 2012/05/02 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