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냐옹이가 진짜 귀여워요.

냐옹이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2-04-27 21:05:10

우리 냐옹이는 여아예요.

근데 공을 좋아해요.

 

자기가 맘에 드는 고무공이나 헝겊공이 있으면

그걸 물고 냥냥대면서 어디 숨기면 되냐고 막 물고 다녀요.

이방 저방 침대밑 식탁밑에 숨겨놓고 안절부절해요.

그게 표정으로 보여요.

그렇게 계속 숨기다가 아주 팍 숨겨놓고 잃어버려요. 우리 눈에도 안보여요.

 

그게 문제입니다...고양이가 쥐정신..^^

IP : 210.205.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9:07 PM (219.240.xxx.67)

    눈에 보이는 거 같아요.
    귀요미 같으니라고.

  • 2. ㅋㅋㅋㅋ
    '12.4.27 9:10 PM (210.206.xxx.109)

    가구 하나라도 옮기면 냥이 장난감이 몇개씩...ㅋㅋ
    우리는 차고 놀다가 들어간 경우지만 님 냥이는 특이하고 귀엽네요...
    님 냥이를 안아줄 수 없어서 지금 울냥이 꽉 껴안고 뽀뽀세례하고 왔어요...ㅋㅋ

  • 3. 냐옹이
    '12.4.27 9:11 PM (210.205.xxx.25)

    우리 냐옹이는 안아주면 물어요. 코하고 턱에 빵꾸나요.^^

  • 4. 용감씩씩꿋꿋
    '12.4.27 9:12 PM (124.195.xxx.60)

    ㅎㅎㅎㅎㅎㅎㅎ
    고양이가 쥐정신 ㅎㅎㅎㅎㅎㅎ
    웃겨서 혼자 뒤로 넘어가네요

  • 5. 냐옹이
    '12.4.27 9:14 PM (210.205.xxx.25)

    우리집에 요 아이 말고도 수컷이 두마리나 있어요.
    그래서 다른 녀석들이 만질까봐 숨기는거 같기도 해요.
    공놀이는 서로 두마리도 같이 놀던데 요 아이는 여아라서 소유욕이 있나보더라구요.

  • 6. ㅋㅋㅋㅋ
    '12.4.27 9:17 PM (183.103.xxx.163)

    귀여워 귀여워 냥이 귀엽네요.. ㅋㅋ 저희집 강아지도 자기가 좋아하는간식이나 장난감 비밀장소에 숨길려고 물고다니다가 숨기거든요.. 숨기고 난 직후에는 엄청 안절부절해요 ㅋㅋㅋㅋ 그거보고 귀여워서 우리 멍멍이 맛있는거 어디숨겼어 찾아보자 찾아보자 이럼 난리가 나요.. 전 어디 숨겼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자기가 거기앞에 서서 난리가납니다 ..나여기 숨겼다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ㅎㅎ

  • 7. 냐옹이
    '12.4.27 9:18 PM (210.205.xxx.25)

    애기들하고 똑같군요. 애들 다 키워서 요녀석들 재롱 보는 맛에 삽니다.

  • 8. 두분이 그리워요
    '12.4.27 9:25 PM (59.26.xxx.94)

    동네 길냥이 만나면 주려고 가방에 냥이간식 챙겨서 다니는데 요즘은 통 안보이네요.
    겨울 무사히 보내고 잘들 지내는지.

    에구.. 귀여운 원글님댁 냥이 상상하다 우리동네 골목에서 사는 아가냥이들 생각났습니다.
    냥이, 정말 이쁘지요?

  • 9. 냐옹이
    '12.4.27 9:28 PM (210.205.xxx.25)

    우리 냥이 세마리는 털빠지는거 빼고는 만점입니다.ㅋ

  • 10. 흐흐
    '12.4.27 9:31 PM (118.32.xxx.209)

    저도요. 매일 봐도 귀여워서 미칠꺼 같아요.

    머리부터 똥꼬까지 막 잡아먹는 시늉하고 놀다가 싸대기 맞아요;;

  • 11. 오늘 산
    '12.4.27 9:32 PM (210.206.xxx.109)

    검정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털바지 됐어요...ㅋㅋ

  • 12. ...
    '12.4.27 9:39 PM (175.253.xxx.217)

    고양이가 쥐정신..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여~~^ ^

  • 13. 울동네 길냥이 생각나요.
    '12.4.27 10:38 PM (119.67.xxx.75)

    사오년 살았는데 그동안 새끼도 여러번 낳고..
    지난 겨울 이후로 안보여요.
    아마 죽었나 싶어요.
    얼굴이 엄청 미인이고 먹이주면 와서 부비기도 했었는데
    요즘 허전하네요.
    냥이 키우고 싶어요.

  • 14. 냐옹이
    '12.4.27 10:53 PM (210.205.xxx.25)

    자연상태 그대로 중성화 안하고 새끼낳다보면 일찍 죽는다 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해요.
    그렇다고 중성화해서 오래사는것 만이 답인것 같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42 스승의날 학교에 선물 보내야할까여 4 2012/04/28 1,809
102741 컴퓨터가 이상해요 쫌 봐주세여 1 미치겠네요 2012/04/28 714
102740 부모는 뭐고 자식은 뭘까요... 9 자식이자 부.. 2012/04/28 2,796
102739 점 빼고 한달 정도 지났는데요 3 ? 2012/04/28 5,668
102738 이런 바지 어떤가요?? 스님 바지 같기도 하고 10 낭구바지 2012/04/28 3,362
102737 중3 아들과 인도 배낭여행 쉽지는 않겠지요? 17 중3 2012/04/28 2,779
102736 초등아들 눈썹이 자꾸 눈을 찌른다는데... 6 .. 2012/04/28 945
102735 비행기 흔들림 ㅠ 17 ... 2012/04/28 11,343
102734 색상 추천 부탁혀요~~ 4 첫 키플링 2012/04/28 749
102733 오늘 바보엄마 내용 알려주실분 ㅠㅠ 7 포비 2012/04/28 2,523
102732 중1 수학 문제풀이좀 부탁드립니다..(풀이과정좀) 4 중1 2012/04/28 1,020
102731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5월 5일 개관 1 눈누난나 2012/04/28 671
102730 얼굴리프팅 매선이라고 아시나요? 1 과연-_- 2012/04/28 2,131
102729 아이태우고 다닐 자전거 20형 26형중 뭐가 나을까요?: ./ 2012/04/28 755
102728 트랜스테라피.. 효과있을까요? 여드름흉터 어떻게 없애나요ㅠㅠ 여드름흉터시.. 2012/04/28 2,645
102727 옷 샀어요~~! 3 2012/04/28 1,340
102726 러브송 알미늄 냄비 3 주방 2012/04/28 3,159
102725 아이가 고기 쌈무를 좋아하거든요. 4 삼겹살 있고.. 2012/04/28 2,084
102724 남편이 술집여자랑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네요 7 죄송 2012/04/28 11,329
102723 중3 아글 생일선물로 재미있는 책 목록을 해 달라는데.. 추.. 13 도와주세요 2012/04/28 1,378
102722 백팩(등가방) 매면 어깨가 더 넓어보일까요? 3 곰여우 2012/04/28 1,231
102721 중간고사늦게보는학교 2 4학년 맘 2012/04/28 1,175
102720 요즘 건조한가요? 1 모지 2012/04/28 573
102719 떡 후기.. 5 .. 2012/04/28 3,495
102718 민주당, '이등·박·문' 담합 깨부숴야 산다 3 prowel.. 2012/04/2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