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약 역겨워서..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노하우좀 (지금먹는중)

흐악.. 조회수 : 11,549
작성일 : 2012-04-27 20:19:45

대장내시경 약 역겨워서..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노하우좀 (지금먹는중)

 

총 8병 먹어야 하는데

그 중 2분의 1병 먹는데

막 토할거 같고 역겨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찌 먹어야 하나요

IP : 125.129.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8:21 PM (115.137.xxx.152)

    이온음료나 매실액에 타멱으니 먹을만했어요,

  • 2. ....
    '12.4.27 8:22 PM (182.211.xxx.238)

    저희 남편 먹는거보니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해서 먹으니 좀 낫다고 하더라구요
    차갑게 해서 굵은 빨대로 드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 3. 에궁
    '12.4.27 8:23 PM (183.102.xxx.12)

    고생이 크시겠어요. 저는 코 막고 그냥 막 삼켰어요. 방법이 없어요. 시간 맞춰 마시는데 그때 시간은 왜 그리 금방 오는지.. 중간에 포기하면 하나마나니까 꼭 참고 다 드셔요.

  • 4. 에궁
    '12.4.27 8:27 PM (183.102.xxx.12)

    뭐 타먹으면 이제부터 그 음료는 못드시지 싶어요. 제 약은 레몬맛이 살짝 나는 이온음료 같았는데 그 이후에 레몬 이온 음료는 쳐다 보지도 않게 됐어요. 원글님, 화이팅!

  • 5. aness
    '12.4.27 8:28 PM (203.241.xxx.14)

    작은접시랑 사탕 갖다놓고, 드시면 되요~
    먼저 코막고, 벌컥벌컥 마신후, 계속 코막은 상태에서 얼릉 사탕 집어 입에 넣으세요.
    조금 있다 다시 드셔야하니, 느끼한 기운만 없어지면 바로 사탕을 작은접시에 뱉어두고,
    대기하다가... 시간되면 또 코막고, 벌컥벌컥 마신후 코막은 상태에서 사탕을 입에....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사탕 3~4개면 끝나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사탕정도는 괜찮다고 했고
    아무 이상없이 지난 달에 대장내시경 마쳤습니다..^^

  • 6. 오복순
    '12.4.27 8:29 PM (115.0.xxx.215) - 삭제된댓글

    차갑게 해서 굵은 빨대를 목구멍 깊이 넣고 흡입하세요. 최대한 숨은 참고..
    전 이렇게 먹었어요.
    다음달에 저도 또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이걸 또 어찌 먹을지..

  • 7. 에구.,..
    '12.4.27 8:29 PM (124.5.xxx.76)

    위로합니다. 그래도 마시세요... 숨안쉬고 벌컥벌컥 마셨어요.
    뭔가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상줄텐데... 약에 문구에는 신장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별 부작용 이야기가 써있어 무서워하면서 들이켰던 고통이 다시 상기되네요.
    방법없어요..

  • 8. 으윽
    '12.4.27 8:29 PM (121.139.xxx.55)

    나중에 저도 님처럼 저절로 넘어왔는데
    양을 줄이기위해 농도를 진하게 했더니 더 힘들었어요
    나중에는 오히려 물을 더 넣고 먹었더니 배부른거 말고는
    훨씬 먹을만 했네요

    물을 더 많이 넣고 드셔보세요
    홧팅

    참고로 우리신랑 늦게 들어와서 대강먹었어도 저랑 별반 차이가 없는듯 억울 억울
    ㅎㅎ 그래도 최선을 다하시고

  • 9. ^^
    '12.4.27 8:31 PM (175.113.xxx.42)

    그약말고 간단하게 먹는약 있는데 손바닥만한병 한병을 반반나눠서 먹고 물만 마시면 되는건데 약효는 님이 드시는게 더좋다고 하긴하던데 너무 힘드시면 날짜 미루시고 선생님께 다시 여쭤보세요 제가 너무 비위가 약한사람이라 꾹참고 드세요 라는 말을 못 하겠네요.

  • 10. 바래봉
    '12.4.27 8:44 PM (115.136.xxx.139)

    에구~~

    제가 어젯밤에 4봉지 마시고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마저 4봉지 마셨습니다.
    굶고 똥꼬 쑤시는 것은 참아도 이것 마시는 것은 정말 못참겠더군요.
    역겹고 토하고 싶고.....

  • 11. 어휴
    '12.4.27 9:24 PM (125.187.xxx.178)

    그거 마시는 거 정말 힘들죠...홀짝거리며 마셔서는 안된대서 벌컥벌컥 먹는데 나중에는 토하기까지 했어요.
    저희 남편이 그 과는 아니지만 제가 이걸 어떻게 다 먹지, 너무 힘들다 했더니
    환자들 보니까 8병 중 네 병 정도만 마셔도 검사에 문제 없더라고 해서 네 병까지만 간신히 먹었어요.
    화장실 가봐도 더 나오는 것도 없었고
    저는 바수면으로 했는데 장 속도 깨끗했어요.
    찬 물로 해서 눈 딱 감고 벌컥벌컥 드세요.

    보호자 동반해서 가시나요? 저는 남편이 애들 봐야 해서 혼자 갔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검사 끝나고도 한참동안 침대에 누워있다 왔어요.
    택시 타고 오면서도 어찌나 미식대던지...
    가능하면 꼭 보호자 동반하고 검사 잘 받으세요!

  • 12. 어휴
    '12.4.27 9:25 PM (125.187.xxx.178)

    바수면 ㅡ> 비수면

  • 13. 어우
    '12.4.27 9:44 PM (221.158.xxx.180)

    저는 이온음료에 타서 마셨는데 잘 참다가 마지막병 먹는중에 엄청 토했어요
    올해 또 할까하다가 한해 건너뛰려구요. 그래도 괜찮겠죠?

  • 14. 차게해서
    '12.4.27 9:47 PM (211.234.xxx.125)

    차게해서 단숨에 들이키고 바로 사이다 먹어요
    섞어먹지않고 약먹고 바로....그러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 15. 힘내세요
    '12.4.27 9:53 PM (175.197.xxx.187)

    어우어우~~ 저도 얼마전에 먹었거든요.
    정말 먹다가 역겹고 배부르고....3-4시간을 정말 죽을뻔햇어요.
    약먹는거 때문에 내시경 받기 싫어요..ㅠㅠ

  • 16. ...
    '12.4.27 10:50 PM (116.120.xxx.242)

    웩...
    그것때문에 건강검진 안받고 미루고 있어요.

    진정 죽겠더라구요...아휴...그 플라스틱맛...ㅠㅠ

  • 17. UniIiii
    '12.4.27 11:26 PM (218.237.xxx.13)

    위수면내시경이랑 같이하는 경우에는 요즘에 다른 방법도 나왔어요. 위내시경하면서 소장으로 약을 자로 주입! 잠에서 깨서 두시간정도 장 비우고 대장내시경~~ 약먹은지도 모르죠. 물만 마시면 된다고 햐요. 단 시간이 좀더 걸리고 돈이 좀더 든다는 점. 30만원대래요 둘이 합쳐서~ ㅡㅡ 대장내시경은 오년에 한전 하면 된다니깐 전 이걸로 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96 손등에 검버섯이 갑자기 쫙~(도움요청) 1 minhee.. 2012/05/16 12,084
108795 檢, '배임·횡령' 솔로몬저축銀 임석 회장 체포 1 참맛 2012/05/16 828
108794 제주도 절물휴양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 3 가자가자 2012/05/16 1,823
108793 맛있는 쌀 18 밥이 좋아 2012/05/16 2,420
108792 일이 무섭지 않은 무수리.. 다른 사람 인정 못하는 큰 병 4 무수리 2012/05/16 1,870
108791 70넘으신 아버지 부정맥땜시 고주파치료 권유받았는데 2 고주파 2012/05/16 1,719
108790 안간극장 저화질은 무료보기가 되는건가요 2 .. 2012/05/16 929
108789 건축학개론 봤는데요 7 .. 2012/05/16 2,899
108788 넝쿨당에 빠진 거,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 3 왜이러지 2012/05/16 1,878
108787 인테리어 문의 윤미경 2012/05/16 677
108786 빵가루여... 2 ** 2012/05/16 880
108785 아직까지는 임신은 할 만 한 거 같아요. 설레발인가요? 24 임신 8개월.. 2012/05/16 2,871
108784 패션왕보면 사랑타령만 하는게 아니라서 발전했다싶네요 3 드라마 2012/05/16 1,194
108783 고딩때 매점에서 사먹던 1순위는요? 31 궁금 2012/05/16 2,836
108782 빌리부트캠프라는 2 캠프 2012/05/16 1,546
108781 소개팅 후 잘 모르겠을 때 몇번까지 만나보는게 나을까요? 3 .. 2012/05/16 3,563
108780 적금을 깨는게 나은지.. 2 .. 2012/05/16 1,663
108779 가톨릭 신자분들 다시 한번 도움부탁드려요 -세례명^^ 24 골라주세요 2012/05/16 4,875
108778 기가세다는말이 무슨의미인가요 2 트윙클 2012/05/16 1,762
108777 6살 딸애가 음치에요. 어떡하죠...? 7 펄럭펄럭 2012/05/16 1,252
108776 훈증식 해충퇴치약 후기-효과는 있네요 100마리 .. 2012/05/16 1,016
108775 처음으로 서울갑니다 팁좀 많이 주세요 질문 많아요 4 추모제갑니다.. 2012/05/16 1,172
108774 차동엽 신부 글이나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5 고통 2012/05/16 1,808
108773 아빠가 바람피면 어떡할거야? 4 2012/05/16 1,654
108772 기생충보다 단순한 이들 샬랄라 2012/05/16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