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마다 다르겠지만 올해 친정엄마 환갑 내년에 시어머니 칠순이세요.
200정도씩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그것도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올해 친정오빠가 결혼한다고 하고 시댁 산소 이장한다고 해서 각 100만원씩 더 생각해야되거든요.
가진것 없이 결혼해서 대출이자 내느라 늘 힘에 부치네요.
신랑 중소기업 다니고 외벌이에요 꼬맹이들도 둘 있고.. 어차피 양가 다른 형제들도 100이상 하기 힘들고(그나마 저희가 가장 잘산다는 ㅡㅡ;) 딱히 누가 뭐라는 건 아니지만 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한번밖에 없는 생신이신데 넘 약소한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