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5만원을 흰봉투에 넣어서 가방안에 잘 넣어뒀는데...
집에와서 보니 간곳이 없네요 휴=333
분명 현금인출기에서 뽑아서 그대로 봉투에 넣었는데...
어디서 흘렸는지,소매치기 당했는지 전혀 감이 안와요 ...
생각할수록 아깝고 아무일도 손에 안잡혀요
빨리 잊어버리는법 좀 알려주세요.....
현금 25만원을 흰봉투에 넣어서 가방안에 잘 넣어뒀는데...
집에와서 보니 간곳이 없네요 휴=333
분명 현금인출기에서 뽑아서 그대로 봉투에 넣었는데...
어디서 흘렸는지,소매치기 당했는지 전혀 감이 안와요 ...
생각할수록 아깝고 아무일도 손에 안잡혀요
빨리 잊어버리는법 좀 알려주세요.....
더 큰돈을 써버리시면 어떨까요?
평소 사고 싶었던 고가의 물건을 질러버리는거죠.
일명 물타기.. ㅜㅜ
제가 아까 주워서 골방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 쓰시라고 드렸어요...
이러면 좀 나아지시려나.....;;;;;;
살다보니 25만원이 아니고 헛돈으로 250도 쓰게 되더군요.
가장 아까운게 병원비에요.
어디 다치거나 아프면 아파서 고생 다쳐서 아프고 게다가 병원비 장난 아니죠.
25만원은 껌이에요..
안아프고 돈만 들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가방 잘 뒤져보세요.
맨밑이나 가장자리에..
제가 그런적이 있어서요..
저희 남편은 전에 흰봉투에 고이 아름답게 잘 넣어두었던
100달러 10장....천달러 잃어버렸었더랬어요...
위안되시죠...........ㅠㅠ
펀드로 손실봐서 손에 만져보지도 못하고 300 손해 봤네요..
참나 우리 남편은 하한가 연속으로 7방 맞아봤어요. ㅜㅜ
인생 100년 살면서 꼭 경험하는 일이 있어요.
지갑 잃어버리기, 아이가 새옷 더럽히고 들어오기, 비싼 와이셔츠 다리미로 눌러버리기, 남편 사기 당하기.. 빌려준 돈 떼이기 등
시간차가 있을 뿐이지 누구나 다 겪는 일입니다. 마음속에 ,지갑 안에 늘 염두해두시면 맘이 편하실거에요.
저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힘이(?) 나네요..,
지갑 잃어버려서 카드 신분증 다시 해야하구요
피같은 내돈..30만원...
저 5년전 한국들어올때 3000불 가방안에 넣어둔거 그대로 잃어버렸어요 ㅠㅠ위로가되시나요?ㅠㅠ
지나가다 댓글들 읽으면서 위로 받고 가네요..
원글이도 아닌데 ㅎㅎㅎㅎ
설겆이 하다가 장당 10여만원이 훌쩍 넘는 그릇들 손이 미끄러워 우장창 깨뜨렸어요
몇번 써보지도 못한 것들인데,
버리지도 못하고 뒷베란다에 쌓아놨어요
앞으로 돈 쓸 때 조금씩 아껴서 25만원어치 만들겠다 해보세요. 앞으로 돈 찾고는 지갑에 넣거나 바지주머니에 넣는 방법 등을 새로 강구해 보세요.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되뇌이시고요.
과소비한데다 막장에 보험료 낼 돈, 통장, 카드, 지갑, 중요한 다이어리 통째로 잃어버렸어요.
은행, 동사무소등등 다니며 재발급받느라 해야할 일도 못하고 각종 수수료, 스트레스 ...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요...
님이라도 찾을수 있었음 좋겠네요...
2백5십만원 아니잖아요.
2만5천원 잃어버린 거다, 그냥 눈 질끈 감고 잊어버리세요.
곧 새돈 다시 들어올 거예요.
울 어무니 지인들에게 돈빌려줬따가 1억 좀 넘게 떼이셨어요^^;
법정스님 무소유 읽으시며 맘 다스리셨답니다..
저도 몇년전 어떤회사랑 같이 일했다가 몇백 떼였고요..
통째로 안 잃으셨잖아요.
지갑 잃어 버렸으면 카드 분실 신고,신분증 있으면 재발급,이것도 돈 들어요.
저녁에 치킨&맥주 마시면서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보기.
지난주 병원에서 상품권이랑 현금 45만원 소매치기 당했어요ㅠㅠ 수술이 잘돼서 그나마 위로를 삼고 있어요
작은돈으로 액땜한샘치세요..
큰걸 잃을걸 그걸로 대체했다 생각하심이...
제남편은 사기꾼같은 친구놈한테 걸려서 이천 고스란히 갖다주고 10년이 지난 지금
받을 생각도 못하고 삽니다.
큰액땜했다 생각합니다..
이제 좋은일만 생기리라
남편이 예전에 주머니에 지갑놓고 일하다가 30만원 잃어버렸고
하는일이 시공업체인데 악질같은 사람들한테 돈 몇백씩 못받은거도 꽤 되요.
위로가 좀 되시려나요? ^^;;
우선 전 주식으로 현재 마이너스 1700정도 손해보고 있구요..
작년에 인터넷 쇼핑몰 해보겠다고 깝죽대다가 1000만원 정도 말아먹구요..
작년말에 자동차 추돌사고로 차를 공업사에 맡겼다가 뒷트렁크에 있던 순금10돈 덩어리 분실했네요..
처음 사고라 워낙 경황이 없어서 못챙겼었는데 설마 그걸 도둑맞을줄이야..것도 한참 지난뒤에야 알았다는..
추돌사고로 보험료 30%넘게 할증붙고,그나마 앞차 뒷범버 수리비를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눈탱이 맞아서 지금 소송 비스무리 걸어놓고 결과 기다리고 있네요..--;;;
위로가 좀 되시는지요...에효..ㅠㅠ
옛날에 읽은 책 중에서 80세 먹은 할머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돈을 잃어버리면 그냥 내가 거지한테 그 돈을 적선했다고 상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좋은 일 하고 싶은 때가 있잖아요. 잃어버린 돈으로 적선을 했다고 생각하심이...
그 다음 말은 더 기억에 남아요. 만약 돈을 잃어버린 걸로 속상해하고 기분나빠하다 병이 들면
나만 손해니 나쁜 기억은 금방 잊어버리는 게 정신건강상 제일로 좋은 거라고...
저는 이 책을 고등학교때 읽었는 데 할머님 말씀에 지혜가 담겨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 번에 100만원 잃어버리고도 열심히 세뇌를 시켜서 그냥 적선한 셈 했습니다.
그냥 빨리 잊는 것이 정신상 물질상 제일 좋은 거예요.~
전 지름신와서.. 70마넌 넘는 물건 샀었는데.. 해외에서 산거라 환불도 안되고..
인천공항걸려서 세금까지내구.. 제자신이 참 한심하다 생각해요... 그 70마넌이면.. 뭘.. 다른걸 할수있는데.. 그런생각많이해요 ..요즘들어서...
저 머리하고 집에가는중인데요. 예전 스타일하고 싱크로율 구십퍼센트요. 파마값 24만언. 온갖감언이섷에 속았어요. 세시간 고생하고. 힘들고 열받고. 위로가 되실라나..
주식하다가 2000만원 손해보고 손털었어요.
댓글들 넘 위로되네요...전 펀드넣고 250 손실입니다.. 이자라도 붙었다면 6년간 250만원은 붙었을 원금이예요..그러면 합 500 손실 되겠네요...
저는 지난주에 카지노에서 250만원 잃고 왔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위로 받으세요 ㅠㅠ
댓글들 읽으면서 저 스스로 마음이 다스려집니다.
친구한테 빌려준돈 500만원.. 7년동안 못받고 있어요.
저도 쪼들리는 살림에..ㅠ 자꾸만 그 돈이 생각이 나고 이자라도 받으면.. 하면서 속앓이를 반복적으로
하는데... 오늘 이 글을 읽고 스스로 털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글님덕분에... 제가 큰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댓글주신 여러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쫙 봐도 내가 지존이네요.
2000년 새해 들어서자 마자 주식으로 7억 날렸습니다.
아직도 그 왠수같은 주식에서 발을 못뺐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정도 마이너스는 아니고, 현재 투자금 1억8천에 마이너스 6700만원입니다.
좀 위로 되지요? 아...나 뭐냐..
윗님...슈퍼갑이십니다,...
평생을 살아도 못만져볼 7억을...
제가 우겨 뭐뭐 해야 한다고 **에 넣은 현금 3천만원 10원도 돌려받지 못하고 날렸어요.
속이 뒤집어지게 쓰리고 아팠는데,오히려 남편이 비싼 인생공부한셈 치고 잊어라고 해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어요.
다른건 잡아먹을 기세였ㄴ느데, 의외로 큰 일에선 담담하게 대한느거보곤 나보단 그릇이 크네 싶어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 돈이 무지 아깝기도 했어요
것도 오래전이라 지금 시세로 따지면,,,그 돈 무지 아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1308 | 조중동, 국민 건강 팽개치고 미국 눈치 보나? 3 | 그랜드슬램 | 2012/04/27 | 859 |
101307 | 우리 애들 밥먹으라고 학교 보내는 건가요? 28 | safi | 2012/04/27 | 5,962 |
101306 | 문화센터 강사입니다. 15 | 강사 | 2012/04/27 | 4,973 |
101305 | 객관적으로 이런경우.. 5 | .... | 2012/04/27 | 854 |
101304 | 8살이면 다 이렇게 답답한가요? 11 | 아기엄마 | 2012/04/27 | 2,268 |
101303 | 최양락의 즐거운 라디오 듣는 분 계세요? 8 | 두분이 그리.. | 2012/04/27 | 1,690 |
101302 | 아주 오랜만에~~ | 강원도..... | 2012/04/27 | 649 |
101301 | 사용후기- 2월초부터 사용중 1 | 시어버터 | 2012/04/27 | 1,238 |
101300 | 은마아파트 31평 요즘 전세 어느정도인가요? 16 | 은마아파트 | 2012/04/27 | 5,460 |
101299 | 워크넷에 이력서 올려놨는데, 공개 비공개 뭘로 할까요? 2 | 공개 | 2012/04/27 | 8,378 |
101298 | 이런경우 백화점 교환이나 환불 5 | 될까요? | 2012/04/27 | 1,310 |
101297 | 샘표의 감동 121 | 좋군요 | 2012/04/27 | 13,770 |
101296 | 나꼼수 F3 모두와 만났어요~~ 5 | 아줌마 | 2012/04/27 | 2,408 |
101295 | 보험료 연체 2 | .. | 2012/04/27 | 2,061 |
101294 | 냐옹이가 진짜 귀여워요. 14 | 냐옹이 | 2012/04/27 | 2,095 |
101293 | 자동차 사려는데요,,다른 영업소도 가보는게 좋을까요.. 2 | 지엠대우 | 2012/04/27 | 952 |
101292 | 그림 사기당한 사람입니다. 4 | 말랑제리 | 2012/04/27 | 2,246 |
101291 | 꼭지에 집 산 하우스푸어에요 16 | 빚순이 | 2012/04/27 | 11,514 |
101290 | 비빔양념장 7 | 요리 | 2012/04/27 | 2,333 |
101289 | 분당에서 대치동 쪽으로 전학가려고 합니다 5 | 대치 | 2012/04/27 | 2,563 |
101288 | 고구마 정말 맛있는 거.. 1 | 빨간 거 | 2012/04/27 | 905 |
101287 | 근데 탁현민씨는 결혼 안한건가요? 2 | 궁금 | 2012/04/27 | 12,138 |
101286 | 의료실비 보험...입원비도 5000원 공제 하나요? 2 | aodwkd.. | 2012/04/27 | 1,402 |
101285 | 주님'이 '바람' 일으켜 레이디가가 공연 현수막 찢어졌습니다. .. 13 | 호박덩쿨 | 2012/04/27 | 3,402 |
101284 | 필리핀으로 추방되면 반한운동을 이끌겠다 3 | ㅇㅇ | 2012/04/27 | 1,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