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노처녀 드글드글 합니다
능력있고 매력적이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특별히 결혼이나 연애에 목매달고 살지 않아요.
37살부터 노처녀라 치고 40 넘어까지 제 주변에 있는데
그중 젤 한심한 애가 젊은 시절 어설프게 어학연수, 또는 컬리지 스쿨 다니며 이삼년 외국물 먹고 거기서 외국 남자 만나 동거하다 한국 들어와서는 한국남자들은 모두 쉣이라며 콧대 높이고 다니다 (근데 사실 걔 자체도 별루였어요. 제 친구들 중에 외국에서 학위 받아 교수하는 애들도 있는데 걔들은 안 그랬음. 한국남자도 걔같은 여자는 싫어함) 마흔 넘어까지 외국인만 만날라 하는 노처녀예요.
무슨 외국인하고 만나는 소개팅(?) 싸이트에 등록해놓고 주한미군이나 영어강사들 좀 만나다 헤어지고는 또 만나고. 그렇게 빨리 만나냐? 하면 자기는 쿨하대요.
아, 그 놈들이야 좋죠. 정기적인 섹스파트너가 생기는거고 쿨하다니까 일끝나면 본토로 가버리면 끝이니까요.
노처녀 후배 하나는 이번에 아예 호주로 떠난답니다. 걔도 주말이면 이태원 찾아다니고 영어학원은 외국인 강사 사귀려고(실제로도 만나다가 헤어졌죠) 다니던 애였는디.
암튼 젤 한심한게 자기 주제파악 못 하고 나같이 기세고 쿨한 여자를 감당할 한국남자는 없어! 나는 외국남자를 만나야 해! 하며 뻘짓하고 다니는 노처녀라고 봅니다용.
매달 마지막 금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홍대 앞에 가면 진짜 다른 세상을 보실거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한심한 노처녀는요...
노처녀친구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12-04-27 15:38:29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만~~~
'12.4.27 3:42 PM (222.116.xxx.180)자꾸 이런 얘기 올리면 혼내줄거야~
2. ...
'12.4.27 3:42 PM (119.197.xxx.71)한심한 사람이지 노처녀겠습니까?
며칠전부터 왜들 그래요. 과거 시험인가 어디 "노처녀"라고 시제라도 붙어있나요?3. ...
'12.4.27 3:43 PM (115.126.xxx.140)분란 목적으로 분탕질하는 남자 회원 같은데요.
낚이지 말자구요.4. ㅋㅋ
'12.4.27 3:45 PM (175.192.xxx.91)그것도 능력 아닌가요?
어느정도 미모와 지성이 되니 그런 남자들도 꼬시지 ..박색이고 촌스러우면 뭐 그런 남자들 꼬이겠나요.
강남이나 홍대쪽에 그런 여자들 좀 있는데..그러다가 시집만 잘가면 되는거죠 모
어차피 그들 인생이에요.5. ㅇㅇ
'12.4.27 3:45 PM (211.237.xxx.51)친구뒷담화 하는 님이 더 못났수..
그럼 좀 충고를 해주던가.. 여기서 못나게...6. 촛불
'12.4.27 3:46 PM (211.211.xxx.177)이모인지 삼촌인진 몰라도 님같은 친구뒀으니 불쌍해보이긴 하네요
7. ...
'12.4.27 4:13 PM (116.126.xxx.116)어릴때부터 그냥 한심한 처녀구만요.
그리고 그냥 그렇게 살라고 놔둬요. 엄한 한국남자 기함하게 만들지 말고.
ㅋㅋ..노처녀..시제 붙었냐는 님. 정말 센스있으셔요.8. ...
'12.4.27 4:38 PM (211.181.xxx.247)이건 뭐 꽃노래도 한두번이지...에혀. 지겨워라
9. **
'12.4.27 4:48 PM (211.246.xxx.22)시리즈로 노처녀에 관한 논문쓰고 있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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