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막 전화 왔는데 사회 시험 답안지
답 밀려썼다구요..
밑에 10개나.. 아이구 어쩌죠..
선생님이 안된다 하신다는데
사회 공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선생님 입회하에 다시 작성 안될까요?
지금막 전화 왔는데 사회 시험 답안지
답 밀려썼다구요..
밑에 10개나.. 아이구 어쩌죠..
선생님이 안된다 하신다는데
사회 공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선생님 입회하에 다시 작성 안될까요?
그런 실수, 할 수 있죠..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죠..
안되죠..그것도 경험삼아 다음에는 그러지 않도록..
중학생인가요?
실수도 실력이란 말이 달리 나왔겠어요. 그냥 비싼 수업료 냈다 생각하심이.
지난시험에 우리아이도 그런실수로 상상초월점수 37점 받았습니다
어쩔방법은 없어보입니다만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다음엔 아마 그런실수 죽어도 안할거예요
당연히 안돼죠. 이미 문제를 다 보고, 시험도 다 끝난 상태 아닌가요?
말도 안되요. 다른아이들에게 공정하지않죠
학년이 어떻게 되죠?
초등이면 경험 한번 했으니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말라고 다독여 주시고.
중등이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
땡~~!! 안됩니다.
네 결과에 책임 지는 아이가 되어야죠.. 답답해서 올려봤네요..
아이는 초등5학년이에요..
다른 시험은 잘봤다니 위안삼을려구요..
결과에 승복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실수도 실력이라고.. 이참에 좋은 교훈 얻었을 거에요.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그런적이 있어요
그때 전교에 백점이 단 한명도 안나온 과목이였는데
제가 백점이였거든요 근데 17번부터 30번까지 답을 계속 밀려쓰는 바람에
60점 대의 성적을 받았죠..
너무 너무 억울해서 지금껏 안잊혀지네요.
근데.. 그때 그 한번의 실수 때문에
그 이후엔 정말 정신차려서 답안작성시에 단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어요..
그 당시에는 눈물을 흘렸지만 그 이후엔 시험불때마다 좀 더 차분하고 신중하게
답안을 작성하게 되는 요령을 얻었지요.
수능이 아니란걸 다행으로 생각하심이ᆢ
그렇게 밀려쓴 아이가 있었어요
제 친구동생인데 전교 일등짜리였지요
...-_-;;
답지를 따로 쓰나요?
우리동네는 그냥 시험지에 표기하고 시험지째로 내는데요
시험지에 표기하고 그대로 내요
답지가 따로 있나보네요
그걸 만약 다시 작성했다면
그반 다른 아이들 엄마들이 민중 봉기 일어날걸요?
육성으로 웃었습니다. ㅋㅋㅋ
그반뿐 아니라 다른반도 민중봉기 일어 납니다^^ 하하
대입 시험때 절대로 안 밀려 쓸겁니다. 비싼 교육비 들였다 셈치세요.ㅎㅎㅎ
그것도 능력이라고 알려주세요
다음번에 안그럴거에요^^
실제로 학력고사때 밀려써서 재수한 친구 있어요......
그것 안 될 말이고요
우리애도 중학교때 그런 적있어선지 그담부턴 답안 작성에 늘 신경쓰더라구요
그런 경험하면 다신 그런 일 없을테니 좋은 공부햇다 셈쳐야죠
수능때 그럴일은 전혀 없을거 잖아요~
우리 큰애가 고1때 사회과목 뒤에 10문제 밀려적어서 3등급 받은적 있었네요
자기 실수고 그런거 인정해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무슨 걱정이세요?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죠.
그런 경험 해보는게 좋아요.
수능을 위해서요. 너무 상심마세요. 울 아들 올백받던 중딩때 수학한번 그런 실수했었답니다. 다시 그런일 없었어요.
실화입니다.---서울대 다니던 올케 동생이 키스트(과학원) 시험에서 밀려 써서 떨어져서 결국 서울대 대학원 갔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048 | 유시민님이 집단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11 | 멋있네요 | 2012/05/14 | 2,784 |
108047 |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6 | 샤랄라 | 2012/05/14 | 5,259 |
108046 | 자생적 주사파 수배합니다. 2 | 미친년 | 2012/05/14 | 814 |
108045 |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 냉면홀릭 | 2012/05/14 | 1,667 |
108044 |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 닥치고정치 | 2012/05/14 | 1,553 |
108043 |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 여름 | 2012/05/14 | 1,154 |
108042 |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 대출받아서 | 2012/05/14 | 2,290 |
108041 |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 모모 | 2012/05/14 | 7,963 |
108040 |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 초1수학익힘.. | 2012/05/14 | 721 |
108039 | 미국에서 입국할때 1 | aaaa | 2012/05/14 | 1,486 |
108038 | 일자리 알아보려니... | ..... | 2012/05/14 | 825 |
108037 |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 무식 | 2012/05/14 | 2,346 |
108036 |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 | 2012/05/14 | 838 |
108035 |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 비싼가방첨사.. | 2012/05/14 | 1,818 |
108034 |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 123 | 2012/05/14 | 3,884 |
108033 | 유기농 된장 2 | ... | 2012/05/14 | 946 |
108032 |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 아이들 | 2012/05/14 | 1,987 |
108031 |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 아시아경제 | 2012/05/14 | 2,165 |
108030 |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 멘붕 | 2012/05/14 | 2,052 |
108029 |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 나좀말려줘 | 2012/05/14 | 1,361 |
108028 |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 또미 | 2012/05/14 | 2,998 |
108027 | 금요일 저녁 강원도 가는 길 많이 막히겠죠? 3 | 코에바람 | 2012/05/14 | 1,042 |
108026 | 해외사이트 구매액이 16만원 정도면 관세 물까요? 4 | 레인 | 2012/05/14 | 2,582 |
108025 | [원전]식약청, 미야기현 고비 수입 중지 1 | 참맛 | 2012/05/14 | 837 |
108024 | 아....놔..후배여사원 9 | 아.. | 2012/05/14 | 4,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