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번 입은 아이옷 반품이 될까요~~~

인나장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2-04-27 13:32:28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 아이 청바지를 사줬어요...

그 브랜드를 자주 사 입는 편인데,

며칠전 학교 다녀온 애가 다리에 두드러기가 났다며 허벅지 쪽을 보여주는데,

빨갛고, 작게 오돌오돌 피부에 뭐가 낫더라구여..한 20개 정도...

처음엔 음식중에서 알레르긴가 의심을 하다 혹시 몰라서 그 담날 다른옷을 입혀보냈더니 그날은 괜찮다가,

그때 입었던 청바지를 입고가게되었는데, 그날 보니 피부에 오돌오돌 뭐가 낫더라구여...

그래서, 혹시나 세제찌거기가 있나 싶어 손으로 옷을 빠는데여, 염색물이 정말 엄청 나오네요...

(사실 옷을 주로 세탁기로 빨아서 색깔이 이렇게 까지 빠지는줄을 정말 몰랐어요) 제 딴에는 깨끗히 빨아서 며칠후 다시 입)혔더니 역시나 오돌오돌 뭐가 나네요...

이럴경우 이 바지 반품이 될까요? 비싼옷은 아니지만, 제대로 못입으니까 아까워서요~~~

 

 

IP : 1.231.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7 1:35 PM (1.225.xxx.117)

    상식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지요.

  • 2. 그러게요
    '12.4.27 1:37 PM (114.203.xxx.124)

    저도 인터넷.대형마트에서 싸구려 바지 아닌데도 물 빠져서 세탁기 돌리지도 못하고
    손빨레 합니다. 진짜 짜증나요.

  • 3. 백화점 브랜드라면
    '12.4.27 1:39 PM (211.186.xxx.2)

    심의 한 번 넣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 4. 저도
    '12.4.27 1:43 PM (203.142.xxx.231)

    가끔 무릎뒤에 뭐가 나기도 해요. 근데 더워서 땀이 흡수가 잘안되면, 그러더라구요.혹시 염색문제가 아니라 땀 배출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5. ..
    '12.4.27 1:45 PM (222.120.xxx.63)

    염색 불량, 원단 불량은 반품 사유 될걸요?
    브랜드 소비자 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전 입은지 1년 된 헤지스옷도 염색 불량으로 다른 옷으로 교환받은 적 있어요. 감가상각해서 적용해주더군요...

  • 6. 혹시
    '12.4.27 1:58 PM (99.226.xxx.232)

    백화점 브랜드인가요?? 전 아주 예전에 캔 키즈인가서 아이 골덴 바지를 하나 사줬어요. 근데 3번정도 세탁했더니 해 졌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옷 사러 가서 옷이 좀 약한거 아니냐고 그 바지 샀는데 헤졌다고 얘기했더니 원단 불량이라고 그거 그냥 버리시라고 하더니 그 바지 가격만큼 옷 깎아줬어요. 백화점 브랜드라면 한번 얘기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7. 저역시
    '12.4.27 2:15 PM (180.67.xxx.178)

    한달 들고 다닌 아이다스 가방..어느 날 봤더니 가방 안쪽 솔기가 터져서 as 갔다가, 아님 말고 하는 심정으로
    심의 넣는데 불량 판정 받아서 다른 가방으로 바꿨어요. 일단 가서 물어보세요.

  • 8. ..
    '12.4.27 2:26 PM (210.206.xxx.170)

    전 경우가 약간 다르지만 신발을 샀는데 찍짝이였어요.
    먼데서 샀는데 바꾸러갈수도 없고해서 홈페이지에올렸더니 환불해줬어요.
    무려 팔개월이나 지났고 여러번 신었는데도요.

  • 9. 백화점 브랜드
    '12.4.27 2:28 PM (39.114.xxx.3)

    티셔츠를 두번 입고 손세탁 하는데 물이 엄청 빠지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매장에 들고 갔더니 본사에 보내 판단 후 연락 준다해서 주고 왔는데
    이틀 지나 이런 경우 처음이라며;교환or환불 해주겠다 하더군요.
    원글님도 물 빠짐 넘 심해 아이에게 못 입히겠다 말해 보세요.세탁후 세제 찌꺼기도 피부에 흡수 돼
    아이들 옷은 특히나 신경쓰이는데 그걸 어찌 입히겠어요.

  • 10. 두드러기는
    '12.4.27 2:56 PM (14.52.xxx.59)

    따님 개인의 문제라서 회사가 책임질 부분은 아닌데
    물빠짐이 지속적으로 너무 심한건 어필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한번 얘기는 해보세요

  • 11. lkjlkjlkj
    '12.4.27 4:39 PM (203.226.xxx.119)

    당연히 물어는봐야죠
    세탁상 주의사항 안지킨거면 어쩔수앖지만
    그게아니라면 반품 혹은 교환해줘야할듯

  • 12. 마미
    '12.4.27 7:44 PM (175.112.xxx.101)

    저는 반품환불 받아봤어요.
    남편 청바지를 Cjmall에서 뱅뱅꺼 3종 한세트 구입했었는데,
    빨아도 빨아도 검은물이 계속 나오고
    약품냄새가 너무 독하게 나서
    남편이 그 바지를 입은 날이면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렸어요.
    심지어 그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손수건도 물들고 냄새가 쩔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저러해서 못입겠다고 전화하니
    물건받아서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하더라요고요.
    며칠후 환불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36 만약 광주 민주화운동이 성공했다면 8 문득 2012/06/06 1,757
114535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13 -- 2012/06/06 29,453
114534 각시탈 질문요 왜 여주인공을 각시탈이 매번 도와주나요? 7 각시탈 2012/06/06 2,301
114533 자동빙수기 6 보따리아줌 2012/06/06 1,404
114532 네일아트 했는데 왤케 비싸요 6 2012/06/06 2,688
114531 작년에담은 매실을 이제서야 걸렀어요 6 복주아 2012/06/06 2,312
114530 풀무원꺼먹다가 중소기업꺼 못먹겠어요 60 냉면육수 2012/06/06 12,661
114529 추적자, 이 올드한 드라마가 와닿는 이유 4 mydram.. 2012/06/06 2,117
114528 빅 이슈(The Big Issue)를 아세요? 14 웃음조각*^.. 2012/06/06 1,571
114527 카카오톡 보이스톡 해 봤어요 2 통신사 다이.. 2012/06/06 3,151
114526 돈주고 단팥빵을 사먹을줄이야 9 .. 2012/06/06 3,104
114525 KBS 새노조 총파업투쟁 잠정 타결 6 참맛 2012/06/06 1,329
114524 elsa라는 프랑스 가수 아는 분? 10 엘자 2012/06/06 1,892
114523 일산에 2억 8천정도 되는 30평대 초반 아파트가 있나요? 14 이사 2012/06/06 4,523
114522 처방전발급거부한 의사 고발할수 있나요? 56 멋쟁이호빵 2012/06/06 5,450
114521 아이 반 엄마랑 통화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됩니다. 6 하트 2012/06/06 3,457
114520 터키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 있을까요. 그리고 스카프 질문이요.. 9 기대 2012/06/06 3,321
114519 신촌 맛좋은 커피집 추천 부탁해요 3 신촌 2012/06/06 1,009
114518 매실원액은안썩나요? 1 ok 2012/06/06 1,784
114517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요... 4 ^^ 2012/06/06 1,036
114516 국카스텐...멋있다!!!! 8 눈 번쩍! 2012/06/06 2,121
114515 kbs 파업철회... 사실상 백기투항이네요 1 파업 2012/06/06 1,315
114514 KBS 언론노조 파업 접는다는데 2 월급빵꾸났어.. 2012/06/06 835
114513 뉴스타파 17회 - 홍보가 기가 막혀 편 2 유채꽃 2012/06/06 647
114512 [급해요.식당에 가보니와 중복]서대문구,종로구 어머니 생신식사 .. 5 중구난방 2012/06/06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