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라고 아무리늦어도 10시 반 안에는 꼭 재웠거든요.
근데 주변에 엄마들 얘기들어보니 학원몇군데 다니고 숙제하고 암튼 그러면
11시는 되야된다해서요.물론 우리아이 학원다니는건 없는데요,고학년되니까
수업일수도 많아진듯하고,잠도 다른집애들보다 늦게 자는것도 아닌거같은데
9시만되면 벌써 잠이 와서,공부좀 하려하면 집중도도 떨어지구요,
지금부터라도 자는시간을 슬슬 좀 줄이는 연습을 시켜야하나 싶어서
며칠전부터 취침시간을 11시로 정해놓고 실천중인데요,아이가 도무지 힘들어해서요.
기상시간은 7시에서 7시반쯤 됩니다.
5학년인데요,초등저학년마냥 10시안에 재우고 그러려니 학습문제도 신경쓰이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져서요.
동생이 2학년인데 9시반쯤 재우니까 본인도 일찍자고픈가 불만이 많은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11시까지 잡고 있어보니 공부집중도 안되고 애랑 마찰만 심한듯해서요...
근데 11시에 자서 7시 반쯤 깨면 8시간이상 자는건데 수면부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