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년 취침시간 궁금해요...

다른집들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04-27 09:21:50

키크라고 아무리늦어도 10시 반 안에는 꼭 재웠거든요.

근데 주변에 엄마들 얘기들어보니 학원몇군데 다니고 숙제하고 암튼 그러면

11시는 되야된다해서요.물론 우리아이 학원다니는건 없는데요,고학년되니까

수업일수도 많아진듯하고,잠도 다른집애들보다 늦게 자는것도 아닌거같은데

9시만되면 벌써 잠이 와서,공부좀 하려하면 집중도도 떨어지구요,

 

지금부터라도 자는시간을 슬슬 좀 줄이는 연습을 시켜야하나 싶어서

며칠전부터 취침시간을 11시로 정해놓고 실천중인데요,아이가 도무지 힘들어해서요.

 

기상시간은 7시에서 7시반쯤 됩니다.

 

5학년인데요,초등저학년마냥 10시안에 재우고 그러려니 학습문제도 신경쓰이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져서요.

동생이 2학년인데 9시반쯤 재우니까 본인도 일찍자고픈가 불만이 많은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11시까지 잡고 있어보니 공부집중도 안되고 애랑 마찰만 심한듯해서요...

근데 11시에 자서 7시 반쯤 깨면 8시간이상 자는건데 수면부족인가요?

IP : 221.157.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7 9:25 AM (211.237.xxx.51)

    사람마다 생김새 다르고 키 다르고 아이큐 다르고 성격 다르듯이
    잠자는 시간도 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자야 낮에 제대로 움직일수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에 서너시간 자고도 개운하다고 하죠..
    제 남동생은 하루에 열시간 자고도 낮에 꾸벅꾸벅 졸았고
    저는 지금도 하루에 서너시간 자도 개운해요... 낮잠도 안자고요

    수면부족은 사람에 따라 다 다릅니다. 아이한테 맞춰서 재우세요.
    저희 아이도 고등학생인데 저는 아이한테 꼭 잠은 푹 자라고 권합니다.
    그래야 낮에 컨디션이 유지되니까요..

  • 2. 잠순이
    '12.4.27 9:32 AM (203.226.xxx.45)

    저희 아이 5학년 여자아이인데
    9시면 자요 아침에 7시 40분쯤 깨울때까지 쭉~ 이요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9시에 불끄고 한 10분있다 들여다 보면 벌써 쌔근쌔근 자고있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잠 복(?) 하나는 타고났구나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특별한 일 없으면 전 앞으로도 쭉 9시 취침시간 유지하려고해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맘껏 푹 잘 수 있겠어요^^

  • 3. **
    '12.4.27 9:46 AM (119.67.xxx.4)

    제 아이도 초등 5학년. 9시 30분에 자고 7시 전에 일어나요..
    저도 초등까지는 10시를 넘기지 않을 계획인데요..
    아이 인생을 볼 때 초등 때 10시 넘기면서 공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4. ...
    '12.4.27 9:47 AM (112.153.xxx.24)

    원래 그 연령 뇌건강상 기본 11간은 자야 한다네요 요즘 읽은 데이비드 월시의 스마트 브레인이라는책에서
    어찌나 수면의 중요성을 강요하던지..
    그런데 현실은...
    저학년인데도 9시간반정도밖에 못재우네요 생활이 너무 늦어서..ㅠㅠ

  • 5. 좀 재우세요
    '12.4.27 9:47 AM (115.140.xxx.84)

    그때아니면 언제 맘껏자나요?
    고딩인 작은아이 야자 끝나고와서 평균11시 정도 자구요.
    초딩때는 10시면 잤어요. 학원 과외 없었으니 다른아이보다 시간이 많았겠지요.

    보통보면 키큰아이들 잠이 정말 많더군요.
    우리 큰아이 큰편인데(182) 초딩때 생각해보면 잠도 많이잤고 업어가도 모를만큼 깊이잤어요.

  • 6. 저두..
    '12.4.27 9:55 AM (220.255.xxx.68)

    키크는 문제땜에 일찍 재웠는데..
    아이들이 6학년 넘어서면 저절로 조금씩 늦게 자기 시작해요
    저는 항상 억지로라도 9시반이면 자라고하고 불도 끄고 그랬는데
    6학년, 중1 되면 서서히 늦게 자요..
    10시반쯤 주로 자고 가끔 한번씩 일찍 자고, 주말엔 조금 늦게 자고...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세요..

  • 7. 좀 재우세요.
    '12.4.27 9:56 AM (115.140.xxx.84)

    한마디 더 붙이자면
    공부 잘 하길 원하시면 푹 재우세요.
    뇌는 잠을 푹자야 집중을 잘 한다네요.

    잠을 잘 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 8.
    '12.4.27 9:58 AM (125.186.xxx.84)

    초등 5학년 아들은 9시 반이면 자구요
    중2 첫째딸은 아무리 자라고 협박해도 안자다가 10시 넘어서 자요.

  • 9. 초5 아들
    '12.4.27 11:31 AM (121.168.xxx.225)

    10시에 재우려고 하는데 꼭~딴짓하고 꾸물거리다 10시20분쯤 자요. 아침에는 7시 50분 기상 >.< 7시쯤 일어나게 할려고 하는데,,,7시는 너무 피곤하다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66 제목만 읽고 내용은 대충 보고 공격성 댓글 다는 사람들 6 제목 2012/05/20 1,000
108965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걱정맘 2012/05/20 2,157
108964 저 지금 장충동앰버서도 호텔인데요... 60 베로니키 2012/05/20 19,066
108963 센스있는 올케 29 시누이 2012/05/20 12,704
108962 성질더럽다는 어떤행동을 했을때 들을수있나요? 2 부자 2012/05/20 1,911
108961 자유선진당 최대주주 이회창 탈당, 왜? 3 세우실 2012/05/20 2,120
108960 린넨자켓..살까요 말까요? 4 ... 2012/05/20 2,748
108959 여수에서 남해 독일인 마을 이동시간 먼가요 5 여행조아 2012/05/20 4,692
108958 한국에 판매되지 않는 외국회사차 한국에 가져가면 많이 불편한가요.. 5 미쿡사는이 2012/05/20 1,509
108957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합의금문제 9 합의금 2012/05/20 5,205
108956 딸 둘다 다리가 휘어서 고민이예요, 도와 주세요!! 2 ***** 2012/05/20 1,850
108955 횟집에서 둘이 회 먹으려면 얼마나 들까요? 그릉그릉 2012/05/20 1,201
108954 얼굴에 콧대가 중요 하군요. 5 콧날 2012/05/20 4,368
108953 진짜 맛있네요~ 14 오호~ 2012/05/20 14,344
108952 10년 전업..고민중입니다. 특히 역사쪽관련분 계시면 ... 4 조언부탁 2012/05/20 2,102
108951 흰색 면티 얼마나 입으시나요,? 5 칠칠 2012/05/20 2,640
108950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59 ... 2012/05/20 12,649
108949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4,724
108948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294
108947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690
108946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441
108945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255
108944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047
108943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075
108942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