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운전은 하지만....

방석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2-04-27 09:08:08

운전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주위에 넘쳐나더군요.

 

가장 기본적인 깜빡이 넣기, 차선 바꾸기 등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은

지금 당장 도로에 나가더라도 5분내로 한트럭 모을 수 있을 정도이지요.

 

같은 라인에 살던 아주머니.

60대 중후반의 키가 아주 자그마한 분이셨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항상 인사하고 웃으시는 분이셨어요.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그 아주머니랑 거의 같은 시간에 외출을 하게 되었는데

가다보니 앞차가 그 아주머니 차인 겁니다.

 

근데 경악을 했어요.

 

신호위반은 기본

엄청난 속력으로 달리다가 급브레이크,

쉴새없이 1,2,3차선을 넘나들기,

항상 2개의 차선 중간으로 달리기

 

한마디로 거의 미친듯이 운전을 하더군요.

 

뒷따라 가다가 아연실색해서 그 다음부터는 그 아주머니가 무섭더군요.

 

 

 

IP : 123.212.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da
    '12.4.27 9:12 AM (112.168.xxx.22)

    1차선으로 미친듯이 달리다가 역 ㄱ자로 꺽어서 우회전하는 개념상실
    많이 봤어요
    뒤따라가던차들 완전 멘탈붕괴 어리둥절 급브레이크....
    멍....하다가 하나둘씩 가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 2. 저도
    '12.4.27 9:17 AM (220.72.xxx.65)

    그런 개쓰레기 운전자 봤어요

    1차선으로 막 달리다가 갑자기 교차로에서 막 꺽어서 3차선 우회전길로 확 꺽는거 있죠

    완전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니더란~! 앞에 서있던 차들 다 빵빵댔지만 미친짓하고 가더란..

    정말 저런 인간들은 교통사고나봐야되요

    진짜 죽을만큼 다쳐봐야해요 어디서 차를 몰고 기어나와!!! 그딴 쓰레기가튼 정신상태로 어딜 겨나와!!!

  • 3. ㄴㅁ
    '12.4.27 9:17 AM (115.126.xxx.40)

    제일 황당한 건
    파란불임에도
    횡단보도를 광속도를 달려가는 차는 뭔지
    다행히 경찰오토바이가 뒤에 있어서
    붙잡았는데
    술 얼큰하게 처먹은 나잇살 처먹은 할배들...

  • 4. 원글님
    '12.4.27 9:18 AM (220.72.xxx.65)

    그 아줌마도 그따위로 운전하다 확 교통사고 나봐야해요

    미친듯이 운전하는 그 미친정신상태로 교통사고 나서 디질정도 되봐야~ 아 내가 잘못했구나..느낄꺼에요!!

    돌은 아줌마 그따위로 어디서 운전대를 잡아!!! 확 진짜 감옥에 처박아버릴라~!! 또라이 아줌마!!!
    요새 운전 그지같이 하는 것들 도로에 보이면 아주그냥 쌍욕을 날려줘요!!!

  • 5. wda
    '12.4.27 9:24 AM (112.168.xxx.22)

    그런데요 그런 미친운전자들 본인은 죽지않고
    주변사람들이 죽어나가니 그게 문제에요
    신호위반하고 가는차에 받힌 신호지키는차 전원사망
    음주운전괜찮다고 옆에 동료 태워가다가 동료 사망

  • 6. 네 윗님
    '12.4.27 9:29 AM (220.72.xxx.65)

    그것도 맞습니다

    저런 또라이 운전자들이 꼭 지들은 디지지 않더라구요

    에라이~! 죽일놈의 것들~! 사람 죽게 하고 결국 지인생도 쫑나는거에요 알고 그딴 쓰레기운전 계속해라!

  • 7. 솔직히
    '12.4.27 9:51 AM (222.232.xxx.29)

    저도 여자지만 운전 못하는 여자운전자들 많아요.
    하지만.
    운전실력 자만하는 남자운전자들이야말로 거리에 넘쳐납니다.
    한산한 길, 스쿨존에 횡단보도, 신호등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거나, 보행신호 얼마 안남았다고 그냥 출발해버리는 고급세단 운전자들 정말 많이 봤네요. 보행자들 완전 어이없어 쳐다보고 있네요.

  • 8. ...
    '12.4.27 10:52 AM (119.64.xxx.92)

    남자고 여자고 운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리동네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신호 안지키는 차들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99%예요.
    신호등 파란불일때도 차들 눈치보면 건넙니다.
    카파라치로 잡으면 하루에 1000대도 더 잡을수 있을 정돕니다.
    이런곳에 cctv설치해서 신호위반 차들 다 잡아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06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28
105605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728
105604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569
105603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090
105602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733
105601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468
105600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925
105599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797
105598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440
105597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330
105596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441
105595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492
105594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438
105593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014
105592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5.10) 모금 총액 .. 4 추억만이 2012/05/10 1,229
105591 골반바지 궁금해요 2 바지 2012/05/10 1,083
105590 어린이집 소풍때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3 우앙 2012/05/10 892
105589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외로움은 어떻게 견디시나요? 5 고민 2012/05/10 1,859
105588 40대에 아이낳는거 괜찮을것같아요 17 hhhh 2012/05/10 3,522
105587 adhd 아이들은 키가 작나요? 6 질문 하나 .. 2012/05/10 2,265
105586 벙커원 82번개 때늦은 후기도 있네요 4 2012/05/10 1,698
105585 절에서 원래 사주 봐 주나요? 10 ㅡㅡ 2012/05/10 4,533
105584 최근병원 다녀오신 분? 병원서 개인정보 동의 싸인 하라는거 맞나.. 4 .. 2012/05/10 1,739
105583 오늘 통진당 회의에서 유시민의원이 말한 영상 (꼭 보세요!!) 6 뭐라고카능교.. 2012/05/10 1,690
105582 바람기 있는사람이 따로 존재하는걸가요? 4 궁디팡팡 2012/05/10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