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인데... 윗집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잘 수가 없네요.
1. ....
'12.4.27 4:01 AM (72.213.xxx.130)임신 막달엔 불면증땜에 어쩔 수 없어요. 헌데 집안 방음이 진짜 허당이네요. ㅜㅜ
2. 층간소음
'12.4.27 4:04 AM (14.47.xxx.105)이사오고난 후부터 계속 그래요.... 막달만 그런건 아니구요 ㅠㅠ
딱 한번 올라간 이후론 얘기 한적은 없네요. 말해서 주의할 사람들이라면.. 한번해도 조심할텐데요..
괜히 기분만 상해할까봐.
근데 참는게 너무 힘드네요. 아가한테도 너무 안좋을거 같아요.
1월말인가 2월에 이사와서 벌써 2달은 되었으니까요.3. ,,,
'12.4.27 4:13 AM (216.40.xxx.117)그 아파트..광고 엄청 때리고 그러더니 층간소음 최고네요. 말소리까지 들릴정도면 그건 건축 잘못인듯..
집이 종잇장으로 만드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원.
그래도 윗집에 다시 말하세요. 자세한 시간대까지 적어서, 이러저러해서 좀 힘들다, 좀 자제해 달라.. 정도로요. 말 안하면 몰라요.
왜냐면 이제 님도 아기 낳으시면 아기 우는소리가 있으니..그 집에서 뭐라 그러면 할말이 있잖아요.4. 층간소음
'12.4.27 4:21 AM (14.47.xxx.105)올라가서 얘기 또 해야할까요?
첨에 올라갓을때 띵똥 하고 아랫집이에요 그랬떠니 "죄송해요~" 하고 그냥 끊을려고 해서 잠시 나오시라고 해서 이래저래 생각보다 방음이 잘 안됀다.. 코고는 소리도 들린다.. 했는데 놀라는 표정 짓더니 들어가셨어요.
그런집에 또 올라가도 얘기할 시간이나 줄런지..
집 거실에 앉아서 피아노칠때 아이폰 녹음 누르면.. 소리가 녹음될 정도에요 ㅎ
지은지 5년밖에 안됀건데.. 이사오고 보니 남향인데 곰팡이가 펴있는거에요. 제대로 보지 않고 남향이라 밝아서 걍 계약해버렸던게 잘못이네요 ㅠㅠ
아마도 집을 엉망으로 지었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남향에 햇빛이 이렇게 잘드는데, 겨울엔 베란다 현관 결로 줄줄에 곰팡이 잔뜩이지 않겠죠..
신랑이 울 아가도 태어나면 남아라 시끄러울텐데 걍 참어 .. 주의에요,
임신하고 일두 안하고 집에만 있는 저로썬 정말 힘들어요. 집에서 편히 쉬어야야 하는데, 하루종일 시달려서요.5. 층간소음
'12.4.27 5:53 AM (14.47.xxx.105)신랑이 대신 따져주는 스탈이 아니에요 ㅠㅠ 걍 무시하고 말지 내가 참지 스탈이라..
아가땜에 뛰쳐가서 싸울수도 없고.. 참고만 있자니 혼자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거 있죠 ㅠㅠ
정말 척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신경질적으로 피아노 두들길때면 같이 더 신경질 나고 막...
답변 감사드려요.. 위안이 되네요. 이제 6시니 조용해지겠죠 ㅠㅠ6. 에구..
'12.4.27 7:52 AM (14.36.xxx.129)위로를.....
근데 애가 뛰는거나 청소, 피아노 소리 등은 조심해달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코 고는 소리야 어떻게 해야할지..
방을 바꾸심이 좋지 않을까요?
코 고는 거야 잠을 자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그렇게 집을 짓다니 참 문제예요.ㅠㅠ7. 음
'12.4.27 9:20 AM (121.134.xxx.79)코고는 소리까지 들린다면
윗집이랑 해결봐야 하는 수준을 넘어 얼른 이사나오셔야 겠어요.8. ..
'12.4.27 11:09 AM (121.165.xxx.129)코고는 소리가 들릴정도면 그집도 생활소음에 스트레스 장난 아닐거 같은데...
그아파트를 떠나야할듯하네요..9. ^**^
'12.4.27 11:14 AM (220.126.xxx.246)임신기간중이시면 예민하셔서 더 크게 들릴수도 있어요
전 입주하고 7년간은 우리아파트 좋은 아파트라고 생각할 정도로 층간소음 몰랐어요
(위 아래 층 모두 10년 넘게 그대로 살고 계세요)
그러다 둘째 임신했는데 핸드폰 소리, tv 웅웅거리는 소리등 모든 소리가 다 거슬리게 들리더니
출산하고 애기 키울때까지도 내가 예민했나보다 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둘째가 4살쯤 아래층 아저씨가 너무 쿵쿵 댄다고 우리 고3아들있다고 올라온후로
다시 소음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예민했던것도 있고 옆라인 사람들이 이사가고 오고
입시생을 둔 집이다보니 서로 예민해져 있던거 같아요
너무 힘드시면 이사하시는게 방법 아닐까요
아저씨 코 골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사실 피아노 치지 마라 청소기 시끄럽다고 말하면 상대도 좋게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아요
우리아랫집도 그 집 아이들 클때 그 아래층한테 매일 혼났거든요
근데 본인 아이들이 크고보니 과거는 모두 잊으신거죠10. 은우
'12.4.27 12:16 PM (112.169.xxx.152)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던 사람이예요.
다행히 얼마전에 이사가서 한시름 놨다 했더니 이사 들어온 다른 사람도 그러네요.
에구~ 앞으론 여름 되면 문 열어 놓구 있어서 더 크게 들릴텐데 걱정이네요.11. 층간소음
'12.4.27 4:45 PM (14.47.xxx.105)많은 분들 위로와 의견들 감사드려요.
결국 오늘은 6시반에 잠들어서 9시 반에 일어났네요 ㅎㅎ
몸무게가 안늘구 오히려 줄었네요. 34주라 한참 클텐데
아랫층서 잔소리하며 올라가는것도 윗집 입장에선 스트레스일거 같아. 딱 한번 올라가고 꾹 참고 있는데
진짜 힘드네요. 코고는 소리는 신랑도 듣더니 어이 없어서 웃더라구요 ㅎㅎ (저희 신랑은 머리대면 잠드는 스탈이라 그간 잘 몰랐어요. 게다가 5시에 일어나서 눈꼽떼고 출근하기땜에 10시반이면 기절모드거든요 ㅎ)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귀마개를 할래 ㅎㅎㅎ 하는데 빵... 터졌다능. 속상해하세요. 집을 옮겨주고 싶은데 돈이 없다며.. 왜 울엄마가 돈걱정을 또 해야하는지 ㅠㅠ(여기 옮겨오면서도 3천 보태주셔서 감지덕진데)
부동산에 전화한번 해봐야겠어요. 시세랑.. 옮길수는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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