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많이 퍼져가지고. 다이어트 중이긴한데.
좀 붙는 면 트레이닝 바지 입고 거울로 뒷모습 보니까 아 가관이네요 ㅋㅋㅋ
햄라인으로 입었음에도 눌러주는 부분 바깥으로 엉덩이살 나오는 거 어쩔거며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있는 이거슨 엉덩이도 아니요 허벅지도 아니요 무언가 덜렁덜렁 -..-
봄날 아줌마 사진 찾아보니까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도 엉덩이가 동그랗고 가운데로 뽕긋 솟아서 보기 좋던데
제 궁디는.... 골반은 디게 큰데 그게 막 탐스럽게 큰 게 아니라 푹~ 퍼져가지고. 평평하고-_-
뭐랄까 엉덩이 자체가 막 탄탄하지 못하고 흐물흐물? 물렁물렁?
요즘 열심히 걷기, 싸이클, 이소라 하고 있는데 나중엔 수습 될라나요?
엉덩이가 한번 거슬리고 나니까 앉으나 서나 엉덩이 생각...
아 딱 10년 전에는 엉덩이 이쁘단 소리도 곧잘 들었는데 ㅠㅠ 지금은 셀룰라이트 우둘투둘.
엉덩이에는 나이가 없다고 말해주세요. 열심히 올리면 올라갈거라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