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는 도대체 어떻게 끊나요?

내몸무게..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2-04-26 19:17:37

한동안..살 뺀다고..운동도 하고..

그 좋아하는 과자랑 아이스크림도 안먹었건만..

일주일전..나의 손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의 과자하나를

입에 넣은후..

오늘까지..매일 하루도 빠짐없이..과자를 큰봉지로 하나..

어떤날은 두봉지를 먹습니다..

마트에 장보러 가서..

과일..야채코너가면 살게 없는거 같은데

과자코너가면..두눈이 뒤집히네요..

의지박약..

몸은 뚱뚱..

동생결혼식은 한달남고..

친척들이 마구 놀릴텐데..

아..괴로워서..

또 과자가 먹고싶어요..

아까도..큰봉지로 자갈치 하나를 흡입했는데..말이죠

IP : 118.40.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7:24 PM (110.14.xxx.164)

    안사면 안먹어요
    과자코너 가지마시고요
    한번에 작은거 딱 하나만 사면..". 적어도 덜먹죠
    매번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요
    집에 쌓아두면 계속먹게되요
    정말 간절히 살 빼고 싶은맘이면 과자쯤 참을수 있어요
    안먹다보면 별로 먹고싶은 생각이 없어지고요

  • 2. ...
    '12.4.26 7:30 PM (119.64.xxx.151)

    안사면 안 먹어요.
    마트에 가면 과자 쪽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돈 들여서 몸에 안 좋은 거 먹지 마세요~

  • 3. ....
    '12.4.26 7:31 PM (14.39.xxx.99)

    의지로 안먹다보면 언젠간 먹으라해도 속이 부담되어 안먹는 경지가 옵니다.

  • 4. 긍가
    '12.4.26 7:32 PM (119.18.xxx.141)

    과자 먹을 타이밍에
    당근을 먹으면 되지요
    우울해서 과자 먹는 게 아니고
    맛있어서 먹는 거잖아요
    당근이나 오이 이런 것도 맛있더라고요
    단맛 나요 ㅡ,,

  • 5. 과자미워 잉
    '12.4.26 8:16 PM (115.140.xxx.84)

    저 과자 빵 엄청 좋아해요.
    이성을 잃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과자 빵 먹으면 몸무게는 기본으로 늘고요
    자면서 두드러기도 나네요.
    나도모르게 마구 긁어대고...
    아마 과자 빵에 들어간 첨가물때문인지 언제부턴가 그래요. 면역이 떨어졌나봐요,.

    그래서 요즘은 어쩌다 생기면 먹지만
    일부러는 안사요.
    내돈주고 저 첨가물가득한 것들을 굳이 살쪄가며 긁어가며 먹다뉘...ㅠㅠ
    하며 애써 외면해요.
    하지만 어쩌다 생기는건 할수없이? 먹어줘요. ㅠ_ㅠ

    과자없는 세상에서 살고파요...

  • 6. 오~~~~윗님 저도 당근 잘 먹어요 ㅋㅋ
    '12.4.26 8:18 PM (122.36.xxx.13)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끊을려고 노력하다가 생각해낸게 당근이었어요 ㅋㅋ그냥 당근은 맛없어서 쌈장에 찍어서 먹어요 ㅋㅋ 다욧 할게 아니라(무지말랐음) 제 몸생각해서 안먹는거라 쌈장에라도 찍어 열심히 먹어요 ㅋㅋ

    당근 와자작 와자작 씹히는 식감이 넘 좋아요 ㅋㅋ

  • 7. 저는
    '12.4.26 8:38 PM (125.135.xxx.131)

    과자 끊기보다..
    어른이 과자 사러 가는 게 더 어려울거 같은데요?
    애라도 있으면 애 핑계 대며 사겠지만.
    나 먹겠다고 동네 수러에 과자 사러 간다면 창피해요.
    안 사면 안 먹을 테니 집에 가만 계세요.

  • 8. 저도과자끊는중
    '12.4.26 8:50 PM (106.103.xxx.161) - 삭제된댓글

    초절약모드에 진입해서 마트가면 꼭필요한것만사와요 빵집도 안가요 피검사해보세요 저 고지혈증나왔어요 정신차리는 계기가되네요

  • 9. ...
    '12.4.26 9:10 PM (112.168.xxx.86)

    후 그 맛없는 과자를 어떻게 드시는지...

  • 10. 일단
    '12.4.26 11:31 PM (116.36.xxx.72)

    안사야지요. 안사면 안먹어요. 오이, 당근 깍아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52 4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7 649
101751 대안학교중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아들녀석 2012/04/27 3,307
101750 초6인데 who? 시리즈어떤가요? 3 책안읽는애 2012/04/27 803
101749 맨뒤 잇몸이 붓는대요...아프지 않고... 3 ... 2012/04/27 1,078
101748 혹시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같은 프로 보시는분 계세요? 6 EBS 2012/04/27 1,272
101747 이자스민 문제는 새누리당의 공천심사부실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6 지나 2012/04/27 886
101746 생활의 발견 4 수유중 2012/04/27 1,346
101745 옷에묻은 식용유 제거할방법없을까요? 4 구제요청 2012/04/27 4,674
101744 요즘 중국관련 기사가 많아서 여쭙는데요. 1 쓸데없는 질.. 2012/04/27 816
101743 현미김치 드셔보신 분? 5 ㅎㅎ 2012/04/27 1,177
101742 통장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요 3 미즈박 2012/04/27 8,704
101741 난폭한 아이 키우신 경험 있으신분.. 10 adhd 2012/04/27 1,969
101740 4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27 704
101739 운동장 김여사 남편의 사고이;후 막장행동 2 .... 2012/04/27 2,274
101738 제 동생이 운전학원 강사예요. 12 ..... 2012/04/27 6,729
101737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5 ... 2012/04/27 781
101736 문신한 동네엄마...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거죠? 7 ... 2012/04/27 3,897
101735 도마, 추천해 주세요. 2 도마 2012/04/27 768
101734 노처녀시누이 진정 나중에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길어요 죄송) 24 답답 2012/04/27 12,268
101733 임신중인데... 윗집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잘 수가 없네요. 11 층간소음 2012/04/27 5,449
101732 바느질이나 퀼트 배울 곳 없나요?(반포근처) 2 손바느질 2012/04/27 945
101731 언론의 야한 보도사진, 야한 광고사진, 도를 넘었다! 1 참맛 2012/04/27 789
101730 사랑하는 엄마와의 갈등폭발... 14 속상한밤 2012/04/27 2,937
101729 자가 치아 미백 끝까지 해보신분 계세요? 4 잠이 안와요.. 2012/04/27 2,231
101728 아들 있으면 집도 고치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하나요? 14 ... 2012/04/27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