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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알고보니,대학다닐때 알아주던 바람둥이였다는데..

루미 조회수 : 18,120
작성일 : 2012-04-26 18:44:57

지금 남친 만난지 1년반 넘어서 2년째 되어갑니다..

어느정도 나이도 찼고,,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점이 되긴 됐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느낀건 정말 성실하고,좋은 부모님밑에서..

잘 배우고 자란 남자란걸 많이 느꼈고,착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직장도 안정되어있고,,여러뭐도 미래에까지 함께하고싶은 상상을 요즘들어 하고있어요..

근데,저번주에 아는 친구로부터 들었어요..

이사람 알고보니,대학다닐때,,알아주던 바람둥이였단걸..

비단 이친구만 그런건 아니고..

급궁금해서 통해서통해서 물어보니,,유명했더만요..

CC만 7,8번(?) 거기에 CC로 양다리 걸쳐서 걸려서 비참하게 삼자대면도 했었고,,

학교앞에서 혼자 자취했다는걸 듣긴 했었는데,,

이사람 집에와서 살림(?)밥(?) 같은거 해줬던 여자도 있었다네요..ㅡ.ㅡ

학비 내준 여자도 있었데여..ㅡ.ㅡ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주위에 여자가여자가 말도 못하게 많았더군요..

여자들이 좋아도 했겠지만,본인도 여자 많이 좋아하니깐 그러지 않았겠어요??

물론,지금은 그런 낌새는 못 느꼈어요..

다른 여자 만나고 나 몰래 바람피고 그러는 느낌은 별로 못 느꼈는데..

제남친이지만,잘생겨서 길거리에서 저 화장실가고 없을때,여자들이 연락처 물어본적도 있긴했어요..

물론,안 줬지만요..

암튼,대학 졸업한지도 몇년되었고..

한때 뭐 그랬었던거라고 생각이 들고 싶다가도..

지버릇 남들 못준다는 말도 생각나고..

휴..

예전에 대학교에서 조차 알아줬던 바람둥이였던 과거있는 이남자..

경험자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ㅠㅠ

IP : 121.136.xxx.7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6:49 PM (211.201.xxx.126)

    학비를 내줄정도의 여자가 있었다라면 엄청난 매력이 있나보네요.
    아님 팔자가 여복이 넘치는 팔자던지....

    근데요 한번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입디다.

    여자들의 흔한 착각중의 하나는 바람둥이는 나를 만나면 그 바람기가 멈추어질것이다라는건데요.
    그런생각하는 또다른여자들 수두룩합니다.
    절대 네버 바람기는 멈추어 지지 않습니다. 결혼해서두요.

  • 2. 남자가 여우네요
    '12.4.26 6:53 PM (222.116.xxx.180)

    매력있는 남자인가 봅니다. 하지만 내 사람은 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여자를 어찌 다루어야 되는 지 너무 잘 아는 사람...
    여자가 주는 달콤함을 맛 본 사람은 못 벗어 납니다.

  • 3. 민영맘94
    '12.4.26 6:55 PM (125.190.xxx.124)

    그러다가 안정이 좋아서 한여자에게 전념하는경우도 많아요~좀 놀아본 사람이 오히려 더 낫지 않아요?못놀아보고 늦바람나는거보다 ..제생각은 그래요

  • 4. 아이보리
    '12.4.26 7:08 PM (211.211.xxx.38)

    철학관가서 남친의 사주를 보세요 사주에 바람끼가 많다면 결혼하지말고 바람끼가 없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한곳만 가지말고 여러곳을 찾아 가보세요

  • 5. 전 그냥...
    '12.4.26 7:11 PM (27.115.xxx.114)

    완전 자기 잘난맛 스스로 너무 잘 알아가지고 여자들 요리하고 그런 여우같은 남자 참 매력없더라구요.
    본능적으로 더더욱 내 가정지킬 남편감으로는 더더욱 사양이네요.

  • 6.
    '12.4.26 7:16 PM (121.136.xxx.105)

    학비까지 내준 여친이라는 대목에서 제 여동생이면 만나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사정이 있었겠지만....여친에게 학비까지 받는 건 아닌 거 같아요ㅜㅜ

  • 7. 저라면..
    '12.4.26 7:18 PM (1.245.xxx.176)

    그남친 안만나겠어요
    저라면..왠지 억울할듯..
    그렇지 않은 남자들이 더 많을듯해요

  • 8. ...
    '12.4.26 7:20 PM (211.201.xxx.126)

    위에 답글달고 이얘긴 쓸까말까 했는데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니깐 진심담아서 쎄게 말씀드립니다.

    살림밥 해주는 여자 있었다라는 표현이요 지인들이 보통 사귀고 있는거 뻔히 다아는 여자친구분에게 그런여자 있었다라고 이야기 보통 안합니다. 저와 제친구들 저런 표현 한적 딱 한번 대놓고 한적 있었는데요 저런 이야기 술자리서 제친구와 그 여자친구 있을때 그 여자친구분 불쌍해서 그 난잡한 관계를 저렇게 돌려 말한적이 있어요. 그남자넘이 동거하던 여자들이 있었을정도였거든요. 살림밥표현 다시 말하면 동거하던수준의 여자까지 있었다라는 표현 돌려한걸겁니다. 그거 흘려들으시면 안되요. 대놓고 동거수준이라고 말 못하니 저런 표현쓴걸겁니다.

    그리고 그냥 많이 여자 만나본정도면 지인들은 보통 과거 여자 많았다는둥 하면서 저런 이야기 안해요.
    남자친구분 솔직히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 9. ....
    '12.4.26 7:20 PM (14.39.xxx.99)

    님이 결정할 문제겠지만... 나중에 바람피면 엄청 후회되겠네요.. 어릴때 이여자저여자 사귄건 그러려니 해도 학비까지 내줬다는 대목에서 많이 찜찜해요.

  • 10. 여자 많이 사귄 거 하고 또 틀립니다
    '12.4.26 7:23 PM (222.116.xxx.180)

    그러니까 밥해준여자와 학비 대준 여자가 따로란 얘기죠.. >>> 이거 보통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얘기인가요?
    꼭 기둥서방 같고 여자 후리는 놈 같고....
    처세술이(?) 보통이 아니네요.

  • 11. 민영맘94
    '12.4.26 7:29 PM (125.190.xxx.124)

    그러게요~학비까지 받아먹은건 좀 그러네요~~

  • 12. 아...
    '12.4.26 7:35 PM (14.39.xxx.99)

    그러고보니 저 아는 후배도 대학때 동거하고 알아주는 바람둥이였는데 졸업후 집안 잘사는 여자물어 결혼하더니 일년안에 이혼하더라구요. 남자 얼굴 반반한거 별 도움 안됩니다.

  • 13. 엘로
    '12.4.26 7:47 PM (14.138.xxx.221)

    지금 알게된걸 천만번 다행이라 생각하고
    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헤어지세요.

    저렇게 여자를 쉽게 알고 다룰줄 아는 남자 미안하지만 더럽네요....흔치 않아요.
    부모는 어떤가요?
    남친 아버지가 바람둥이 아닌지....휴..아들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 14. 같은 과 선배
    '12.4.26 7:57 PM (112.151.xxx.112)

    알아주는 바람둥이
    결혼은 연애 한번 못한 여자랑 결혼
    정말 먹이감이 따로 없다는 ...
    누가와 결혼하다 했더니 우리 엄마쪽으로 먼 친척분 ...
    결혼전 알았으면 찾아가 말렸을 텐데 휴~

    결국 아이 셋 낳고 이혼
    이혼 후 여자가 끊이지 않는 ...
    제 동생이면 도시락 들고 말립니다

  • 15. 같은 과 선배
    '12.4.26 7:58 PM (112.151.xxx.112)

    누가와---> 누구와

  • 16. 반지
    '12.4.26 8:15 PM (125.146.xxx.8)

    바람을 한번도 안 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핀 놈은 없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살림에 학비대주고 그건 바람둥이가 아니라 선수에요 꾼...

  • 17. 루미
    '12.4.26 8:18 PM (121.136.xxx.76)

    하ㅠㅠㅠㅠ
    심란하네요ㅠㅠㅠ

  • 18. 대박
    '12.4.26 8:26 PM (218.50.xxx.245)

    놀 거 다 놀아본 사람이 결혼하면 한 여자한테 정착한다는 말 안 믿어요.
    사람이 경향성이라는 게 있지 않나요?
    한 번 그 쪽으로 흐르게 되면 그 흐름이 쭉 이어지게 되어 있어요.
    난잡하던 사람이 정숙해진다는 건 방향성을 바꾸는 일인데...
    그건 꼴초가 금연하는 것과 같고 알콜 중독자가 술을 끊는 것과 같은 겁니다.
    현재의 그 사람의 일부를 이루는 건 과거 한 순간 한 순간들의 선택의 총집합이라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선택해 온 사람이라면 앞날도 유추해 볼 수 있겠네요.

    결혼할 때 집안을 보라는 것은 그 집안 사정으로 미루어 결혼 상대자의 성향을 미루어 알 수 있고
    결혼 상대자의 학벌이나 직장 등의 조건을 따지는 것은
    좋은 학벌과 직장이 그래도 그 사람이 어느 정도 성실하게 살아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조심하기 위해 그러한 외적인 지표에 신경 쓰는 것인데
    이 경우는 너무나 분명한 위험 경고를 받았어요.
    원글님 뭘 망설이시나요?
    자신의 한 번 뿐인 인생
    승률이 1%도 안되는 게임에
    도박을 걸어야 직성이 풀리실 건가요?

  • 19. ,,,
    '12.4.26 9:16 PM (119.71.xxx.179)

    여자가 명품백 받아내는거보다 한수위네요

  • 20. 놀아본
    '12.4.26 9:42 PM (1.231.xxx.45)

    놀아본 사람이 결혼해서 안놀거란것은 환상이고요.
    놀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근데 그런 모험 할 필요 있나요
    저정도면 여자로 치면 백여우인데
    2년이야 제가 6년 연애 했는데 3년넘게는 좋더라구요.
    사람의 과거는 미래라고 하잖아요 누가 알겠나요..
    권태기 느끼면 어찌 행동할지.. 일단 찬찬히 살펴보세요.. 2년 연애 했다고 성급히 결혼말고
    조금더 시간 끈 후에 하는 행동 보신후 결정하세요

  • 21. 흠.
    '12.4.26 10:36 PM (204.15.xxx.2)

    제가 바람남한테 한번 당했었죠. 마지막 여자가 되어달라나...하면서 그간 자신이 만났던 여자들에 대해 줄줄이 읊어대면서 이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나... 어린 나이에 그 당시에는 정말 내가 한 남자를 구원하나 싶었죠.
    1년쯤 사귀던 시점에 다른여자 생겼으니 헤어지자고 하더만요.
    우여곡절끝에 헤어졌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이미 임신한 상태.
    몇~년이 지난후에 우연히 알았는데 그렇게 결혼하고 애를 둘을 낳고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하고 또 결혼해서 애를 하나 더 낳고.. 뭐 그렇게 살더만요.
    제 결론은... 지버릇 개 못준다였습니다.

  • 22.
    '12.4.26 10:46 PM (218.48.xxx.236)

    자고로 무랑 남자는 바람들면 쓸데가 없는법
    바람끼 못고쳐요
    남친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모르겠으나
    결혼해도 여자꼬일테고 결혼해서 딴여자랑 놀다온사람 더러워서 진짜 못살아요
    양다리 인거 못느끼겠다구요~?
    저 완전 울트라 초 민감녀 인데도
    예전 결혼전에 사겼던 사람이 저랑 동시에 2년간 양다리 였는데 몰랐어요

  • 23. ......
    '12.4.27 6:14 AM (72.213.xxx.130)

    결혼 만 안하시면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

  • 24. 신과함께
    '12.4.27 7:33 AM (128.113.xxx.218)

    참 뭐가 아쉽다고 남자 밥을 해주고 학비를 내줄까요 신기하네

    마법의 왕자인가

  • 25. 윗분들 말씀이 맞네요
    '12.4.27 7:39 AM (188.22.xxx.18)

    기둥서방..

  • 26. 개과천선하는경우는
    '12.4.27 8:15 AM (203.142.xxx.231)

    진짜 없다고 보심될거 같구요. 지금도 양다리인지 모르죠
    저런 남자는 워낙에 프로급이니까,거기다가 경험도 많고, 일반적인 남자들과 비교할순 없죠.
    원글님이 좀 순진한거 같은데. 나중에라도 속썩이기 싫고,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사람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닐수도 있어요. 그냥 오는 여자 안막는. 스타일일수도 있어요.
    대신 여러사람이 와도 다 받아주는거죠. 저런 사람은

  • 27. ㅎㅎㅎ 일단 정신 차리시고요..
    '12.4.27 9:07 AM (99.108.xxx.49)

    저도 제 친구..교생실습가서 남자 알ㅇ서 빠졌는데..그 당시 이친구 사귀던 참한 남자가 있었는데
    물불 못가리던데...알고 보니 저희 써클 선배가 그 남자인데 완전 바람남..학교 으슥한 곳에서 야시시한 ? 애들이랑 안고 뽀보하고 ..
    그런데 제 친구랑은 너무도 안 맞는 사람인걸 알기에 친구에게 잘 말해 줬죠..친구는 고민하다 원래 사귀던 남자에게 돌아 갔죠..그리고 저는 그 바람선배한테 졸지에 쫒기는 몸이 되었는데...참,,,

    나중에 결과는 친구는 불임이에요..지금 45인데 아직 아이가 없는데 ...선배랑 잘 살아요..선배는 신한은행에서 잘 나가나 보더라구요..근데 그 바람남은 외동이었고 ..아마 제가 말리지 않았다고 해도 불임인 친구가 견디기 힘들었겠죠???

    아무리 뒤집어 생각해 봐도 저는 친구의 인생을 구한 은인인데...이 친구랑 연락이 끊겼네요???

    (더 이야기가 있지만 .. 그만합니다..........그동안 섭섭했지만...이젠 놓아 주려고요..경란아..너 내 결혼때 부조도 안하고 .불임은 니 잘못아니라고 빡빡 우기던데...아마 그게 15년도 더 전이지???

    내가 말려서 너 너무 빠져들었다가 정신차리고 나왔는데...지금 잘 산다고 전해 들었다...

    이제 행복하자 ..뒤돌아 보기엔 너무도 먼길 왔다 ..

  • 28. 근데...
    '12.4.27 9:18 AM (110.8.xxx.2)

    정확한가요?

    이게 소문이란게 말그대로 소문이잖아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오고가는 말.

    말이라는게 한번만 거치면 확장, 과장되기 마련인데....

    현재 자신이 보는 남자친구를 믿어보세요. 자기자신이 자신의 감정, 마음 등등을 정확하게 함 보세요.

    그리고 남친한테 직접 물어보시죠. 떠 보는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야기 해보시죠.

    뭐 이런 말을 들었는데 내가 걱정된다 혹은 마음이 안좋다 등등 나의 마음? 상태? 심정? 를 이야기 한번 해 보

    시죠. 그리고 자신이 판단하셔야지 않겠어요. 우리는 남친을 안봤으니 일반적인 말밖에 못하잖아요.

    그치만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거든요.

  • 29. goody
    '12.4.27 9:26 AM (119.194.xxx.66)

    바람기, 도박, 알코올중독, 의처(부)증,폭력
    ---> 이 5가지는 절대 고쳐지지 않는 병이고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지라고 다들 말씀들 하죠.

  • 30. ...
    '12.4.27 9:59 AM (211.109.xxx.184)

    이건 바람둥이가 아니라..그냥 옛날에 동거 비슷하게 찐하게 연예한거죠...바람둥이는 자주자주 여자가 바뀐느거죠-_-;

  • 31. ;;;
    '12.4.27 10:06 AM (112.168.xxx.86)

    정말 무섭네여..

    원글님은 그런 말을 듣고도 어찌 같이 살 생각을??

  • 32. 저기요
    '12.4.27 10:13 AM (211.177.xxx.203)

    저 위의 작성자 "ㅎㅎㅎ 일단 정신 차리시고요.."님
    글 내용 중에 회사 이름하고, 친구분 이름은 ** 이렇게 표시하시는 게 어떠신 지...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친구분 생각하시면 이름은 밝히지 마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ㅠ ㅠ

  • 33. 듣다보니
    '12.4.27 10:20 AM (183.96.xxx.98)

    제가 아는 엄마 남편 인상 참 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요, 그 엄마는 자기 남편 바람 안 필거라고 확신하더라구요,자기한테도 끔찍하고 또 남편이 돈을 절대 안 쓰는 구두쇠라 돈 아까와서라도 바람 안 필거라고~
    근데 자꾸 남편이 늦게오고 그래서 좀 신경을 써보니 돈 많은 여자가 그 여자 남편한테 돈써가며
    선물 공세하고 그 집 남편은 돈도 안쓰고 그여자랑 만나더군요.
    그 남편한테 추파 던지는주위에 여자들이 꽤 되고 그 엄마 속썩는가봐요, 여자도 외모 보지만 남자도
    외모되면 들러붙는 여자 많아요, 남자가 싫은 내색하면 그런 여자들도 안 꼬이겠지만 남자도 끼 있는
    사람이면 다른 여자랑 바람나는거 시간 문제에요

  • 34. **()()**
    '12.4.27 11:12 AM (182.208.xxx.115)

    무지 막지 하게 놀던 사람도 또 바람을 피웁니다...
    더 무섭게 피웁니다...개버릇 남 못줍니다...
    바람 노름 사치는 베냇 병이란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현명하게 판단 하세요...

  • 35. 110.13.,님
    '12.4.27 11:30 AM (112.165.xxx.214)

    말씀처럼 대학 때는 그럴 수 있다는 사고력에 너무 놀라워요
    대학때는 어리고 아직 미성숙 하니 순수함이 더 많다 해도
    님의 딸 이라면 남자에게 학비 대 달라 하고 살림 수준의 연인 만들라 가르치겠습니까?
    기가막히네요
    보통 젊은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이사람 저사람 만나봐라 데이트 해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죠
    아무리 상대가 좋다고 학비 대준다 살림 차려준다 해도
    그걸 용납한 그 사람 정신이 저는 이해가 안가요

  • 36. 저장해요.
    '12.4.27 11:51 AM (112.149.xxx.82)

    나중에 울딸 보여주려고...주옥같은 인생조언들!

  • 37. 비빔
    '12.4.27 12:14 PM (211.202.xxx.75)

    진짜 주옥같은..인생조언들이네요. 특히. 이글에..빵터졌고 격하게 공감하며...


    자고로..무랑 남자는 바람들면 쓸대가 없는 법이란..글요.

    점하나님.. 맛있는 점심식사 하기길요. 지금 시간...2012년 4월 27일 낮 12시14분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합시다.

  • 38. 비빔
    '12.4.27 12:15 PM (211.202.xxx.75)

    쓸대 ---> 쓸데

    로 정정합니다.ㅋ

  • 39. 별일이네요
    '12.4.27 12:40 PM (121.165.xxx.52)

    아무리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붙잡는다지만 이건 아니죠.
    이런 사람도 현재 사귀는 사람한테는 충실한다잖아요.

    양다리에 삼자대면이라뇨,
    뭐 그건 그럴수 있어도 cc만 7-8번이라면 수시로 바꿔가며 연애만 했게요?
    내주위 아무리 봐도 이런 인간성 못봤네요. 있는데 내가 몰랐을수도 있겠지만,

  • 40. 별일이네요
    '12.4.27 12:41 PM (121.165.xxx.52)

    괜찮은 상식적인 사람은 연애도 상식적으로 합니다.
    남자들도 남자라고 함부로 연애하지 않습니다.
    남자도 여자랑 똑같애요.

    쉽사리 마음 안주고 저쪽이 아무리 호감을 보여도 더 진행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몸사립니다.
    상식적인 애들은요.

  • 41. 바람둥이는
    '12.4.27 12:52 PM (114.204.xxx.133)

    정신병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뇌에 이상있는거예요.

    약간의 추억은 있어도 새사람 만나면 싹 잊고 또 새사람에게 적응,,,반복되는 바람이죠.

    버림받은 사람들-자녀들, 부인-은 우울증, 자살,,에서 헤매더군요.

    안착하는 경우는 그 상대 여자분도 만만찮은 사이코일때.

    많은 분들 말씀처럼 헤어지는게 좋아요.

  • 42. 일반정서와 달라요
    '12.4.27 1:03 PM (220.126.xxx.152)

    직장 동료 중에 저런 여자 있었어요.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서와 뇌구조가 보통 사람과 달라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애착허기같은게 있어서 고치기 힘들어요.

  • 43. ..
    '12.4.27 1:49 PM (112.187.xxx.132)

    ....지금도 혹시 몰라요

  • 44. 봄날
    '12.4.27 2:00 PM (203.254.xxx.74)

    바람둥이들은 매너도 좋고 일단 여자의 심리를 잘 알죠.
    그 정도 들으셨으면 잘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선수 같아요.
    문란한 사람들은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어요.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아요.
    또 여러 사람을 만나도 현재 만나는 사람과 그순간 만큼은 진실이라고 합니다.ㅋ~
    바람둥이 절대 바뀌지 않아요.

  • 45. 그만두세요
    '12.4.27 2:08 PM (108.203.xxx.76)

    제 엑스가 그런 류의 인간이었어요.
    저는 꽤 오래 사귀었고 결혼하자고 프로포즈까지 했었어요.
    그러면서 끼를 못 버리고 제 속 많이 썩였어요.
    저와 헤어질 때도 진상이었지만 헤어지고 바로 제 친구의 친구와 사귀고
    제가 결혼한 후에 결혼했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완벽해요. 그런데 친구가 전해주는 말 헤어지길 정말 잘했다고.

    기본적인 가치관, 도덕관이 쉽게 바뀌나요?
    순수하고 착한 남자랑 살아도 변할 수 있는게 사랑인데요.

    그 후 정말 단순한 공학도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이 사람이 진짜 복덩이에요. 이 사람 아님 다른 사람 만났다면...생각도 하기 싫어요.

  • 46. 죄송하지만
    '12.4.27 2:38 PM (125.241.xxx.178)

    좀 아닌듯...

    결혼전에 많은 이성을 사귀어보라고들 하는데, 이건 차원이 다른거 같아요. 살림하고 밥해주는건 동거에요... 밥만 해줬겠어요? 게다가 등록금까지 내줄정도면 그것도 동거. 것도 한두명이 아니라니...

    그런건 아무나 못하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님과 상당히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사람일거라고 봅니다. 아마 많이 힘드실듯...

  • 47. ..
    '12.4.27 2:47 PM (211.49.xxx.107) - 삭제된댓글

    바람은 피우던 놈이 또 피웁니다ㅣ.

  • 48. chiro
    '12.4.27 3:42 PM (110.11.xxx.200)

    결혼 후 최소 3년 (빠르면 1년? 임신 성공되면 더 빠를수도 있구요..) 안에

    아내 몰래 바람핀다 100% 입니다...;;

    아마 지금도 님 몰래 (정말 전혀 눈치 못 채도록 전혀 모르게!!!) 다른 사람 몰래 만나고 다닐 가능성도 80%..

    ㅠㅠ 행복한 결혼을 꿈꾸신다면 그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49. chiro
    '12.4.27 3:44 PM (110.11.xxx.200)

    착하고 좋은사람, 잘 배우고 직장 번듯한 남자라도
    여자 문제랑 바람피는 문제만큼은 정말 범죄수준 정도로 나쁜 사람들 정말 많아요..
    결혼 전에 꼭 신중해야 해요

  • 50. 삼성맨
    '12.4.27 4:02 PM (112.165.xxx.214)

    정교빈인가 뭔가
    그 남자 생각 나네요
    그 여자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 터졌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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