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따시고 처음 차끌고 나갔다가 엑셀 브레이크 헷갈려서 사고를 내셨어요.
다행히 인사사고는 아니고 어떤 벽에 그냥 돌진...
차가 튼튼해서 본인도 안다치셨고 다른 피해는 없었어요. 차는 폐차.
그 날 이후 단 한 번도 운전안하세요.
배운게 아깝지않냐는 불편하지 않냐는 얘기에도 아랑곳않고 절대 운전대 안잡으세요.
이번 일 보면서 정말 그거 하난 어머님이 잘 하셨구나 했어요.
다친 학생 기적처럼 회복되길...정말 간절히 바래요.
운전면허 따시고 처음 차끌고 나갔다가 엑셀 브레이크 헷갈려서 사고를 내셨어요.
다행히 인사사고는 아니고 어떤 벽에 그냥 돌진...
차가 튼튼해서 본인도 안다치셨고 다른 피해는 없었어요. 차는 폐차.
그 날 이후 단 한 번도 운전안하세요.
배운게 아깝지않냐는 불편하지 않냐는 얘기에도 아랑곳않고 절대 운전대 안잡으세요.
이번 일 보면서 정말 그거 하난 어머님이 잘 하셨구나 했어요.
다친 학생 기적처럼 회복되길...정말 간절히 바래요.
정말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네요...
그 김여사,운전을 확실하게 배우고 운전했음 이런일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니깐요.운전에 조금이라도 자신이 없거나 제대로 못하거나 운전을 별로 잘하지 않는다 느끼는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고 그랬음 해요
저도 운전대 잡았다가 정말 자신없어서 여지껏 운전대 안잡거든요.
내 자신은 내가 더 잘알아요.
저는 사람을 치게 만들면 제가 아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내 성격 내가 너무 잘 아니깐여.
그럼 교통체증도 좀 줄고..운전하는거보면 정말 운전대 잡으면 안될 사람 많거든요.
그런사람은 좀 운전안했음 싶어요
초보때야 운전 서툴수 있는데..
첨부터 자신있고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
근데 운전중엔 신호 지키고. 정신바짝 차리고. 딴짓만 안하면 큰 사고는 면하죠
김여사도 전방 주시만 했어도 일이 이렇게는 안되었을거에요
우리애도 앞 안보고 신호 위반해서 달려오는 차에 치일뻔한 기억이 나네요
그 운전자 젊은 남자였어요. 옆에 여자랑 얼굴보며 떠들더군요
제발 전화나 수다 신호위반...딴짓좀 하지마세요
기도를 정말 간절하게 하게 됐어요.
전에 어떤 분 차를 친구랑 같이 타게 된 적이 있는데..
친구가 차를 타고는 기도를 하더군요.
그 때 저는 무슨 차 타면서 기도까지? 의아했었거든요.
운전 해보니 ..기도는 정말 간절해져요.
오늘도 무사히..는 물론, 운전자들이 다들 안전운전 하기를..사고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하게 되요.
남의 일같지 않아요... 정말 운전은 조심해야 하는거구나...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저도 운전하지만 초보때 정말 어이없는 실수가 많았어요... 큰 사고 없었던 것이 천운이었네요... 지금도 가끔씩 악몽에 시달릴 때가 있어요...
브레이크를 막 밟는데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지거나 시멘트 벽에 차가 돌진해서 부딪히는 꿈이요... 얼마나 생생한지 자면서 너무 괴로워요...
성당다니는데도 기도 잘 안하는데 운전할때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치는일이 없기를, 김여사가 사실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요 우리 모두정신차리고 운전해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