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블로를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봄바람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2-04-26 17:40:26

한참 인기를 얻언 가수 타블로가 일명 타진요 즉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사람 또는 인터넷 카페가 의혹을 제기한 학력위조설에 휘말려 완전히 전국민적 거짓말쟁이 사기꾼이 된지도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일순간 스타에서 사기꾼이 된 타블로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음악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타진요의 의혹이 거짓이었으며 진짜로 타블로는 3년 반만에 스탠퍼드를 졸업한 재원이었음을 밝히는 증거가 많았음에도 일부 사람들은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학 등 4군데로부터 피고측인 `타진요`가 요청한 서류 원본이 도착했다고 한다.

 

나는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년전, 연예인 학력위조가 사방에서 터져나오던 분위기와 함께 타블로도 학력을 위조했겠거니 했다.

 

삼인성호라는 말이 있다. 몇사람이 같은 말을 하면 진실은 순식간에 왜곡된다.
화무십일홍이라는말이있다. 꽃이 예뻐도 열흘이라는 말이다. 인기가 아무리 높아도 한 순간이다. 그만큼 위태로운것도 없다. 다가오는 대선의 누군가를 보며 타블로가 생각난다.
높은 인기, 갖추어진 조건, 사람들의 기대.
그러나 대중은 거만하다. 순식간에 마음을 바꾼다. 그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IP : 220.7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6:33 PM (180.67.xxx.5)

    졸업이 사실이라니 다행인데요...타블로는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황당한 말거짓말들을 무용담처럼 쏟아 냈나요. 한마디로 양치기소년아닌가요. ..피해자란 생각 별로 안들구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요.

  • 2. 저두
    '12.4.26 7:22 PM (211.234.xxx.62)

    그집안 엄마랑 형이 경력 학력 위조한건 진실이죠

    그거 생각하믄 타진요가 왜 그랬는지 이해는가요

  • 3. 민영맘94
    '12.4.26 7:23 PM (125.190.xxx.124)

    타블로가 거짓말했어요?그냥 예능프로 나와서 재밌자고 한말인거 같은데,전 타진요들이 너무 이상하던데요,스텐포드교직원까지 의심하고,진짜 나라망신 같아서 창피했어요

  • 4. dex2
    '12.4.26 8:01 PM (58.142.xxx.204)

    민영맘94//그게 왜 나라망신인가요 정당한 확인을 받으러 찾아간건데. 미국인의 상식에서는 그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에요 괜한 걱정 놓으시길. 물론 정당한 확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 5. 재판중
    '12.4.26 8:37 PM (180.66.xxx.68)

    아직 판결 안났어요.

  • 6. ..
    '12.4.26 8:42 PM (59.5.xxx.169)

    타블로는 피해자가 확실합니다..
    내가족이고 오빠나 동생 형이라면 그랬을까요?
    아니면 말고..이런식의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정말 문제입니다.
    타블로의 엄마나 형이 설령 학력위조라고해도 그건 대중이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
    법이 처리하면 되는겁니다.
    타블러야 공인이지만 그사람들은 개인입니다.
    개인의 권리는 보호해야합니다.

  • 7. --;;
    '12.4.27 10:33 AM (118.34.xxx.86)

    진짜 별로 거론하고 싶지 않는데, 저도 딱 한마디만 보탭니다..

    처음에 연예계에서 무용담처럼?? 얘기 하고 했을때, 타진요들이 증거 제시를 요구했잖아요..
    그때 순순히 증거들을 내보였으면 오히려 더 낳았을꺼예요..
    어느분이 댓글로 어떤사람들이 당신에게 졸업증명서 요구하면 다 제시하냐? 라고 반박했지만
    물론 그 말도 맞지만,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고, 나름 공인이라고 스스로 하잖아요..
    그럼 거기에 따른 증명 절차가 요구되서 문제가 되면 제시를 했으면 쉽게 끝날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타블로는 피해자가 확실해요..
    하지만,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아서, 스스로 더 키웠다고 해야 할까요??
    서울대 나온 여자 탤런트 처럼 연기 못한다고 하지만, 학력으로 언플 햇죠..
    타블로도 처음 나올때 학력으로 언플했잖아요.. 그럼 거기에 따른 증거를 제시해야죠.
    그렇게 끝내 사태를 키우다 키우다, 오히려 언플로 인한 인기 상승?? 잊혀지지 않는 그런 분위기??호기심?
    등을 즐기다가(본인인지, 소속사인지..) 정신적 충격 운운 하는건 자업자득 이라고 생각해요..
    학력으로 언플햇으면, 증거자료 제시 요구가 있음, 제시를 해야죠..
    아님 학력으로 언플을 하지 말던가!!

  • 8. 졸리
    '12.4.27 4:42 PM (121.130.xxx.127)

    정말 우습네요
    합리적으로 절대 의심할만하고 절대 믿을수없는 근거들이 널렷습니다
    제발들 정신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28 어느 님이 쓰신 글귀가 넘 좋아 퍼왔어요. 2 좋은 글귀 2012/04/27 1,480
101027 지필평가가 중간 기말고사 말하는거지요? 1 ㄷㄷㄱㄱ 2012/04/27 6,232
101026 유치원에서 신던 작아진 실내화 참..애매하네요^^;;; 5 어떻하죠 2012/04/27 1,280
101025 일반계 고등학교 일학년에서 전교권(10등) 9 111 2012/04/27 3,134
101024 브래지어 추천 해주세요~ 5 얼렁뚱땅 2012/04/27 2,586
101023 중학교 내신 언제부터 들어가나요? 1 ... 2012/04/27 1,340
101022 초등학교 아이 공부외에 다른거 배우고 놀게하고 싶은 엄마.. 1 ㅇㄹㄹ 2012/04/27 883
101021 요즘 코스트코에 키플링 백팩 파나요? 5 블루마운틴 2012/04/27 2,058
101020 눈 흰자를 맑게 하고 싶어요. 9 2012/04/27 16,656
101019 고견부탁드려요. 남편 퇴사 문제 8 웃자맘 2012/04/27 2,307
101018 짱아찌 만들때 소주 넣는 경우 7 아라비안자스.. 2012/04/27 2,010
101017 부모님들 치매검사 미리 해드리세요 6 민트커피 2012/04/27 3,173
101016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꼭 들어보세요 2 철학 2012/04/27 2,110
101015 이것좀 보세요..김문수 쇠고기 냄새맡는거 ..ㅋㅋㅋㅋ 12 ㅣㅣㅣ 2012/04/27 2,253
101014 구레나룻 글쓴이 미용실 다녀왔습니다 ^^ 5 seduce.. 2012/04/27 1,036
101013 뇌경색이 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pp 2012/04/27 2,844
101012 기독교인들 왜 이래요? 7 개독? 2012/04/27 1,686
101011 이천 광주요행사 다녀왔어요 5 부엌폭발일보.. 2012/04/27 3,802
101010 오일풀링 두달째... 37 준영맘 2012/04/27 28,258
101009 요및에 딸아이초경 글보니.궁금한게있어서요... 5 @@ 2012/04/27 1,315
101008 장롱에서 요상한(?) 것을 찾았어요.ㅋㅋㅋ 10 쑥스러라 2012/04/27 4,224
101007 사회생활할때 어떤사람이 매력있던가요? 5 슈가 2012/04/27 3,246
101006 반식 다이어트 하려고 굶고 있는데.... 8 햇볕쬐자. 2012/04/27 2,197
101005 아토피 피부인데 목욕하면 가려우신분? 6 고민 2012/04/27 761
101004 5월 20일 23일에 봉하마을 가실 분 계세요? 2 코레일특별열.. 2012/04/27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