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두돌지난 아이인데,
티비잘보다가 특정광고만 나오면 굉장히 무서워해요. 숨고 울고.. 한두어개쯤
아기때는 마트 확성기 소리에 울었는데 낮고.. 저음에 울리는 소리를 무서워하나보다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잘가던 은행. 현금출납기 소리에 공포에 질려서 경기를 하듯 울어요.
근처만 가면 도망칠려고 버둥거리고..
은행나오면 깜쪽같이 그치거든요. 광고역시 채널돌리면 깜쪽같이 그치고.
말이 많이 늦되긴 하는데... 아직 인지가 덜 자라서인지..
이러다 괜찮아지기도 할까요?
평소엔 잘웃고 눈잘마주치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