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훤칠한 키 181, 적당한 체중, 밉지 않은 얼굴,
2. 괜찮은 성격
3. 잘살진 않지만 보조안해줘도 될 시댁
4. 물려받을 재산 없음
5. 학자금 대출받은거 자기가 벌어 다 갚음
6. 건실한 직장, 한국대졸 남자 평균 월급
7. 현재 저축액포함 총자산은 5천만원
8. 나이 30세
어때요?
1. 훤칠한 키 181, 적당한 체중, 밉지 않은 얼굴,
2. 괜찮은 성격
3. 잘살진 않지만 보조안해줘도 될 시댁
4. 물려받을 재산 없음
5. 학자금 대출받은거 자기가 벌어 다 갚음
6. 건실한 직장, 한국대졸 남자 평균 월급
7. 현재 저축액포함 총자산은 5천만원
8. 나이 30세
어때요?
밉지 않은 얼굴, 괜찮은 성격 -> 본인판단 말고 주위 사람들의 판단인가요.
노가다를 해도 결혼은 할수 있어요.
원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거죠.
사실 얼굴은 보기좋은 축에 속합니다.
적당히 귀엽고 적당히 생긴, 근데 연예인할정도로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고.
생활비 보조 안해도 될 시댁인데 아들 학자금 대출 받게 한거는 좀 안맞지 않나요?
대졸 평균 연봉이란 것도 너무 추상적이죠. 정확히 얼만지 오픈을 하셔야..
아는 사람인데 본인은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어요.
근데 이정도 청년이면 결혼시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을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형제 둘이 대학다녀서 어쩔수없이 대출받았다네요.
등록금이 1년에 8백만원인데 대학생 둘이면 용돈과 책값 그외 학비만 해도 버겁죠.
시댁 생활비 보조 안해도 되는건 집있고 연금이 나오니까요.
얼마인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죽어라 말려야 할 결혼조건의 상대는 아니지만 그저 조건만으로 결혼을 강요할 조건도 못되는듯
키 말고는 뭐 별로.......
좋다면 1%..... 어쩌면 0.1%도 없을 최상의 조건.
이렇게 골고루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사람은 현실에서는 아주 찾기 어려움.
평균을 기준으로 만든 가공의 인물이라는 느낌.
실제 존재한다면 서울대출신 검사, 판사 하는 것보다 더 희귀종.
28살 울조카 소개 시켜 주고 싶네요~~ㅎ
서울사시죠? 여긴 지방이라....
출발을 빈손으로 하다시피 하는데요?
아마 상당수의 청년들이 저 조건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려줄 재산없는 부모들이 많아서리.
직장있고 외모 괜찮고 건강하고 성격 검증은 사귀면서 하는거고 그나이에 빚갚고 모은돈 있을 정도면
괜찮죠. 연애결혼 강추.
그냥 ...
저희집은 3명다 사립대학 다녔는데 대출 안받고 부모님이 주셨네요.
대부분 2명이 겹쳤고 (군대) 1년은 3명이 겹쳐서 다녔는데 대출 한번 안받고 다녔습니다.
엄마 떙큐~
연봉이 어느정도 인지 몰라도...4년제 졸업하고 군대갔다 와서 취업했을텐데.. 빚까지 갚고 적금도 5천정도 했으면 성실한 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별로 능력없어도 남자만 괜찮으면 보통 여자들 주위에 많을 것 같아요...요즘에 취업도 힘들고 어느정도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저 정도 조건이면 남자가 눈 많이 높지 않는 이상 괜찮아요~
빚없고
키크고
직장있고
요새 보기드문 괜찮은 신랑감이군요.
의외로 두루두루 무난하고 평범한 사람 잘없어요.
서울전세는 못해도 1억5천은 있어야한다는데,
전세라도 모으려면 몇년은 더 걸리는데.
이러니 남자가 결혼할려면 30대중반은 돼야하죠.
근데 삼성얘기보면 또 40대초에 나갈 준비해야하고 관련기업에 취직한다해도 몇년안가 나와야한다는데
그럼 50이 되기전에 퇴직이죠.
이런 남자라도 물려받은거 없이 시작하면 평생을 집한칸 마련하다애 대학가기도 전에 퇴직이면 애도 못낳겠내요.
평범한 여자라면 좋아할 조건이네요.
저 윗분 말씀처럼 이렇게 하자없이 평범한 사람이 생각보다 귀하고 평범한 여자가 조건을 이 정도 원하면 주위에서 눈 높다는 소리 들어요.
우리나라에서 부모 노후 준비된 가정 30% 정도구요, 계약직이 60% 입니다.
남자는 집을 해야하니 어쩌니 해봤자 평균 결혼 비용 9천만원이니 그 나이에 학비 대출 갚고 5천 모았다면 별 문제 없구요.
거기에 키도 크고 성실하기까지 하다니...
원글님이 어떤 관계이신지 모르겠는데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고계시네요.
나이30에 웬 벌써 퇴직 걱정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것 다 갚고 오천정도가 있다면
남자가 연봉도 되면서 성실하다는 증거이네요
직업도 있고
이정도면 딸가진 평범한집이라면 다들 땡큐하겠네요
그냥 비슷한 스팩 아가씨 만나서 하면 대박이겠는데요?
딱히 끌리는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지극히 평범해 보이거든요.
댓글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듣고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면 백마탄 왕자까진 몰라도 일반인 중에선 충분히 좋은 사윗감/남편감이라 생각 합니다.
뭐 조건으로만 결혼하는건 아니니 서로 느낌이 통해야겠지만.....
서울에서 살기 원하는 4년제 대학나온 여자가 기대하는 조건에는 못 미칠것 같아요.
서울에서 전세집을 얻어 시작하려면 여자랑 남자가 반반씩만 부담해도 각자 결혼비용까지 7000만원은 있어야 서울외곽 제일 작은 아파트 전세라도 얻을텐데 남자 지금 저축으로는 턱도 없고요. 시댁에서 도와줄수도 없어보이고요.
여자가 서울에서 사는걸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평범하고 좋은 조건 같은데.
아참, 그리고 요즘 젊은 아가씨들은 남자 차가 있어야 소개팅 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점수가 좀 깎이네요.
모든 조건이 주관적이라서....
객관성읶단 전제 하에는 꽤 준수한 신랑감이네요~~
하지만 사람은 직접 늘 겪어봐야 아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