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쉬크?시크?해보이려면

체구 작아요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2-04-26 11:02:03

젤 중요한게 뭘까요?

40대 아줌마인데요

얼굴이 좀 여성스럽고 뭐 여튼 전체적으로 자그마하니 그런데요

성격까지 뭐 남을 배려(?)하는 ,말도 조근 조근 서스럼없이 잘하는편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뭐 좀 고상해보이지가 않고 걍 편한 상대가 되는것 같아요

 

모임이 제법 있는편인데 저는 좀 도도하다거나 고상해보인다거나 지적으로 보이고 싶은데

도대체가 잘 안되네요

 

우선 해야할일이 뭘까요?

말수를 줄일까요?- 그렇게 막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그러진 않지만 적은편도 아니거든요

아님 조금 이기적으로 행동해야할까요?

 

외모는 어차피 타고 났으니까 변화를 줄수가 없을테고.........

IP : 116.45.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1:12 AM (211.243.xxx.154)

    말투와 눈빛과 몸짓인것 같아요. 발음이 정확하고 단정한 말뽄새요. 웃는 눈빛에 모르는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미소~ 자세를 바르게 하시고 걸음걸이도 점검해보세요.

  • 2. 윗님~
    '12.4.26 11:15 AM (116.45.xxx.41)

    맞아요
    말..좀 느리게 단정하게
    저는 조금 빠른편이거든요

    ..화장대 거울에 포스트잇까지 붙여놨는데 나가면 걍 원래 스타일이 나와버리거든요

  • 3. 편하게님~
    '12.4.26 11:26 AM (116.45.xxx.41)

    맞는 말씀인데요
    저는 고상 ,지적인거에 대해 약간의 로망이 있었어요
    그렇게 안타고 나서 인지 이상하게 그런 맘이 있었거든요

    근데 맘은 그러면서도 노력은 별로 안하고 생긴대로 살아온듯해서요^^

    그리고 약간의 왜 약자? 또는 을의 입장처럼 느껴지는 느낌이 싫어서요

  • 4. 생긴거
    '12.4.26 11:41 AM (211.224.xxx.193)

    가 큰 작용해요. 언니가 그냥 말 안하고 있으면 차갑고 지적여 보여서 남들이 어려워해서 본인은 그게 싫다고 성격을 바꿨어요. 푼수떼기로. 말도 많이하고 막 웃고 일부러 웃긴애기하고 말도 일부러 아줌마스럽게하니까남들도 쉽게 다가오고 더 좋다고 해요.
    그냥 생긴거에서 오는 느낌같아요. 김하늘이랑 거의 똑같이 생겼어요. 코가 오똑하고 인중이며 입매가 아주 또렷하고 체격이 있어서 키도 커보이고.

    척 하는거 별루예요. 지금 장점을 살려보세요.

  • 5. 저도
    '12.4.26 11:50 AM (125.180.xxx.23)

    30대 중반 들어서면서 말투를 바꿨어요.
    예전엔 아주아주 빠르고 발랄하고 하이톤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언제나 , 전화를 받을때도 의식적으로 말투도 낮은톤, 적당히 느리지 않은 템포로 그렇게 말투를 바꿨더니 사람들 대하는게 달라요. 이걸 2년정도 했더니 이 말투가 입에 붙어서..
    남편이 좋아하네요. 예전부터 내 말이 너무 빠르다고 천천히 좀 하라고 하던 사람이라서.
    그리고 님, 옷차림도 커요.
    옷도 그냥 동네 아줌마들 입는 편한 옷차림 말고 블라우스..너무 과한거 말고 편한 듯한 블라우스도 많아요.
    청바지를 입더라도 상의를 좀만 신경쓰면 우아해 보여요. 물론 내가 우아하단 건 아니구요 ㅋㅋㅋ
    저는 예전부터 이렇게 입는걸 좋아해서 내가 남들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 전혀 몰랐는데
    제가 전업인데 놀이터에 애랑 놀러 나가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아파트 사람을 만나면 말끝에 꼭 '직장 다니시나봐요' 이걸 붙이시더라구요. 제가 집에서는 츄리닝 입는데 이상하게 외출복은 꼭 그런 스타일로 사나봐요. 나름 편하게 사도 그런가봐요. 눈에 들어오고 이쁘게 보이는게 그런 복장들 뿐이니 어쩌겠어요;

  • 6. 생긴거
    '12.4.26 12:34 PM (116.45.xxx.41)

    가 정말 젤 큰 영향이겠지요^^

    저도님~
    정말 노력하면 조금 변하긴 변할수 있나 보네요
    말투가 느리고 낮은톤이면 얼굴 인상도 왠지 새초롬 ..뭐 냉냉한 분위기 ㅎㅎ로 갈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차가워 보이진 않지만 분위기는 있는 그런 중년의 아줌마가 되고 싶어용 ㅎㅎ

  • 7. ...
    '12.4.27 2:48 PM (211.243.xxx.154)

    얼굴에 항상 미소를...그러면 차가워보이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28 질문)된장,고추장,매실액을 주문하고 싶어요. 맛 있는곳 2012/05/01 525
102227 쑥 인절미하려면 현미찹쌀로 해도 괜찮을까요??(댓글절실 ㅠㅠ) 6 시골여인 2012/05/01 2,371
102226 오늘 택배 배달 되나요? 근로자의 날이라 3 택배 2012/05/01 1,248
102225 박근혜 지지단체 행사 갔다… 2억 과태료 7 참맛 2012/05/01 1,784
102224 빡빡한 된장찌개 9 주부 3년차.. 2012/05/01 3,556
102223 인터넷갈아타기 2 스포츠채널보.. 2012/05/01 1,113
102222 쑥떡해서 냉동실에 두고 오래먹으려면 어떤 떡을??(콩고물은 싫은.. 2 시골여인 2012/05/01 1,530
102221 이력서에 희망연봉 작성시... 1 ㅇㄱ 2012/05/01 878
102220 뚱뚱한데 밝은 색 옷을 입고싶어요. 14 ㅠㅠ 2012/05/01 5,062
102219 햇빛 쨍쨍한 날이 너무 좋네요. 3 쨍쨍 2012/05/01 725
102218 16살 먹은 강아지가 물을 안 먹어요 ㅠ 11 까꽁 2012/05/01 3,206
102217 빈정대는 댓글들.. 6 익명이요 2012/05/01 1,494
102216 어디 가세요? 어린이날 2012/05/01 447
102215 살이 안빠져요!! 17 dd 2012/05/01 3,218
102214 바디로션의 지존은 어떤 제품일까요? 2 추천부탁해요.. 2012/05/01 2,003
102213 19) 잠자리가 안맞는 사람 64 난관 2012/05/01 28,548
102212 "경찰 나간지 1분만에"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 참맛 2012/05/01 1,904
102211 코스트코 레녹스그릇 싼가요 마이마이 2012/05/01 1,533
102210 컴화면 글씨체 어디서 바꾸나요? 1 컴화면 2012/05/01 596
102209 그게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5 ㄹㄹ 2012/05/01 1,532
102208 자동차매연이 담배연기보다 훨씬 안좋다는게 진짜에요? 5 dd 2012/05/01 1,241
102207 피부과 vs 피부관리원 2 피부관리 2012/05/01 1,021
102206 발톱이 살을 찌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걷고싶어서 2012/05/01 1,700
102205 32개월 짜리 아들이 저보고 oh my god 이라네요. ㅋㅋㅋ.. 6 기가막혀 2012/05/01 1,792
102204 일상생활 한몸 지탱하기도 이렇게 힘든 사람 계신가요? 1 한몸건사 2012/05/01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