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하면어떨까요?

요즘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12-04-26 10:24:10
대학생 딸이 마음에 든 남학생이
있대요.그쪽 애도 싫어하는 눈치는아니래요.
남자애 성격이 소극적인것 같아서
딸이 자기가 먼저 데이트 신청해볼까
하는데,나이든 저는 좀 내키지 않네요...


IP : 183.122.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4.26 10:25 AM (1.251.xxx.58)

    공주나 재벌집 딸이라면 모를까...
    세상이 변해도..아직도..좀 그런게 있지요..
    저도 좀 안내키네요..

  • 2. ...
    '12.4.26 10:29 AM (122.32.xxx.12)

    맞아요...
    그냥 그 남자의 반응을 좀 더 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소극적이니 좀 더 신중한 부분도 있을꺼구요...

  • 3. .......
    '12.4.26 10:29 AM (108.6.xxx.34)

    경험상 대쉬해보는 것도 나쁜 경험 아닐겁니다.
    구애 당하는 쪽보다 구애하는 쪽이 이익이라는 실험 결과가 있던데요.

  • 4. 원글
    '12.4.26 10:29 AM (183.122.xxx.22)

    그렇죠?아직은...
    제가 고리타분한가 했네요.

  • 5. ㅇㅇ
    '12.4.26 10:30 AM (121.130.xxx.11)

    젊잖아요..저같으면 후회말고 고백해 보라고 할꺼같아요
    그게 또 쌓여서 인생경험이 되는거겠죠.

    효리도 본인이 먼저 대쉬했잖아요 ㅎㅎ

  • 6. 원글
    '12.4.26 10:32 AM (183.122.xxx.22)

    다른 의견도 있네요^^ ;;;어쩌나요?

  • 7. 뭐 후회는 없대요
    '12.4.26 10:32 AM (121.145.xxx.84)

    지금은 결혼한 제친구왈..
    저같음 제맘에 들면 한번 대시해볼거 같아요^^ 요즘세상에 남녀가 어딨나요
    그리고 결혼전제연애도 아니고..남자애가 정말 맘에 들면..해보라하세요

    그런경우 헤어져도 맘 상처도 적더라구요

  • 8. 당연
    '12.4.26 10:33 AM (59.7.xxx.28)

    괜찮은 남자면 먼저 찜하는게 중요합니다 ㅎㅎ
    여자 안사귀어본 남자애들이 오히려 소극적이고 어찌할바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괜찮은 아이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같이 공부하거나 공부끝나고 밥먹거나
    주말에 뭐 보러가자고하거나 하라고하세요

  • 9. 후회안할려면
    '12.4.26 10:33 AM (1.226.xxx.9)

    고백하는게 어떨까요
    요즘세상 여자가 고백한다고 결혼 못하는 것도 아니니
    사귀자는 말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 라는것만 전해줘도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 10. 그게
    '12.4.26 10:34 AM (211.207.xxx.145)

    내성적인 남자들은 너무 진지해서 부담이나 책임감도 많이 느끼거든요.
    손은 먼저 내밀되, 데이트가 아니라, 동기로서 매력을 보일 수 있는 재밌는 만남을 갖는게 나아요.
    데이트하자 사귀자는 건 내성적인 남자에게 바위 쿵....하고 던져놓는 실존적인 고민이 될터이니,
    그냥 자잘하게 잘라서 소소하게 즐겁게 친밀감 쌓다가 빗물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전략이 나아요.
    친밀감 쌓다보면, 그남자가 내 환상이 만들어낸 남자란 걸 알게 될 수도 있구요.

  • 11. 그래도
    '12.4.26 10:35 AM (183.100.xxx.233)

    그 나이때 먼저 고백도 해보고..할 수 있는거 다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 나이 아니면 언제 그런거 해볼지...나이들면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하고 싶어도 못해요..
    고백까지는 아니라도 영화보러 가자거나 꽃구경 가자거나 먼저 다가가는 정도로 괜찮은 것 같아요~

  • 12. 저도
    '12.4.26 10:35 AM (223.62.xxx.47)

    제가 먼저 프로포즈하고 결혼도하고 ㅋㅋㅋ
    남주기 아까우면 시도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13. ..
    '12.4.26 10:36 AM (114.206.xxx.148)

    어이쿠.. 요즘 그것도 대학생..
    어떻게 사귀자고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 나이입니다.

  • 14. ..
    '12.4.26 10:40 AM (175.112.xxx.103)

    프로포즈도 아니고 데이트 신청하는건데 뭐 어때요?
    그냥 가볍게 얘기하라하면되죠..막 들이대는거 아니면 여자라도 먼저 다가가는거 괜찮을것 같아요.
    때는 바야흐로 연애의 계절이군하...ㅎ

  • 15. ...
    '12.4.26 10:40 AM (220.72.xxx.167)

    대시해보라 하세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두사람이 서로 좋아한다는 거 알고, 말은 안꺼냈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둘이 하지 않을까하는 암묵적인 믿음이 있었대요. 주변사람들도 거의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둘 사이에는 어떤 공식적인 언급도 표현도 없이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용감한 여인이 열심히 남자분에게 어필해서 결국 그 용자가 결혼에 성공했다 하더라구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건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일 듯 해요.
    대시했다 거절당해도 후회는 없을테니, 손해나는 건 아닐겁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배우는게 아닐까요?

  • 16. 원글
    '12.4.26 10:40 AM (183.122.xxx.22)

    그럼 먼저 해보라고 해볼까요?^^ ;;;

  • 17. 인생이
    '12.4.26 10:48 AM (108.6.xxx.34)

    평균수명이 길어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짧은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야 딸이 좋은남자에게서 대쉬를 받는게 더 좋으시겠지만
    딸아이가 좋은 의도로 사람을 사귈때 직접나서보는것도 좋은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도 좋을 듯하여.... ^^

    여론이야 어찌되었건 따님의사가 중요한 듯 싶네요.

  • 18. 포실포실
    '12.4.26 1:25 PM (110.175.xxx.199)

    대쉬하는 쪽이.상댜를 고를 수 있는겁니다.

    대부분의.소극적인 여자들은
    들어오는 접근 안에서만 고르려고 하니까
    결국 자기에게 대쉬해도 손햐날건 없다 싶어서
    대쉬하는 남자들밖에 차지할 수 없죠.

    성공하면 럭키다 싶은 상대한테 대쉬하는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내 눈에 드는 상대는 좀처럼 나한테 대쉬 안하죠?
    그건 그 상대가 보기엔 내가 그럴만한 밸류가 없기 때문.

  • 19. ....
    '12.4.26 4:06 PM (121.138.xxx.42)

    전 40대 후반인데요.
    딸에게 맘에 들면 먼저 대시하라고 했어요.
    전혀 이성에게 관심이 없는 중3이지만
    가끔 교육시킬때 네가 볼때 참하고 괜찮은 사람이면
    먼저 대쉬해도 좋다고... 좋은 사람 고를수 있는 기회잖아요.
    남자만 고르고 여자는 예스나 노만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좋은 남자들은 빨리 결혼하는걸 보고....느낀 제 결론입니다~
    단, 남자 보는 눈은 키워야해요.
    외모에 혹하지 않고 내면을 볼줄 알고 직업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44 오일풀링이 정말 입냄새 제거 확실한가요 2 하신분들 2012/04/28 4,114
101243 좀 전에 "사교계의 여왕 친정엄마" 글 지워졌.. 1 ... 2012/04/28 1,396
101242 폭력과 학대가 아이들 수명 줄인다 2 샬랄라 2012/04/28 1,095
101241 씨티카드 다니는 여자가 연봉5천 남자 무시해도 되나보죠? 8 ... 2012/04/28 4,171
101240 저도 변비 해결 팁 나눠요 ^^ (광고 절대 아님 ^^;) 8 임신부 2012/04/28 2,734
101239 급질-초코파이 한 상자 얼마인가요? 오리온 2012/04/28 908
101238 남편한테 욕듣다 이젠 자식한테 듣게되네요. 12 어째얄지 2012/04/28 5,360
101237 조중동보는 분들 요것좀 보세요. 이런게 어떻게 언론인가요 7 에효 2012/04/28 1,352
101236 판교, 고기리, 분당, 남한산성 등... 돌잔치 장소 추천좀 부.. 해피베로니카.. 2012/04/28 1,639
101235 자동차 밧데리 방전문제...질문드려요 6 연쇄반응 2012/04/28 2,953
101234 오일 풀링때문인지 아말감 떨어져서 치과가요 2 내가 부작용.. 2012/04/28 12,867
101233 트위터는 어찌하는건가요? 9 잘 몰라서요.. 2012/04/28 1,568
101232 중학교 1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시겠어요. 12 중1 2012/04/28 1,152
101231 무의도 놀러가려는데 비행기 소리 안나나요? 밤바다 2012/04/28 762
101230 결혼조건 치고는 희안하지만 응할 사람도 많겠네요 3 사랑과전쟁2.. 2012/04/28 1,963
101229 박근혜, 기자를 빤히 쳐다봐… 마치 ‘레이저’ 9 니가짱해라 2012/04/28 2,339
101228 자식교육...제 가치관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10 수국 2012/04/28 3,276
101227 통돌이에 패딩잠바세탁하시나요 1 세탁 2012/04/28 1,391
101226 잘먹고 잘사는법(시골밥상) .. 2012/04/28 1,271
101225 나가수2를 미루던가...둘 중 하나만... 7 파업지지한다.. 2012/04/28 1,577
101224 급질문))턱이 부었어요ㅠㅠ 너무 아픈데요 이거 볼거리인가요? 4 아파요 2012/04/28 16,374
101223 일산 정발산동 사시는 분들..저동고등학교 어떤가요? 3 .. 2012/04/28 5,487
101222 여드름 흉터치료? 2 .. 2012/04/28 821
101221 유니클로 정장바지는 어떤가요? .. 2012/04/28 1,444
101220 강풀- 노무현대통령 3주기 추모 티셔츠, 관련상품 많이 나왔어요.. 20 두분이 그리.. 2012/04/28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