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이네요..근데..ㅠ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2-04-26 09:57:13

 

원래는 결혼 후 바로 임신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그치만 제가 나이도 있고 요즘 하도 임신이 잘 안되는 케이스도 많이 보이고 해서

피임은 하지 말아야지..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할 줄은 몰랐어요..............;;;;;;

신행가서 바로 그렇게 된거 같아요.

오늘로 생리예정일 1주일 지났고 아침에 임신테스트 해보니 두 줄이구요.

근데 신행때 비행기 타고 오고 부터 해서 술을 계속 마셨네요.

신행 다녀와서도 회식있어서 새벽까지 어울리며 꽤 마셨구요.

남편이랑 저녁때 밥먹으며 반주도 여러차례 했구요...

아흑...이를 어째쓸까요.....

IP : 222.109.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9:59 AM (147.46.xxx.47)

    축하드리고요^^

    얼른 병원으로........흐미 어쩌겠어요.지금부터라도 태교 잘하시구요~

  • 2.
    '12.4.26 10:00 AM (121.100.xxx.136)

    갠차나요. 테스트기전에 일어난 술먹은 것,, 레드썬하세요, 지금부터 먹는거 조심하면 돼요~

  • 3. 아직은
    '12.4.26 10:02 AM (211.223.xxx.24)

    괜찮을 겁니다. 오히려 3개월 지나고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임신초기엔 술 정도는 괘찮을 겁니다. 과음해서 난리친 정도가 아닌바에는요.
    앞으로 잘 관리 하시면 될 거예요.
    임신초기때 멋모르고 약먹은 분들도 아이 무탈하게낳은 경우 많아요.

  • 4. ㅇㅇ
    '12.4.26 10:04 AM (211.237.xxx.51)

    괜찮습니다요~ 축하드려요..
    전혀 영향 안미칠 시기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하지만 앞으론 좋은것만 드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 5.
    '12.4.26 10:15 AM (116.37.xxx.46)

    허니문베이비 축하드려요!!!! ^^
    좀 기다리셨다 병원가셔서 심장소리 잘 듣고 오세요
    의사선생님도 괜찮다하실거에요
    엽산 잘 챙겨드시구용

  • 6. 더나은
    '12.4.26 10:30 AM (112.214.xxx.65)

    의사선생님이 심한경우는 아예 아이가 자궁에서 탈락한다네요
    무탈하게 임신되셨으니 괜찮아요~

  • 7. 축하해요
    '12.4.26 11:34 AM (14.63.xxx.130)

    저도 임신인지 모르고 회식을 많이 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와 의논하세요

    엽산 잘 챙겨드시구용 222

  • 8. ///
    '12.4.28 5:23 PM (125.185.xxx.153)

    제가 아는 아기 중에 네 살 좀 넘었는데
    책 줄줄 읽고 영어도 쬐끔이지만 잘 하고 동생도 잘 봐주고 저한테 인사도 잘하고 얼굴도 이뻐서
    제가 아기 싫어했는데도 이뻐했던 남편 직장 상사 부인 아기가 있거든요.
    (잘보여야해서 이뻐한게 아니라 진짜 이뻐서 이뻐했음)
    태교를 어찌했냐고 여쭤봤더니 애가 생긴줄도 모르고 멕시코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생전 먹지도 않는 술인데 갑자기 땡겨서
    현지에서 불 붙이면 불타는 데낄라 엄청 마셔서 코가 삐뚤어지는 줄 알았다고...
    귀국해서 보니 아기가 생겼다고 해서 그당시에 울고불고 어떡하냐고 난리났었다네요...ㅎ
    그래서 저는 순간 아 이렇게 귀여운 아기를 낳으려면 데낄라를 마셔야하나 싶었답니다....
    암튼 이건 반 농담이지만....모르고 마신건 괜찮은 것 같아요.
    앞으로만 조심하시면 괜찮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28 갤2 2 스마트폰 2012/07/13 1,818
127827 허위문서 유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방송3사! yjsdm 2012/07/13 1,299
127826 진짜안미끄러지는 욕실화 4 큰일날뻔 2012/07/13 3,112
127825 제가 취업하고 싶은데요...(초등영어보조교사) 1 궁금해요 2012/07/13 2,398
127824 깡패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못살겠어요 9 .... 2012/07/13 3,239
127823 아이는 낳기 싫은데...아이는 키워보고 싶은...이거 왜 그런가.. 9 이상녀 2012/07/13 2,003
127822 트렁크 열 수 없는 엑센트 리모컨 키... 멘붕 3 멘붕 2012/07/13 3,332
127821 양산은 왜 나이드신분들이 더 쓸까요? 20 .. 2012/07/13 4,412
127820 세수비누 유통기한 있나요? 머드비누 2012/07/13 9,748
127819 이 비빈?밥 조합 너무 맛나요 7 완전내입맛 2012/07/13 3,164
127818 7세 남자아이들 신발 몇 신나여? 2 7세남아 2012/07/13 3,353
127817 우리나라 축구강국 될것 같아요.. 3 항상부러움 2012/07/13 1,688
127816 남편과 부모님사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39 길잃음 2012/07/13 12,975
127815 상가에 벽에서 물이 들어온답니다 물이샌다해요.. 2012/07/13 1,196
127814 궁상인가요?아닌가요? 3 궁상? 2012/07/13 1,787
127813 수제간식 중 상어연골요. 4개월되는 강쥐도 먹을 수 있나요 2 애견 2012/07/13 1,263
127812 쿠쿠와 쿠첸 7 밥솥 2012/07/13 3,462
127811 연변족 대림2동에서 25 헤파토스 2012/07/13 5,393
127810 최근 제평 가보신분? ... 2012/07/13 1,510
127809 요즘 겨울옷 사기 좋은거 같아요 4 건지다 2012/07/13 3,924
127808 가끔씩 중요한 글들 보면요~~~ 3 궁금해요 2012/07/13 1,343
127807 수경 추천해주세여~ 1 .. 2012/07/13 2,212
127806 중공 조선족 이젠 문화까지 사기.. 2 헤파토스 2012/07/13 2,192
127805 남편에겐 제가하는무슨말도 거슬리나봐요 9 은송이 2012/07/13 3,581
127804 중국하고도 정보협정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2 운지 2012/07/13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