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 다 자고 저혼자있는 새벽이 너무 좋아요

플라잉페이퍼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2-04-26 00:39:02
그래서 전 항상 ㅋㅋ 수면부족이네요
아이도 자고 남편도 자고.. 고요한 새벽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일찍일찍 자고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청소도 싹 해놓고 살아야 하는데

이시간이 너무 좋아서 일찍 잠들지를 못하겠어요
오늘은 두시전까지는 자야겠네요 ^^*
IP : 1.23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2.4.26 12:43 AM (175.206.xxx.120)

    저도요
    일찍 자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
    주말아침에 일찍일어나면 손해보는 기분..
    아침잠은 항상 꿀맛이라는거...^^

  • 2. 22
    '12.4.26 12:43 AM (1.231.xxx.22)

    저랑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왠지 반가워요 ㅎㅎㅎ

  • 3. 저두요~
    '12.4.26 12:46 AM (39.121.xxx.58)

    저두요..새벽에 혼자 조용히 있는게 넘 좋아요.
    그 새벽시간이야말로 온전한 제 시간이거든요..
    미드도 보고 82도 하고 올드팝도 듣고..
    센치한 이 기분 좋아요~~~~~~

  • 4. --
    '12.4.26 12:57 AM (222.108.xxx.101)

    저두요~
    아니 똑같은 속도로 흐르는 시간인데 왜 새벽엔 자기 아깝고 아침엔 저도 일없는 날은 일찍 일어 나면 안타까운지 이해불가예요.ㅋㅋ
    올빼미 그만하고 싶어도 못 끊겠어요.

  • 5. 저도 끼워 주세요.
    '12.4.26 1:08 AM (119.198.xxx.104)

    온전히 저만의 시간입니다.
    이쁜 아이들 보면서, 성실한 남편과 대화하면서 느끼는 행복과 또 다른....
    부작용은, 해뜨면 에너지가 방전이라능~^^

  • 6. 저두 그래요..
    '12.4.26 1:11 AM (219.240.xxx.80)

    하루에 내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인데 남편은
    빨리 안잔다고 뭐라 하네요....
    이 시간이 아까워요...
    잠들기 싫어요.,

  • 7. ^^
    '12.4.26 1:16 AM (121.254.xxx.72)

    저도요~
    전 원래 올뺴미 생활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이 시간이 온전한 제 시간으로 느껴지네요...ㅋㅋ
    센치하면서도 약간 들뜨는 이 기분 너무 좋아요~
    잉여생활 지겹다고 하면서도 막상 이제 곧 이걸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쪼끔 아쉽네요..ㅜ.ㅜ

  • 8. ...
    '12.4.26 1:31 AM (112.153.xxx.24)

    저두 그래요...

    아이 낳기 전까지 서른해 넘게 아침형...아니 새벽형 인간으로 살았는데..
    온전한 내시간이 이 시간밖에 없으니... ㅠㅠ

  • 9. ㅎㅎ
    '12.4.26 1:46 AM (1.238.xxx.128)

    저두요.. 전 아기가 어린데 요즘에서야 조금 일찍 재우고 이렇게 밤에 제 시간이 생기네요...

    그런데 애가 6시, 7시면 깨서... 아기가 절 깨워주는 격이 되요.ㅎㅎ

  • 10. ㅎㅎ
    '12.4.26 1:48 AM (1.64.xxx.197)

    82의 야간조 많은 분들이 그럴꺼에요 ㅎㅎㅎ
    저도 지금 전업주부라 이렇게 새벽을 즐기고 있네요
    전 완전 올빼미형 인간인데도, 애 둘 키우면서 직장다닐땐 밥 먹고 치우고 애들 씻기면
    애들보다 먼저 곯아 떨어졌어요 ㅠ.ㅜ
    그 땐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1인 3역에 동동거리고 마음 졸이며 살았던 시절이네요.

  • 11. 민영맘94
    '12.4.26 1:53 AM (125.190.xxx.124)

    저 님처럼 그러다가 요즘 거의 4시넘어서 자요 ㅋㅋㅋㅋ

  • 12. 플라잉페이퍼
    '12.4.26 3:33 AM (1.231.xxx.22)

    오오 많으시군요
    두시전에 잔다했는데 저도 아직~~ 흐흐..

  • 13. 저두요
    '12.4.26 10:13 AM (221.162.xxx.71)

    남편이랑 애기 잠들면 맥주 한잔하면서 인터넷도 하고 밀린 드라마 보는거 너무 좋습니다.
    그러곤 아침에 못일어나서 헤롱헤롱~
    요즘은 애기 어린이집 보내면서 아침에 제시간 갖고 있어요. 근데 아침부터 맥주를 마실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49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제리 2012/05/07 1,572
104048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h 2012/05/07 16,866
104047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흐음 2012/05/07 2,476
104046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help! 2012/05/07 692
104045 나의 즙사랑 고민고민 2012/05/07 792
104044 통닭 비싸네여.. 1 얼음동동감주.. 2012/05/07 1,179
104043 고1 딸 애가 공부 안해서 너무 화가 나요. 7 아... 2012/05/07 2,336
104042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4일차 안내 1 추억만이 2012/05/07 835
104041 저는 30대 엄마는 60대인데요.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도 되나요.. 7 대학병원 2012/05/07 1,712
104040 자꾸 사랑하냐고 묻는 아이... 왜그럴까요? 14 속상... 2012/05/07 4,854
104039 메기매운탕에 식초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 3 아놔~~ 2012/05/07 1,956
104038 아이구 유승호 너무 귀엽네요 ㅋㅋ 5 irom 2012/05/07 1,691
104037 티비 나오는사람들처럼 요리 해봤으면.. ^^ 2012/05/07 885
104036 왜 이렇게 머리가 기르고 싶을까요? 2 왜이러지 2012/05/07 936
104035 겨드랑이 제모요.... 5 화초엄니 2012/05/07 2,274
104034 15층 이상 살아보신분께 여쭙니다. 13 몽몽이마파 2012/05/07 2,716
104033 결혼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요... 무화과 2012/05/06 916
104032 경락으로 진짜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10 ... 2012/05/06 4,728
104031 마스터쉐프코리아 보셨어요? 5 엉엉 2012/05/06 1,989
104030 저도 비슷한 동서얘기^^ 6 .. 2012/05/06 3,358
104029 중국 북경 수학여행 관련 질문합니다. 3 복조리 2012/05/06 1,104
104028 수련회 가는데 우산보낼까요? 아님 우비 보낼까요? 3 초5맘 2012/05/06 899
104027 별거 아닌일이지만 남편의 태도가 정말 기분나빠요. 6 ... 2012/05/06 3,061
104026 옛날에 tv에서 본 영화,드라마 제목 알고 싶어요. 참나 2012/05/06 939
104025 박지은 작가님 인증하십시오!! -0- 8 흠흠 2012/05/06 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