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수영장들은 어떠신가요?^^

궁금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2-04-25 21:55:16

사설 수영장말고요...

구청이나 국가시설, 혹은 YMCA 등으로 다니시는 분들,

다니시는 수영장 얘기 좀 나눠주세요^^

 

제가 동네가 동작구라 주로 동작구 관리공단?같은데서 운영하는

수영장으로 다니는데요, 여성플라자회관이랑 동작구민 체육센터으로  다녀봤어요^^

강사분들이 자주 바뀌긴했지만....한 1년 반 다니는 동안 강사분들은 다 친절하고

열심으로 가르쳐주셨어요. 아줌마들이 많아서 농담도 잘하시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구요...

저희 회사분은 양천구쪽에 사시는데...그쪽 수영장은 강사분이

물에도 안들어오고 다 밖에서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구요...-_-

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의외로 그런 강사들도 많은가봐요.

 

동작구민 체육센터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물이 안깨끗하고 시설도 별루지만

동네 주민인 아줌마, 할머니들도 많아서 운동반, 놀이반 다니는 스타일이구요,

운동량이 적어서 싫은 사람은 싫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저같은 사람은 사실 부담이 없어요...뭣보다 강사분들이 좋았네요.

여성플라자는 시설도 깨끗하고 넓직해서 맘에 들었었어요.

저녁에는 몰랐는데 낮시간으로 바꿔보니 햇빛이 들어서 쾌적하더라구요.

강습인원도 그리 많진않지만 강사분들 스타일이 제 기준엔 그냥그랬어요.

광명4거리역에 있던 수영장도 그냥 그랬구요, 한번 가보고 별루여서 안갔어요.

그 밖에....음, 청구초등학교 수영장도 가봤는데

샤워시설등은 별루였지만 사람이 별루 없어서 조용해서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수도여고 수영장과 충무아트홀은 근처 약속이 있거나해서

강습안하는 날  기껏 맘먹고 갔는데 운영안하는 날들이었네요....ㅠㅠ

 

 

이번에 이사할거 같아서 송파구쪽 수영장도 알아보고 있는데

올림픽파크는 5일 내내 가르치나봐요...ㅠㅠ

시설은 새로 단장해서 무지 좋아보이는데 비용도 그만큼 비싸고 부담스럽네요.

송파 YMCA는 애들이 많고 강사분이 물에 안들어오고 가르친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그게 좀 맘에 걸리구요.

 

수영하시는 분들, 수영장 어떠신지...

강사들은 어떻고...시설들은 어떻고....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소곤소곤 알려주세요~ 수영에 관심이 생기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ㅎㅎ

 

IP : 175.197.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10:24 PM (1.245.xxx.176)

    제가 다니는곳은 샤워시설좋구요 물도 따뜻하고 실내도 별로 안춥고 좋아요
    강사들도 다들 친절한것 같고..3개월마다 바뀐다고 들었어요(전 2개월째)
    여자강사 한분이고 나머지는 남자..
    전 새벽반인데 평균15명 내외인것 같아요
    주부타임에 가니 첫타임은 15명내외 두번째 타임은 5명..이렇더라구요
    저희동네 시에서 하는곳에 가봤는데
    비누수건이런거 없구 춥고 탈의실좁고 그렇더라구요..그래서 별로..
    제가 다니는곳은 사설쪽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58 이거슨 신세계 1 시작 2012/04/30 1,627
103157 태국 자유여행 3 여행 2012/04/30 3,037
103156 코숫코에서 파는 영양제들 2 ... 2012/04/30 1,607
103155 캘리포니아롤 저녁에 싸서 담날 먹을수 있을까요? 4 미안하다 2012/04/30 913
103154 [원전]박원순 서울시장 취임6개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5 참맛 2012/04/30 2,047
103153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없어요 2012/04/30 729
103152 아이들 성장호르몬 고민하시는 분들...한번읽어보세요 4 순리대로살아.. 2012/04/30 3,685
103151 캠핑?할때 준비물 3 장비 2012/04/30 2,309
103150 여자 키 158cm 103 솔직히 2012/04/30 17,287
103149 광우병 발생에도 무대책…"당장 죽는건 아니다".. 4 ㅡㅡ 2012/04/30 901
103148 해외여행이냐 제주도냐 11 여행 2012/04/30 1,949
103147 저처럼 여름에 긴바지만 입는 분 계세요? 4 걱정 2012/04/30 6,057
103146 예단이불 문의 드려요 5 곧 ... 2012/04/30 2,087
103145 우아 박원순시장의 보도블럭 정책 정말 맘에드네요 - 오늘의유머 7 참맛 2012/04/30 1,848
103144 박근혜 민생탐방, "박근혜'만' 보인다" 2 세우실 2012/04/30 966
103143 카카오스토리 동서가 친구하자고 하는데 10 형님 2012/04/30 4,157
103142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 어떠신가요? ,, 2012/04/30 1,488
103141 하트모양 호박 보신 적 있으세요? 하트호박 2012/04/30 1,485
103140 외국다녀온 중학생 중간고사 점수 문의 2 왜그럴까 2012/04/30 1,763
103139 안산 터미널에서 고대안산병원까지 택시가고 갈 거린인가요 ,,, 2012/04/30 1,052
103138 164에 55인데요.. 뱃살이 쳐져있어서 테가 안나요. 3 체격. 2012/04/30 2,337
103137 타고난 절약 정신 (궁상스러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10 궁상 2012/04/30 4,154
103136 나꼼수 정신 못차렸지요 27 이해안가요 2012/04/30 2,536
103135 전에도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아기이름 때문에 1 아가이름 2012/04/30 1,413
103134 여자애들 신발요~ 1 2012/04/30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