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놓은지 3주만에 아파트를 팔았어요.
가격도 적당히 팔았는데... 얼른 팔리길 바랬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빠져서 그런지 맘이 이상해요.
살짜기 후회비스무리한 기분도 들고 이집을 떠난단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요.
새차로 바꿀때도 비슷한 기분이었는데...하여튼 기분이 그러네요 ㅠㅠ
집 안나가서 속끓이시는 분들 많은데... 배부른 투정인 거 알아요.
그냥 제맘이 그래서 집안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주절거려 봤어요. 이해해부탁드려요.
내놓은지 3주만에 아파트를 팔았어요.
가격도 적당히 팔았는데... 얼른 팔리길 바랬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빠져서 그런지 맘이 이상해요.
살짜기 후회비스무리한 기분도 들고 이집을 떠난단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요.
새차로 바꿀때도 비슷한 기분이었는데...하여튼 기분이 그러네요 ㅠㅠ
집 안나가서 속끓이시는 분들 많은데... 배부른 투정인 거 알아요.
그냥 제맘이 그래서 집안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주절거려 봤어요. 이해해부탁드려요.
집값 앞으로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던데 축하 드려요~~
몇년간 속끓이던 집을 그냥저냥 적당한 가격에 팔았는데도..몇일간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이해해요..충분히..객관적으로 내가 왜 불안하지 생각해 보시면 딱히 이유가 없을실 거예요..
사실 쓰던 물건도 팔거나 하면 왠지 섭섭하잖아요..사람뿐만 아니라 물건에도 정이 드는거 같아요..
몇일만 지나시면 잊어버리고 잘 팔았다 하실거예요..요즘 집팔기 얼마나 어려운데 축하드려요
맘을 이해해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네요...감사해요.
제가 판 노하우는 정리정돈을 깨끗히했구요. 집 보러오신분이 젊은 엄마가 살림 넘 잘한다는 칭찬을 여러번 하셨어요. (평소엔 그렇게 안 살아요-.-;;;;)
행주 깨끗히 삶고 수세미 두어장 빨아서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 놓은거 보시곤 감탄 좀 하셨어요. ㅎㅎ
아...그리고 애들 인사 잘 시키고 집 팔려고 조급해하는 모습은 안 보여 드렸구요.
저두 그 기분 알 거 같아요
사정상 지금 사는 집 전세 주고 다른 곳에 전세 얻었는데요 괜찮은 집이 나와 제가 들어갈 집을 토요일 밤에 계약하고서는 저희 집 안 나갈까봐 걱정했는데 월욜 아침에 내놓고 그날 저녁에 처음 보러 오신 분이랑 계약했어요 도장찍는데 눈물이 왈칵 ... 났어요
정든 집인데.... 그러니 이 집 팔면 더 기분이 묘할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393 | 길에 쓰레기 투척... 2 | 중학생 | 2012/05/03 | 720 |
104392 | 이모 우리집에 데려갔으면 좋겠는데? 1 | ㅁㅁ | 2012/05/03 | 1,292 |
104391 | 송설이 무슨 뜻인가요? 컴 대기중 6 | 부자 | 2012/05/03 | 2,003 |
104390 | 스포티지보다, sm5가 훨씬 기름값 저렴할까요 1 | ........ | 2012/05/03 | 1,259 |
104389 | 다리가 심하게 부러졌다는데 어떤 음식이 도움될까요? 5 | .. | 2012/05/03 | 884 |
104388 | - 노무현 대통령 3주기 광고 안내 - 13 | 추억만이 | 2012/05/03 | 1,330 |
104387 | 학교엄마 중에 한 엄마가 자꾸 친해지고 싶어하는데...(글수정).. 18 | ㅎㅎ | 2012/05/03 | 5,279 |
104386 | 카레..이 맛있는 음식을.. 17 | 노란꽃 | 2012/05/03 | 2,868 |
104385 | 자동차 회사 다니는사람은 차 싸게 사네요. 6 | ... | 2012/05/03 | 1,660 |
104384 | 미국에서 사올것 | 미국 | 2012/05/03 | 6,768 |
104383 | 보고 말았어요 ㅠㅠㅠ 2 | 초원 | 2012/05/03 | 1,577 |
104382 | 몸싸움이 성추행으로 오인..ㅋㅋㅋㅋ? 4 | 생각해내느라.. | 2012/05/03 | 1,039 |
104381 | 초4 여자아이 기타 배우는거 이른가요? 4 | 기타를 배워.. | 2012/05/03 | 1,360 |
104380 | 이삿짐정리하는데 KBS영상실록 테이프가 한박스 있네요 1 | 어째야 | 2012/05/03 | 813 |
104379 | 얹혀 살아본 경험자 (시누이) 18 | 음 | 2012/05/03 | 8,134 |
104378 | “모든 체육행사 4대강변서…” 국토부 공문 논란 | 세우실 | 2012/05/03 | 786 |
104377 | [리셋KBS] 부산지부 파업60일 기록 2 | 사월의눈동자.. | 2012/05/03 | 589 |
104376 | 일산사시는분들께 여쭤봐요~~~~ 3 | 오랜만에 | 2012/05/03 | 1,059 |
104375 | 요리왕비룡 군대요리 아세요? 빵 터져요~ 1 | ... | 2012/05/03 | 1,425 |
104374 | 토익시험 보신분들~~ 고사장변경이요 1 | 토익고민 | 2012/05/03 | 853 |
104373 | 주변에 한예종 다니는 학생 있는분~ 8 | .. | 2012/05/03 | 3,353 |
104372 | 김밥 질문이요~ 1 | 수련회 | 2012/05/03 | 787 |
104371 | 머리카락 같은 허상이 3 | 허상이 | 2012/05/03 | 916 |
104370 | 샌드위치재료중 햄이나 베이컨을 대신할 재료 17 | 뭘까요 | 2012/05/03 | 4,229 |
104369 | 여자대학생 과외샘에게 적당한 선물 6 | 질문 | 2012/05/03 | 1,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