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일하게 손꼽아 기다리다 보는 드라마가 '더킹' 이에요.
처음엔 하지원씨 팬이라서 그냥 챙겨보기 시작한 거였는데 이제는 다음회를 기다려야 하는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로 푹 빠졌네요~^^
아무래도 소재가 남북 얘기다 보니 기사에 오르내리지도 못하고 다른 드라마에 시청률에서 밀리고 있다 하니 너무 안타까
울 뿐이더군요.
내용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고 다 좋은데 말이죠.
전 여기서 남주인 이승기씨를 다시 보게 됐어요.
그전에는 예능에서의 모습이 많이 각인이 되어 있어서인지 배우로서의 모습은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거든요.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야 이승기라는 배우에 대한 또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지난주 방송은 정말 긴장감 있고 재미있었는데 오늘 방송도 기대 만땅입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