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먹는 타입이긴합니다. 먹성을 어떻게 없앨수가없어요.ㅠ.ㅠ
몸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그래도 먹는정도에 비해 그리 뚱뚱하지않고 통통정도에요. 그냥 얼핏보면 일반 사이즈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제몸무게로 다 보지는않으니 다행이랄까, 아마 근육이 좀 많은걸까,라며 혼자 슬며시 위로해봅니다만.
오늘도 동네 수영장에서 할머니들께 한마디 들었어요.
'앞에서 보면 날씬한데, 뒤에서 보면 살이 꽤 있어!'
아..저도 알아요. 골반이 크고 나이 40중반인데 얼굴살과 엉덩이살은 죽어도 빠지지않아요. 가슴만 작아져서 없어지고있어요. 거울볼때 앞만 보니 뒷태를 점검할 생각조차없다가 오늘 그 얘기를 들으니 급좌절해서 인터넷에서 뒷태만들기,
이런거 찾아보고있어요. 그러나 전부 힘든동작들만 있네요. ㅠㅠ
아무래도 음식을 줄여서 다이어트가 되면 뒷살이 좀 빠질랑가요. 부자패밀리님의 걷기운동하면 뒤도 예뻐질까요. 나이들면 들수록 뒷태는 더 망가질텐데..
저랑 같은 고민 가지신 분들 없을까요. 혹시 뒷태 확 만드신 분은 없으실까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