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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유준상 그때부터 멋지다 했어요 안했어요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12-04-25 17:23:38

뮤지컬가서 주연보다 빛나는 아우라 헉@  저분이 누구신가 했더니 유준상

그이후로 어찌어찌 길에서 한번 레스토랑에서 한번 볼때마다 헉 헉 저 간지남이 뉘기여

저 훈남이 뉘기여... 아니근데 화면발은 왜이리 안받는데 ??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엄청 잘한다는..

요새 넝쿨당에서 넘 멋진 국민 남편으로 등극하여 각광받으니 제가 다 우쭐 하네요

게다가 소속사 직원들 40명에게 2000씩 보너스도 쏘고

노무현님 서거땐 실명의 개념발언도 하셨다하고

아 제가 그때부터 유준상 멋지다 했어요 안했어요

 

IP : 211.207.xxx.1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4.25 5:25 PM (211.207.xxx.145)

    데뷔후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도 쓴데요. 처음 드라마
    굉장히 차갑고 이기적인 역할이었는데 급호감되었어요.

  • 2. ,,,
    '12.4.25 5:27 PM (110.35.xxx.14)

    정말 호감스러워요,,유준상

  • 3. 했어요, 했어..
    '12.4.25 5:28 PM (222.116.xxx.180)

    원래 전 동네에서 눈썰미 없다고 소문났어요.

  • 4. ...
    '12.4.25 5:30 PM (118.41.xxx.99)

    근데 드라마에서의 설정인거지 그게 다 유준상 본 모습은 아닐거잖아요..--

  • 5. ddddd
    '12.4.25 5:34 PM (222.117.xxx.34)

    나도 했어요, 했어...

    목소리도 좋고 왠지 사람이 느낌이 좋아요 ㅎㅎㅎ

  • 6. 원글님
    '12.4.25 5:35 PM (125.191.xxx.34)

    전 유준상 씨 데뷔때부터 팬이었어요
    제가 여기에서 종종 이상형 물어 볼 때 꼭 유준상 씨 언급했었는데ㅠㅠ

    살짝 나온 입이 매력적이지 않나요??ㅎㅎ

  • 7. 점세개다
    '12.4.25 5:37 PM (175.192.xxx.91)

    유준상 엄청 팬이에요.
    아주 젊었을때부터요.
    사람이 일단 너무 가식적이 아니게 보이고 겉속이 같아보여요.
    무엇보다 정신이 건강해보이고 항상 유쾌해요~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사람이죠.

  • 8. 사람
    '12.4.25 5:38 PM (116.124.xxx.81)

    데뷔작인지는 모르겠고 97년?98년?쯤에 단편드라마에서 자전거타고 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때 역활이 부드러운 남자역활로 기억이 나요... 제 기억으론.... 전 그때부터 좋더라구요^^

  • 9. ddddd
    '12.4.25 5:39 PM (222.117.xxx.34)

    신혼여행 상해임시정부 다녀온거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완전 속이 옹골찬가봐요.. ㅎㅎ

  • 10. 이 남자는 건실하죠
    '12.4.25 5:45 PM (119.18.xxx.141)

    그래서 시기하는 사람들이 없을 걸요
    그 파급력이 아내에게도 고스란히 잘 전달되니
    효부 며느리가 되는거죠
    이 남자는 정말 건실해요
    어 ,,,,,, 장범준도 요런 건실과인데
    제대로 건실 ,,,,,,,

  • 11. ...
    '12.4.25 5:46 PM (211.243.xxx.154)

    유준상씨 그림도 잘 그려서 일전에 전시도 했을껄요.
    아이를 낳았는데 유산슬로 지을까, 해서 친구들이 다들 웃었어요. 실제로도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명랑한 스타일이죠.

  • 12. 솜사탕226
    '12.4.25 5:49 PM (121.129.xxx.193)

    딴지 아니고요 놀래서요
    40명에게 보너스를 이천만원씩이나요?? 이백만원이 아니고요??
    원글님 맞게 쓰신거 맞나요?
    아무튼 저도 유준상 아주 오래전부터 호감이었어요
    그 옛날 네발자전거라는 베스트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 부터요
    그리고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도 악플 몇개쯤은 있는데
    유준상 게시물에서 악플있는 경우 거의 못 봤어요^^

  • 13. 루루~
    '12.4.25 5:54 PM (14.56.xxx.205)

    1억을 40명에게 나눠줬다네요. 대단하셔요~

  • 14.
    '12.4.25 5:55 PM (211.207.xxx.111)

    기사에 떴네요 사비로 1억 투척했다구요... 내가 그때 그때부터 유준상 멋지다고 했다고 인정해 주신 님들 계셔서 므훗해요...아! 뭐지??이 기분은 내 남편도 아니고 오빠나 남동생도 아닌데..막 대견한 이 기분은

  • 15. ...
    '12.4.25 6:00 PM (175.119.xxx.128)

    원래 통이 큰가봐요.
    총각때도 결혼하려고 이사하는데 새로 들어가는 세입자 한테 가전 가구 그대로 넘겨 주고 갔어요. 무척 좋아했던 지인 생각나네요 ㅎㅎㅎ

  • 16. 원로팬
    '12.4.25 6:08 PM (116.40.xxx.134)

    15년 전 베스트극장 세발자전거 본 이후 쭉 팬이에요 이상형이 유준상이라하면 의외? 라는 눈빛 마니 받았져 이후에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의 찌질한 남동생역으로 나왔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ㅋ 제겐 유준상이 장동건이자 원빈이에여

  • 17. 흐음
    '12.4.25 6:11 PM (121.167.xxx.16)

    4명에게 2천하면 8천인데 40명이면 8억이 되잖아요. 2백이겠죠.
    그래도 맘이 곱네요. 자기는 수십억 씩 벌면서 코디 월급 오십만원, 백만원, 쉴때는 줄이려는 연예인도 많다는데.

  • 18. 원래
    '12.4.25 6:12 PM (211.187.xxx.27)

    괜찮대요..
    남편 군대 후임인데..
    (군대도 엄청 빡신데 나왔어요..)
    배우하고 싶다고 했었대요..
    성실하고 착했다고 하더라구요..

  • 19. 순이엄마
    '12.4.25 6:18 PM (112.164.xxx.46)

    원글님 그때부터 멋지다고 한거 기억해요(사실은 흔적도 없음 그저 기분 맞춰주려고)

    그때 제가 동의한다고 했던거 기억하시죠???(ㅋ.ㅋ)

    그 부부는 쌍으로 좋더라.^^

  • 20. 저는
    '12.4.25 6:33 PM (211.213.xxx.48)

    그때 한 10년전 쯤 심혜진이랑 강남길이랑 부부인데 시어머니 김용림인가? 암튼 강남길은 머 법대 나왔는데 변변한 직업도 없고 시댁도 골치 아프고 시댁살이 하다 신경질나서 이혼하네 마네 하는 그 미니시리즈에서 유준상이 눈에 화~악 띄었어요. 그 드라마 이후 잘 나가는 듯. 아주 대책없는 백수 시동생 역할 이었는데 얼마나 능청맞게 잘하던지... 아무튼 그 백수 역할 이후론 유준상이 아무리 멋있는 역할 해도 멋있게는 안보이고 자꾸 우습게 보인다는 것이 단점... ㅋㅋㅋ 얼마나 연기를 실감나게 했으면..

  • 21. ,,,,
    '12.4.25 6:37 PM (109.130.xxx.65)

    역시! 장동건이나 윤빈같이 딱 미남 타입이아니라, 저도 유준상 같은 이미지를 더 선호해요! +_+
    그리고 목소리도 정말 좋아요 ㅎㅎㅎ

  • 22. 콩새
    '12.4.25 6:43 PM (59.3.xxx.70)

    전에 뮤지컬 보러 남편이랑 갔다가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 잠시 다녀온다고 갔는데
    제가 다녀온 사이에 관객으로 온 유준상을 로비에서 남편이 봤나봐요
    5년전인데 남편이 아직까지 이야기해요
    뭔 남자가 후광이 비치더래요
    보조개도 넘 멋지고 얼굴이 하얗고 눈이 크리스탈처럼 반짝반짝 ㅎㅎ 남편이
    요즘 넝쿨당보면서 그 이야기 계속 해요
    화면이 넘 안받는거라구요 ^^
    남자가 봐도 멋진가봐요 ㅋㅋ

  • 23. ...
    '12.4.25 6:43 PM (121.163.xxx.20)

    211님...그 드라마가 박예랑 작가의 [마지막 전쟁]이었습니다. 강남길 보다 더 눈에 띄었죠.
    강남길씨 와이프 스캔들 때문에 나중에 난리가 났었지만...드라마 자체는 재미있었고 진짜반응도 쫗았었죠.

  • 24. 맞아요
    '12.4.25 6:46 PM (211.213.xxx.48)

    마지막 전쟁! 맨날 추리닝 바지 입고 나와서 짜증만 부리고 승질만 더럽게 내고..ㅋㅋ

  • 25. 의외로 연기파
    '12.4.25 6:56 PM (112.214.xxx.105)

    전 드라마보다 영화에서 유준상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드라마에서는 평범한이미지였었는데 영화에서는 눈빛도 살아있고 개성있게 역마다 잘살려서 의외였거든요..예전에 하지원초창기영화 가위에서 악역으로 나왔을때랑 이끼에서 나왔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홍상수감독영화에 출연한건 못봤는데 한번 챙겨보려구요..암튼 호감배우입니다.

  • 26. 점쟁이
    '12.4.25 7:05 PM (175.215.xxx.18)

    저도 신인때 부터 될성부른 나무인지 알아봤어요.

    저런 사윗감 데려오라고 딸한테 숙제를 줬는데......

    아직도 못찾고 있어요..ㅠ.ㅠ

  • 27. 음..
    '12.4.25 9:21 PM (118.223.xxx.109)

    이사람은 홍은희씨 어릴때 덥썩 채가더니
    한번씩 비춰지는 모습보고..사람이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꼈는데요??
    전에 어디더라 아버지가 혼내실때 양궁인가 그 화살로 때리셨는데
    한번은 안맞으려고 숨기셨다는 얘기에 배아프도록 웃었네요
    목소리나 성격이 서글서글해 보여요
    얼굴은 티비상으로는 보통이지만 아니라도 그만하면 훈남연기 충분하구요 ^^
    홍은희씨 얼굴에 그늘이 없는점 또한
    행복한 결혼생활의 증거가 아닐까....싶어요
    근데 실제로는 넝쿨당같은 초초 착한남편 설정은 좀 억지라는 ~~ 면이 없잖아있죠~
    그거때문에 여러 상황이 어울어져서 재밌는거도 있구요 ^^

  • 28. ...
    '12.4.25 9:54 PM (115.136.xxx.216)

    드라마는 드라마로 끝나길.....호

  • 29.
    '12.4.26 4:33 AM (122.32.xxx.40)

    저는 힐링캠프 출연 후부터 좋아졌어요...목소리도 좋고 웃는모습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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