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응삼이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2-04-25 16:25:59

제 동생이 이사 갈 사정이 생겨 급하게 집을 계약을 했는데요.

계약금 걸때만 해도 몰랐는데

몇일뒤에 보니 이사갈집에 주인집 (빌라5층입니다.주인집은 5층이구요)이

점집이더래요.

계약할당시엔 부동산에서도 말이 없었고 집보러 갈때만 해도..

점집인줄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어제 보니 5층에 깃발이 꼽혀있고 점집이더래요.

부동산에 왜 이부분에 대해 말을 안해줬냐며 따졌더니

점집이었단거는 알고 있었다더군요.

그러면서 동생에게 확인 안했냐면서 도로 묻더래요.

 

이런경우면 계약 파기가 가능한지요?

500만원을 계약금으로 걸었다 하는데

계약금을 돌려받을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 안한동생 잘못도 있지만

방보러 갈때는 깃발이나 점집같아 보이는건 미리 치워둔거 같다던데

이정도면 일부러 속인 상황이라고 생각돼는데요.

미리 부동산에서 얘기 안한것도 잘못인거 같구요.

 

 

IP : 121.174.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처럼
    '12.4.25 4:44 PM (88.153.xxx.47)

    이해가 안가네요? 주인집이 점집이라는 이유로 계인데 속였다는 이유로 계약 파기가 가능하냐는 물음이십니까?

    피아노학원처럼 시끄럽고 어린이집처럼 집시설이 난장판되는 경우도 아닌데
    점집이라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본인이 찜찜하다면야 계약금 포기하고 계약파기할일이지
    그돈 돌려받을 생각하시는게 무섭네요.

    개신교도 아니시죠? 점집이라고 계약파기라... ㅎㅎㅎ

  • 2. 윗분
    '12.4.25 5:59 PM (125.132.xxx.154)

    점집이라면 찜찜할수있죠

  • 3. 응삼이
    '12.4.25 6:22 PM (121.174.xxx.195)

    참 댓글 요새 왜 그런지...돌려 받을 생각 하는게 "무섭다라...."
    좀처럼님은 별게 다 무섭네요.
    점집인걸 속이고 계약한거였고 굿같은거 하면 제 동생이 4층이라
    쿵쿵 거릴테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교육상 안좋을듯 해서 그런겁니다.
    찜찜하기도 하구요.

  • 4. 기피시설..
    '12.4.25 6:44 PM (183.101.xxx.43)

    점집이 기피시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택가에 흔치 않은 경우잖아요. 부동산에서는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 있었다면 사전에 괜찮은지 양해구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종교적 이유로 기피할수도 있으니까요. 글구 큰교회나 성당은 누가 봐도 보이지만 점집은 관심없는 사람은 잘 알아볼수없으니(깃발꼿힌데가 점집이라는거 저도 첨 알았어요) 그건 집주인이든 부동산이든 계약시 말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참 구청 부동산과에
    '12.4.25 6:46 PM (183.101.xxx.43)

    구청 부동산과에 문의해보시면 빠를듯 합니다.

  • 6. 에고..
    '12.4.25 7:38 PM (124.5.xxx.205)

    점집이라 찜찜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건 개개인의 마음일 뿐이지 법적으로 무효 취소 해제의 조건은 되지
    못할거에요. 일단 구청에 알아보시고 정 찜찜하면 부동산 수수료 준다고 해서 점집이라 싫다고 하지 말고
    사정이 있어 그렇다고 사정을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 7. 이거
    '12.6.2 5:03 PM (59.29.xxx.44)

    해지 됩니다 부동산가서 말하고 안들어 주면 구청에 신고한다고 하면 바로고 신고하면 구청에서 바로 전화 갑니다 이거 중요사항이에요 협오시설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48 지난달 식비 28만원!! 8 와우 2012/05/21 3,170
109147 여러분 이럴 때 어쩌면 좋은가요? 1 T.T 2012/05/21 851
109146 실리콘 조리도구, 국산과 중국산 차이 많이 나나요? 2 실리콘 2012/05/21 2,350
109145 아이 영어과외고민 1 고민 2012/05/21 900
109144 만나선 안 될 나쁜남자에 대해 얘기해보아요~ 26 절대그이 2012/05/21 6,390
109143 직장맘님, 하루 중 운동 언제, 어떻게들 하세요? 11 피아 2012/05/21 1,596
109142 발달장애 진찰을 받으려면 어디가 나을까요? 2 아이고민 2012/05/21 1,118
109141 시어머니 흉 좀 볼께요. 2 관리 2012/05/21 1,621
109140 학교에 갔다가 혼자 있는 아이들 보았는데.. 12 가슴이 아.. 2012/05/21 2,758
109139 성당 반모임. 꼭 해야 하나요,? 5 성당 2012/05/21 2,168
109138 그랜저HG 황당한 상황 2 원가절감 인.. 2012/05/21 1,403
109137 런닝맨 박지성 편 재미있었나요? 2 어제 2012/05/21 1,855
109136 아침마당에 나온 스텐레스 양수냄비 12 오렌지색 냄.. 2012/05/21 3,331
109135 김치냉장고를 드디어 가지게 됐는데. 4 드디어 2012/05/21 1,967
109134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8일차 추억만이 2012/05/21 595
109133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2 스지 2012/05/21 573
109132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집 괜찮나요..??? 13 오므라이스 2012/05/21 1,893
109131 82능력자 분들.....이런 경우 항아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1 항아리 2012/05/21 967
109130 인사동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을까요? 4 궁금이 2012/05/21 1,138
109129 어제 2개월말티즈 애견용품 견적 문의했던 이예요^^ 20 입양준비 2012/05/21 1,266
109128 오늘 방사능 바람분다고 했나요? 2 올것인가 2012/05/21 1,475
109127 이 나이에도 이런일로 고민하네요 23 한심함 2012/05/21 10,168
109126 예쁜 방석 어디서 사나요? 거실환경미화.. 2012/05/21 567
109125 5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1 488
109124 수학 단위길이 문제인데요`~ 1 초2 2012/05/21 747